현대차·기아가 오는 19일 미국의 권위 있는 시사주간지 ‘U.S.뉴스&월드리포트’가 발표한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차종별 총 11개 부문에서 7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가장 많은 상을 받은 브랜드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최고의 고객가치상은 품질과 상품성뿐 아니라 신차와 중고차 가격, 유지비까지 평가해 종합적으로 우수한 차량에 주어지는 상으로, 이 상을 수여하는 U.S.뉴스&월드리포트는 1948년에 시작된 시사 주간지로, 미국 내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U.S.뉴스&월드리포트는 이번 2024 최고의 고객가치상 수상에 대해 자
대량 생산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회사의 공장은 규모가 크다. 그래서 자동차 공장 하나만으로도 그 지역의 도시가 운영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그런 점에 있어 기아 오토랜드(AutoLand) 광주도 예외는 될 수 없다. 1965년 당시 산업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전라남도 광주에서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광주는 물론 전라남도의 자동차 산업을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좋다. 그 때는 아시아자동차의 이름 하에 있었지만,지금은 현대차그룹 내에 속한 공장이다.1998년 외환위기 때에는 연 6만대도 생산하지 못해 존폐기로에 처하기도 했으나 1
사람들이 전기차에서 원하는 것이 과연 무엇일까? 크기는 비슷하지만 출력도, 주행거리도, 개성도 다른 두 대의 전기 SUV를 놓고 그것을 찾아보기로 했다. PROLOGUE시작은 작은 불만이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기차의 승차감에 불만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다.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배터리를 대량으로 사용한 결과 필연적으로 일반 엔진 차보다 무거워지는 차체, 분명히 강력하지만 때로는 다루기가 무서워지는 출력과 토크, 전기를 충전하는 시간에 대한 불만 등등… 어느새 많은 불만들이 모이고 있었다. 그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퍼포먼스. 그
기아의 인기 소형 SUV, 셀토스가 모습을 바꾸고 돌아왔다. 그런데 중요한 건 외형이 아니다. 그 안에 있는 편안함이다.기아 셀토스는 등장하자마자 인기를 얻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당황했었다. 왜냐하면 셀토스는 국내 시장을 노리고 만든 게 아니라 인도 시장을 노리고 만들었기 때문이다. 해외 시장 전용으로 만들었는데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니, 쏘울과는 전혀 반대되는 길을 걷는 것 같아서 복잡한 생각이 든다. 하긴 쏘울이 국내에서 그나마 3세대 모델까지 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북미 시장의 인기였으니 어느 시장이라도 인기를 얻는 게 중
미국의 대통령, 조 바이든이 한국에 왔다. 새로 취임한 대통령을 만나러 왔다고는 하나, 그 행보는 대통령보다는기업인 그리고 기업들 그 자체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삼성전자를 찾아 이재용부회장과 만났고, 22일에 한국을 떠나기 전에는 현대차그룹을 찾아 정의선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현대차그룹의 100억불 이상 미국 제조분야 투자 발표에 대해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국내에서는 당연히 반발이 심할 것이다.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을 선언한현대차그룹은 앞으로 제조에 몸담고 있는 근로자들을 줄일 수밖에 없다. 물
현대차그룹은 24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1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각각 8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1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 특히 제네시스는 미국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Editors’ Choice Award)’에서 주요 모델들이 대거 수상했다.현대차그룹은 최근(현지시간 ’22년 2/1)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2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현대차 11개 ▲기아 6개 ▲제네시스 5개 등 총 22개 차종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카 앤 드라이버는 매년 전문 에디터들이 미국 시장에 판매되는 세단, SUV 등을 대상으로 시승, 전문 평가를 실시해 ‘에디터스 초이
2022 기아 카니발이 미국 IIHS(Insurance Institute of Highway Safety)의 TSP(Top Safety Pick)등급을 수상했다. 2021년 3월 이후에 제작된 모든 카니발에 적용되는 등급이다.카니발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 조수석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 전면, 측면, 지붕 강도, 머리 지지대 등 6개의 IIHS 충돌 내구성 평가에서 모두 ‘우수’등급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카니발은 2021년형 쏘울, 포르테(내수명 K3), 셀토스,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에 이어 8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최근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 선정 ‘올해 최우수 자동차’에서 소형 SUV 부문 1위에 올랐다.에드먼즈는 이번 평가에서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안전, 디자인, 기술, 연비, 가치 등 세분화된 기준으로 제품을 분석 및 평가했다. 이를 토대로 세그먼트별 최우수 차량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10점 만점에 8.0점을 기록해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는 뷰익 앙코르 GX는 현대차의 코나, 스바루 크로스트랙과 함께
현대ㆍ기아자동차의 주력 모델 8종이 미국 소비자 단체의 큰 호평을 받았다. 2일(현지시각) 미국의 소비자단체인 ‘컨슈머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코나 ▲베뉴 ▲엑센트와 기아자동차의 ▲텔루라이드 ▲쏘울 ▲셀토스 ▲리오 등 총 8개 차종에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 상을 수상했다.특히 기아자동차의 쏘울은 7년 연속, 텔루라이드는 2년 연속, 현대자동차의 엑센트는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컨슈머가이드의 베스트 바이 상은 연간 약 1,500대의 신차 및 중고차를 평가하며 소비자에게
지난 2일, 2020년 10월 국산차 판매량이 집계되어 발표됐다. 신형 카니발과 그랜저가 1만 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누리며 화제가 됐다. 하지만 1등이 있으면 꼴찌도 있는 법. 반대로 한 달에 37대를 판 자동차도 있다. 국내 완성차 5사의 ‘꼴찌’ 모델은무엇일까? 단, 내연기관 자동차만 비교했다. 2020년 10월, 현대자동차의 꼴찌는 37대를 판매한 i30가 차지했다. 9월 판매량인70대에서 무려 33대나 떨어졌다. 현재 3세대 PD모델은 2016년에처음 출시했다. 출시한지 4년이 지난 현재 상품성의 변화가크지 않고 무엇보다
정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 ‘2020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국내완성차 업체들이 적극 동참하여 할인 경쟁을 펼친다. 이번 코리에 세일 페스타는 1일부터 15일까지 펼쳐진다. 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등 5개 국내 완성차 업체는 각사의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작년 및 지난달 이상 수준의 특별 할인 행사를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쏘나타, 더뉴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인기 8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종별 선착순 13,000대 한정으로 정상가대비 최대 10%까지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부담 완화를 위한 새로운 프로모션인 ‘E-Save’ 할부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Save’ 할부 프로모션은차량 가격 일부 유예, 초저금리 적용, 충전비 지원 등의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기아차만의 전기차 전용 금융 프로모션이다.구체적으로 9월 중 ‘니로 EV’와 ‘쏘울 EV’ 차량을구매하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총 36개월의할부 기간 동안 선수율 제한 없이 차량 가격의 최대 55%를 유예하고,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제외한 가격 및 유예금에 대해 1.9%의 초저금리 혜택을 적용 받아차량 구
전기자동차 전시회, EV(Electric Vehicle) 엑스포 ‘EV TREND KOREA 2020’가 오는 9월 4일(금) 개최를 한 달 앞두고 전기차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공개한다.전기차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보다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EV 트렌드 코리아 2020은 행사 현장에서는 시승 프로그램과 세미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기차와 관련 산업 동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에서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그립(Grip)’과 함께하는 ‘언택트(Untact·비대면)’ 전시회
기아자동차가 최고 권위의 신차품질조사에서 세계 최고의 품질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하며 ‘품질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미국의 제이디파워(J.D.Power)가 24일 발표한 ‘2020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기아차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포함한 전체 브랜드 중 1위를 차지, 해당 조사에서 3년 만에 전체 1위를 탈환한 동시에 6년 연속 일반 브랜드 1위를 지켰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 신차품질조사는 프리미엄 브랜드 13개, 일반 브랜드 18개 등 총 31개 브랜드의 189개 차종을
기아자동차가 지난해 6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플렉스(KIAFLEX)’를 연장 운영한다. ‘기아플렉스’는 차량 임대에 대한 보증금이나, 차량 보유에 따른 각종 세금 부담 없이 월 구독료를 납부하고 차량을 운영하는 기아자동차 최초의 구독형 서비스로 두 가지 상품으로 구성된다. 구독 차량과는 별도로 매월 1회씩 최대 72시간 동안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먼저, ‘교환형’ 상품은 월 단위 요금 129만 원을 지불하고 K9 3.3 터보, 스팅어 3.3 터보, 모하비 3.0 차량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포가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자동차 제조사들의 공장이 가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른 국가보다 청정구역이라 여겼던 우리나라도 피할 수 없었다. 글로벌 브랜드 현대, 기아자동차도 마찬가지.해외 수출주문이 끊기면서 국내 공장이 가동을 멈추게 됐는데 현대차는 울싼 5공장을 기아차는 소하리, 광주 공장 일부분을 중단한다. 투싼, 스팅어, 스토닉, 쏘울, 레이 등 수출 주력 모델이 생산되는 곳이다.하루하루 늘어가는 해외 확진자수와 기세를 감안하면 해외 주문량이 계속 줄어들 수도 있다. 우리나라 방
기아차의 SUV 텔루라이드가 ‘2020 올해의 월드 카(World Car of the Year, WCOTY)’로 선정됐다. 또한 쏘울은 ‘2020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됐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인도 등 전 세계 24개국의 저명한 자동차 전문기자 8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비밀 투표로 선정했으며, 기아차는 국산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올해의 월드 카’에 이름을 올렸다. 특정 지역 시장을 기반으로 평가하는 다른 상들과 달리 전세계를 아우른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올해의 월드 카’는 매년 뉴
기아자동차가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하고 상품성을 최적화한 ‘2021 쏘울’과 ‘2021 쏘울 EV’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쏘울에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하는 등 첨단 기능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소형 SUV 고객의 만족도를 높였다.아울러 2021 쏘울 EV를 출시하면서 전기차 구매 고객의 운행 성향을 분석해 트림
2020년 월드 카 어워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올해의 차(World Car of the Year)’ 후보가 3대로 압축되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선발된 86명의 자동차 저널리스트들이 선발하는 ‘월드 카 어워드’는 수 많은 후보들을 두고 테스트를 거쳐 선발하는데, 이번에 각 부분 간 후보가 3대로 좁혀진 것이다. 이 중에서 선발된 1대는 올해 4월 ‘뉴욕모터쇼’ 무대에서 발표된다.올해의 차 후보는 기아 텔루라이드, 마쯔다 3, 마쯔다 CX-30이다. 기아자동차에서 1대, 마쯔다에서 2대가 선발되었으며 본의 아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