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초청행사를 통해 마주한 KG 모빌리티 평택공장은 이곳 저곳에 배인 세월의 흔적을 통해 과거 쌍용차의 영광과 고난을 확인할 수 있었다.1979년, 반 세기 가까운 시간 동안 평택공장은 3개의 라인을 통해 쌍용차의 시작을 알린 코란도 훼미리를 시작해 전성기를 이끌어 간 무쏘, 렉스턴, 체어맨 등을 차례로 생산해냈다.최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많은 공장들이 가동에 차질을 겪고 있지만, 평택 공장의 각 라인은 직원들이 차량을 조립하는 소리로 여전히 분주하다. 이는 통합 공사를 통한 생산 효율 증대와 함께 해외 시장 판매 전
KG 모빌리티가 KG 그룹에 편입된지 1주년이 지났다.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한다. ‘KGM’은 KG Mobility의 이니셜과 쌍용차의 윙 엠블럼을 함께 사용한다.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 4월부터 신규 대표 브랜드 ‘KGM’을 론칭하고 사용해왔다. 오늘(30일)부터 국내 전국 판매 대리점 및 서비스 네트워크 간판을 교체하고 새 단장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고객 만족 서비스 향상에 나선다.KG 모빌리티는 새롭게 론칭한 대표 브랜드 ‘KGM’를 사용하며 기업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일원화를
글| 윤성어떤 어려운 자동차도 ANZAKA 안흥권 작가의 손을 거치면 정밀한 미니어처 RC카로 재탄생한다.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던 KG 모빌리티 콘셉트 모델의 미니어처 전시도 그의 작품이다.그는 KG 모빌리티 부스에서 공개됐던 토레스 EVX 콘셉트를 비롯해 쌍용차의 헤리티지를 담은 뉴 코란도까지, 실차를 10배 축소했을 뿐만 아니라, 험로를 재현한 디오라마 위를 통과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참가 제조사 못지않은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그동안 개인적으로 만들어 온 작업물들도 온·오프라인에서 작품성을 인정
KG 모빌리티가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해 나갈 예정이다. KG S&C는 KG 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주요 사업은 커스터마이징 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및 판매 그리고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이다.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Side Step),과 데크탑(Deck-Top)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그리고 추후 KG 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
KG 모빌리티가 지난 4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비전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전동화 기술과 신제품 출시계획 공개와 함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날 'KG 모빌리티 비전 테크 데이'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해 기술연구소 주관의 비전 테크 포럼과 함께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곽재선 회장은 "KG 모빌리티로 사명을 바꾸고 기존 쌍용차의 정신과 고객의 새로운 기대에 충족하기 위해 서서히 변화할 것"이라고 말하며 "기존의 글로벌 자동차업체와 달리 KG 모빌리티만의
SUV 명가로 사랑받아온 쌍용자동차의 역사가 2023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022년 쌍용자동차를 인수한 KG 그룹이 올해 3월 30일 열린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KG 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선포한 것이다. 이날 KG 그룹은 ‘Think Great’이라는 자사의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며, “KG 모빌리티가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경영적자에 허덕이며 언제나 미래가 불투명했던 쌍용자동차가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됐다니. 잘됐다는 생각도
쌍용자동차가 토레스의 전동화 모델인 U100의 차명을 확정하고 이미지와영상을 공개했다. 쌍용차는 프로젝트명 ‘U100’으로 개발해온 차명을 ‘토레스(TORRES) EVX’로 확정하고, 출시에 앞서 내·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신차 알리기에 나섰으며, 오는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쌍용차 관계자는 “토레스 EVX의차명은 정통 SUV를 추구하는 토레스의 강인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에 전기 자동차를 의미하는 EV(Electric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4분기 KG그룹의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하며 분기 최대 판매와 함께 매출 1조를 돌파하며 판매 상승세와 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손실 규모가 2021년 대비 크게 개선되었다”고 말하며 “올해 역시 U100 등 신차와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는 물론 토레스 글로벌 출시 및 신흥시장 진출 확대 등 세계 시장 공략 강화와 총력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재무구조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2022년 쌍용자동차는 11만 3960대를 판매하며 매출 3조 423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11
쌍용자동차가 서비스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네트워크 워크숍 및 CSI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워크숍 및 결의대회는 지난 16일 서울서비스센터(서울 구로소재)에서 쌍용자동차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 및 김동국 서비스사업부장(상무) 등 관련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 네트워크 법인사업소 대표 등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CSI(Customer Service Index, 고객 만족 지수)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서비스 품질과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세미나,
엔카닷컴이 2023년 2월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2020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작년 인플레이션으로 급격히 상승했던 중고차 가격이 지난 해 말부터 조금씩 하락세를 보이면서 예년 수준으로 점차안정화되고 있는 추세다. 올해 2월 국산차 및 수입차 대표모델의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6.66% 하
쌍용자동차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가 진행한 ‘2023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23)’ 시상식에서 곽재선 회장이 ‘올해의인물’로 토레스가 ‘올해의SUV’로 각각 선정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시상식에 참석한 쌍용자동차 곽재선 회장은 “7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쌍용자동차가 KG그룹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새 출발을 했다”며 “앞으로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격려의 상으로 여기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존중과 사랑을 바탕으로 고
쌍용자동차가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회사의 경영 현황 및 사업 비전 등을 공유하는 ‘2023년 파트너스 데이’를 가졌다. 지난해까지 ‘협동회 정기총회’라는이름으로 운영되던 이날 행사는 KG 가족사의 파트너(KGPA, KGPartners Association)로 새롭게 출발하며 동반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과 상호간에 책임을 다하는 동반자로서의 상호존중 및 수평적 관계로의 발전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PartnersDay)’로 변경 운영하기로 했다지난 12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파트너스 데이에는 쌍용
쌍용자동차가 강원도 화천에서 진행되는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에 소형 SUV 티볼리를 경품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후원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5일 강원도 화천군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추한빈 쌍용자동차 경기/강원지역본부장 및 최문순 화천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얼음나라화천 산천어 축제의 후원과 이를 위한 협력적 파트너십을 약속했다.2014년을 시작으로 매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는 쌍용차는 현장 이벤트 경품으로 소형 SUV 티볼리 1대를 비롯해 스마트온도계 텀블러 등 축제기간 참가자 대
2022년은 꽤 다이내믹한 한 해로 기록될 것이다. 코로나-19 재확산세, 반도체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의 제조사 국내 판매가 다소 감소했다. 그러나 미국, 유럽 및 신흥시장 등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가전반적으로 회복되면서 해외 수출은 조금씩 늘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는 국내 경기가 더 좋지 않다는의견이 있기 때문에 국내 판매가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지 궁금해진다.먼저 2022년 12월만살펴보면, 승용차 부문에서는 그랜저가 8,917대를 판매하며1위에 올라왔다. 그 뒤를 이어 아반떼
글 이승용 기자 사진 제공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차종별 보증서비스 기간을 대폭 연장하고 고객 선호사양과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차종별 트림 재조정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쌍용차 관계자는 “전 차종에 대해 보증서비스 기간을 연장한 것은 품질 및 내구성, 안전성에 대한 고객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며 “기업회생절차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고객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보증기간 연장 서비스를 시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쌍용차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서비스 기간을 엔진 및 동력전달부품 보증기간과
쌍용자동차가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인포콘(INFOCONN) 기반의 ‘안전운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쌍용자동차는KB손해보험과 제휴를 통해 고객의 차량 운행 정보를 분석해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UBI(운전자습관연계보험)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안전운전 할인 특약’ 프로모션을 제공한다.쌍용차의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인포콘 가입자 중 ‘안전운전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운전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 점수를 제공하며, 고객은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2022년 11월에 의외의 실적을 기록한 모델은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였다. 캐스퍼는 11월에만 5,573대를판매하며 승용차 중에서 1위로 등극했다(포터는 상용차로써7,020대 판매) 물론 기아 카니발이 7,565대를 판매해 1위로 올라섰지만, 캐스퍼가 이 정도까지 판매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현대차는 12월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통해 할인 판매 및 바디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으로, 캐스퍼의 판매량을 굳힐 예정이다.국내 판매를 견인하는 자동차들은 대부분 현대차 또는 기아에 몰려 있으므
쌍용자동차가 중장기 선행연구 차원에서 산업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무선 충전 플랫폼’을 전시하고 차세대 친환경 미래 선도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의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주최로 열리는 ‘2022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행사로 21일~22일까지 양일간 무선전력 우수제품들과 함께 쌍용차 첫 전기SUV 코란도 이모션을 활용한 무선 충전 플랫폼을 선보인다.쌍용차가 선보이는 ‘전기자동차 무선 충전 플랫폼’은 61.5kWh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코란도 이모션에 22kW 무선 충전
엔카닷컴이 2022년 11월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쌍용차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2019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다. 주행거리 기준은 60,000km이며 무사고 차량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11월은 중고차시장 비수기에 돌입하는 시즌으로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30% 하락했지만, 수입차 보다 신차 출고 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국산차의 시세는 미세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
2022년 10월 국내 완성차 5사의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이 64만5,209대로 집계됐다. 지난 9월(65만 8852대)과 비교해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현대자동차는 2022년 10월 총 34만 7,324대를 판매했다. 내수시장에는 6만 736대, 해외 28만 6,588대 등이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6.7% 상승했고, 해외 판매는 4.7% 감소해 전체 판매량은 2.9% 하락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국내 판매는 5.1% 증가했으며, 해외 판매는 13.9% 증가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 모델은은 그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