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오는 4일 2024년 4월의 차에 BMW 뉴 530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BMW 뉴 530e,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5, 현대차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브랜드명 가나다순)가 4월의 차 후
현대차는 2024년 3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6.1% 감소한 6만 250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0.7% 감소한 30만 6628대를 판매했다. 총 판매량은 36만 9132대로 전년 동월 대비 총 3.7% 감소한 수치지만, 지난달 판매량인 31만 4909대보다는 5만 여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2월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현대 싼타페가 가장 높은 788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뒤이어 RV 라인업에서는 투싼이 3524대, 캐스퍼가 3442대, 펠리세이드가 1974대 판매되며 총 2만 1979대의 판매고
지난해 12월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출시된 지 4달이 지난 3월 현대차에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알렸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카니발보다 같은 배기량을 지녔음에도 성능과 토크가 약간 낮은 디젤, LPG 엔진과 달리. 이번에는 카니발과 거의 같은 동력성능을 내는 1.6ℓ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및 배터리 조합을 탑재했다.실제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카니발과 같은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7.4㎏∙m의 힘을 낸다. 연비는 시승 차량인 7인승 라운지 모델을 기준으로 카니발보다 1km/ℓ 낮은 12.4㎞/ℓ의 복합
현대차가 오는 19일 고척스카이돔(서울 구로구 소재)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이하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ajor League Baseball, 이하 MLB) 경기로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사실 국내 시장에서 카니발은 대체할 자동차가 없는 ‘유일무이의 중형 미니밴’이다. 다른 브랜드에서는 이런 장르의 자동차를 만들지 않고(KG 모빌리티에서 미니밴이 부활한다는 이야기는 들려온다), 그나마 비슷하다면 현대 스타리아가 있는데 엄연히 크기와 장르가 다르다. 그러다 보니 수입 모델하고 경쟁하게 되는데, 이 시점에서 카니발에게는 엄청난 이득이 주어진다. 가격도 그렇지만 정비나 관리의 용이성으로 인해 국산차를 고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다.그런 카니발이 페이스리프트를 단행하면서 매력을 더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아주 훌륭하
먼저 현대차는 2024년 2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6.7% 감소한 4만 765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1.5% 증가한 26만 7256대의 판매고를 올려, 전년 동월 대비 4.1% 감소한 31만 4909대를 판매했다.2월 현대차의 내수 판매량은 현대 싼타페가 가장 높은 7413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RV 라인업에서는 최근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이 늘고 있는 캐스퍼가 3118대로 싼타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그 뒤로는 투싼이 3070대, 펠리세이드 2365대, 코나 14
현대차가 오는 28일 내달 출시 예정인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모델과 연식변경 모델인 2024 스타리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친환경 차량을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1.6 터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으며, 2024 스타리아는 트림별 편의 및 안전 사양을 한층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스타리아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카고 3/5인승 17인치 휠 기준 최고 13km/ℓ의 연비를 달성했음은 물론, 시스템 최고 출력 245마력, 시스템 최대 토크 37.4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8월 9일 전주공장을 방문해 여덟 자녀를 둔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에게 MPV 스타리아를 증정했다.이와 함께 정기환 기술기사 가족과 간담회를 갖으며, 다자녀 출산 및 육아에 따른 고충,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현대차 노사가 최근 대한민국 사회의 최대 문제로 부상 중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노사 차원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한 ‘저출산·육아지원 TFT’의 첫 행보다.앞서 현대차 노사는 현재 진행 중인 2023년 단체교섭과 별개로 TFT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생애주기(결혼
기아 2023년 8월 이벤트 및 판매조건기아가 8월 한 달 간 법인 사업자 지원,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우대, 현대 M카드 할부 프로그램 등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먼저 법인 사업자 지원 혜택의 경우 승용 전기차, K8, K9, 모하비,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고하는 법인사업자 고객 차량 구입 시 30만원 할인을 제공(리스 렌트 택시 제외)하며, 침수 피해 차량 특별 우대 프로그램은 기아 승용 및 상용(봉고) 차량 구입 시 30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단 올해 침수 피해 대상자(타사 차량 포함)에게만 해당하며 재해 차량 대상 확
현대자동차가 남반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현대차가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 맬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애들레이드, 퍼스와 뉴질랜드 더니든, 오클랜드, 웰링턴, 해밀턴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밝혔다.현대차는 후원과 함께 7월 20일 2023 여자 월드컵 개막식이 열리는 날 세기의 골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2년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으로 지난해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지속가
“상품성은 괜찮은데 디자인이...”이는 2019년에 출시한 쏘나타 DN8에 대한 이야기다. 사실 DN8 모델이 소비자들에게 혹평을 받을 만큼 상품성이 안 좋은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상품성은 가격대비 더 우수하다고 평가해도 무방할 정도다. 하지만 이처럼 준수한 상품성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쏘나타는 호불호 갈리는 디자인으로 인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오죽했으면 작년 단종설에 휩싸였을 정도다.현대차는 이에 부분변경 모델 쏘나타 디 엣지를 출시하며 단종설을 단칼에 불식시켰다. 8.5세대 모델이지만 풀체인지급인 9세대 모델이라
신형 현대 코나에서 인상적인 부분이 과연 어디일까? 사람들마다 꼽는 부분은 다를 수 있겠지만, 필자는 차체 전면을 가로지르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를 꼽고 싶다. 물론 이 램프는 그랜저에도, 스타리아에도 있지만 코나가 특별한 이유는 ‘코나 일렉트릭’이 조금 다른 면모를 보여주기 때문이다.그렇다고 해서 다른 모델들이 개성이 덜한 것도 절대 아니다. 코나 특유의 ‘아머(Armor) 디자인’이 강렬하게 살아 있고, 이를 통해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강조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코나는 어떤 디자인 철학을 품고 있을까?여기에 코나를 담
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렸다. 국내 최대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서 누적 관람객 수 51만 명이라는 기록을 보여줬고, 그만큼 많은 이들이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갔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그런데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 혹시 이번 모빌리티쇼의 슬로건 혹은 주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주제는 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다.그런데 사실 필자도 주제를 잘 몰랐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그
글 | 유일한 기자 사진 | 최재혁 사진기자 서울모빌리티쇼라고?이동수단을 자동차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현재, 모터쇼라는 이름은 그 빛이 바래고 있는 중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오히려 전통의 모터쇼 대신 CES 등 가전제품 또는 다른 곳으로 진출하고 있는 중이다. 그 시점에서 모터쇼가 존재하기 힘들기에, 모터쇼가 아닌 모빌리티쇼가 되었다. 자동차 자체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여러 가지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되어가는 현실도 반영되고 있다. 뭐 아직까지는 자동차 자체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말이다.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언뜻
‘승용차보다 소형 트럭이 더 많이 팔린다면 불경기’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확실히 불경기가 피부로 와 닿는 것 같다. 2023년 2월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현대 그랜저가 9,817대를 판매해 승용차 부문에서는 1위를 지켰다. 이 성적만 보면 불경기를 실감할 수 없겠지만, 그 그랜저의 인기를 뛰어넘는 것이 바로 소형트럭 포터다. 11,099대를판매했는데, 스타리아 판매량과 합쳐 현대차의 소상공인 차량 판매 14,515대를기록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소형트럭 판매량이라고 하면 기아도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다. 기아 봉고는8,977대
글 | 이승용 사진| 최재혁무려 5년 연속 국내 베스트셀링 카 1위의 위업을 달성해온 그랜저다. 그랬다. 매번 새로운 신예들이 기세등등하게 싸움을 걸어왔지만, 막상 링 위에 오르면 그랜저의 기세에 눌려 금세 사그라지는 짚불처럼 싸울 의지를 잃고 말았다.그랜저의 위엄은 대형차 시장을 넘어 중형차 시장까지 뒤덮을 정도로 커졌다. 길거리에서 쏘나타보다 많이 보인다고 인식할 정도로 영역을 넓히고 시장을 장악했다. 1986년 데뷔한 1세대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그 위상을 굳건하게 지켜올 수 있었던 건 피와 살을 깎는 변화와 혁신 덕분일 테다.
현대차그룹이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부터 저소득·소외계층과청년 창업, 지역아동센터, 헌혈 등 우리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다양한 분야에서 차량을 활용한 ‘기프트카’ 캠페인을 전개하며사회문제 해결과 공익증진에 기여해왔다.지난해에는 캠페인 12회차를 맞아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소상공인 대상 지원 사업인 ‘기프트카 온에어’를 진행했으며,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이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하는 등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