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1977년과 1980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판매를 이어오며 일반 소비자는 물론, 소상공인들의 삶도 함께 책임지고 있는 1톤 상용 화물트럭 현대 포터와 기아 봉고. 현재는 이 두 차량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대체제가 존재하지 않지만, 과거에는 포터와 봉고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화물트럭들이 존재했다,삼성 야무진첫번째 경쟁 모델은 1998년 11월 출시를 알린, 삼성 야무진이다. 삼성상용차에서 제작한 이 차량은 당시 닛산 아틀라스를 베이스로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도 닛산 TD27 엔진과 5단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당시 포
글 | 유일한 4년만에 개최되는 도쿄모터쇼다. 이제는 이름을 바꾸어 ‘재팬 모빌리티 쇼 2023’이라고 하지만, 아직까지는 도쿄모터쇼라는 이름이 더 익숙할 것이다. 어쨌든 그 무대에 꽤 많은 콘셉트카가 출시된다. 콘셉트카라고 해도 종류는 다양해서, 앞으로 2~3년 내에 양산을 결정지은 자동차가 있는가 하면, 양산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미래의 개념만을 제시하는 자동차도 있다. 그 중에서 주목할 만한 모델들을 조금 모아봤다.마쓰다마쓰다는 이번에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마음이 만드는 미래’를 테마로 한 콘셉트 모델을 공개한다. 현재까지는
미쓰비시 델리카라고 하면 국내에서는 모르는 사람들도 꽤 많을 것이다.그러나 이름을 살짝 바꿔보면 어떨까?현대 그레이스 또는 현대 스타렉스라고 말이다.델리카는 이 두 모델의 원형이 되었던 혹은 영감을 주었던 모델이다.그 역사만 해도 어느 새 50년을 훌쩍 넘겨버린 노장이지만, 아직도 일본 시장에서는 꾸준하게 팔리면서 미쓰비시를 버티게 해 주는 존재다. 별 거 아닌 것 같지만아는 사람에게는 역사가 깊은 모델인 것이다.그 델리카에 이번에 경차 라인업이 추가됐다. 이름은 ‘델리카 미니’.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외형에서 델리카를 금방 떠올릴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BMW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혼다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한 35개 차종, 28946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먼저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한 그랜드 스타렉스 10,407대는 후방 동력전달축(프로펠러 샤프트) 연결부의 강도 부족에 의한 파손으로 주행 중 차량이 정지할 가능성이 확인되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8월 12일부터 직영 서비스 센터 및 블루핸즈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BMW코리아에서
우주선을 닮은 미니밴, 현대 스타리아는 편안한 이동을 위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그 공간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다. 어색한 미래를 만들지 않기 위한 노력이 담겨 있다.현대의 새 미니밴, 스타리아를 처음 봤을 때 ‘우주선 같은 외형’에 꽤 충격을 받았다. 지금까지 다른 미니밴에서 볼 수 없었던 낯선 인상을 가졌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금세 익숙해져 버렸다. ‘평소에 디지털 기기를 많이 다루고 있기에 우주선 같은 디자인이 어색하지 않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스타리아는 나이를 가리지 않고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기 때문이
오랜 기간 변화가 없었던 그랜드 스타렉스가 후속 모델인 스타리아로 돌아왔습니다.이전의 스타렉스가 화물 운송에 초점을 맞춘, 분명한 성격이었다면 스타리아는 화물 운송과 미니밴 사이 적절한 균형을 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이렇게 되면 자연스레 시장의 강자인 카니발이 떠오르는데요. 모터매거진에서는 미니밴의 관점에서 바라본 7인승 스타리아의 공간을 꼼꼼히 알아보았습니다.에디터 : 유일한 기자나레이션 : 조현규 기자프로듀서 : 윤혁
오랜 역사를 가진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가 단종됐다는 소식이 들려올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두 모델의 대체재가 있을까? 한 번 찾아보기라도 해 보자. 후보 1 기아 레이 밴국내 시장에서 이렇게 사각으로 다듬어지고 지붕이 높은 경차는 레이 하나뿐이다. 그 형상으로 인해 생각보다 화물을 많이 적재할 수 있으며, 캠핑카 개조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밴 모델은 1열은 그대로 두고 그 뒤에 칸막이를 두고 있는데, 그 덕분에 상용차임에도 불구하고 승용차에 탑승했다는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현재 판매하는 레이 밴은 가솔린 엔진만 선택할 수
상용차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렉스가 새로운 이름으로 돌아온다. 현대차의 새로운 MPV 프리미엄 크루저 ‘스타리아’의 내 외장 이미지가 18일 공개됐다.스타리아의 디자인 테마는 ‘인사이드 아웃’,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개념으로 이를 통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유려한 곡선의 외관과 넓은 실내공간 및 개방감을 갖췄다. 스타리아는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된다. 일반 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일반 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
현대차가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MPV ‘스타리아(STARIA)’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스타리아는 맞춤형 이동수단(PBV, Purpose Built Vehicle)과 가장 유사한 공간성을 경험할 수 있는 차종으로 이동수단의공간활용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현대차의 방향성이 잘 드러난다.스타리아(STARIA)는 별을 의미하는 ‘STAR’와 물결을 의미하는 ‘RIA’의 합성어로 별 사이를 유영하는우주선 외관에서 영감을 받아 차명으로 결정됐다. 이번에 공개한 티저 이미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자동차에서 점점 잊혀져 가는 것이 있다. 바로 클러치를 밟고 엔진 회전수에 맞춰 기어를 변속해주는 수동변속기다. 언제부터인가 자동차 회사들은 당연한 듯이 승용차에서 수동변속기 모델을 만들지 않고 있다. 물론 판매량이 극소수이며 이제는 사람보다 기계가 더 정확하고 빠른 변속을 할 수 있는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동 변속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모델들을 알아봤다. 현대자동차에서 수동변속기를 장착해서 구매할 수 있는 모델은 아반떼와 아반떼 N line, 벨로스터N이 있으며 승합차인 스타렉스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자동차 브랜드들이 고통을 나누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긴급 지원에 나섰는데 대구와 경북에 있는 111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손 소독제, 소독 티슈, 비타민 제품, 식료품 등으로 구성된 가정용 키트 2,600개를 오는 모두 전달해 생계 및 주거 등 자원이 부족한 아동 및 청소년 가정을 도울 계획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경상북도 김천시와 안동시의 지역 특산 농산물 가공식품을 구매해
메르세데스-벤츠 밴 바디빌더사인 에스모터스가 벤츠 스프린터 럭셔리 캠핑카 제작과 판매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했다.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컨버젼하여 판매 중인 에스모터스는 리무진과 럭셔리 셔틀 제작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국내 대형 럭셔리밴 시장에 자리 잡고 있다.유럽 상용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다양한 편의기능과 안전사양으로 고급 상용차로 인정받고 있으며, 스타렉스와 포터 등 국내 상용차만 존재하는 국내 캠핑카 시장에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캠핑카로 위치하려 한다.에스모터스에서 제작되는 차량의
지난 8월 8일 국토교통부가 튜닝 시장 활성화란 취지로 ‘자동차 튜닝 규제 대책’을 발표했다. 튜닝 수요층은 증가하는데 그동안 규제로 인해 시장이 막혀있었고 이를 개선하겠단 의지다. 가장 먼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것은 캠핑카 튜닝 허용이었다.캠핑카는 기존 11인승 이상 승합차로 한정되어있었는데 이번 튜닝 규제 대책으로 승용, 화물, 특수차종까지 캠핑카로 변경이 가능해진다. 이는 카니발이나 스타렉스 차주들이 특히 환호할 소식이다. 캠핑 붐이 누그러졌다곤 해도 캠핑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일자리 창출과 튜닝 규제 개선이란 명목 하
현대자동차에서 누적 판매 5000대를 달성한 9번째 판매 거장이 탄생했다. 이름하여 판매의 신, 허정섭 영업부장이다.글 | 안효진사진 | 최재혁Q 현대자동차에 몸담은 지는 얼마나 됐는지, 그리고 딜러가 되게 된 계기가 있다면?1985년 입사로 올해로 34년 차다. 대학에서는 화학공학과를 전공했는데, 졸업 후 학과 전공과는 관계없이 남다르게 영업에 관심이 갔다. 사실 경찰 공무원도 해볼까 생각했는데, 과감히 접고 영업의 큰 꿈을 꾸며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게 되었다.16박 17일간 교육받으며, 350명 동기들과 함께 숙식하는 동안 많은
신형 쏘나타의 인기는 쉽게 꺾일 것 같지 않다. 4월에 그랜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던 쏘나타는 5월에는 13,376대의 판매를 기록하며 그 순위를 가볍게 뒤집었다. 물론 기존 LF 재고 물량과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 섞여 있지만, 이를 제외해도 순수하게 11,224대를 판매했고 여전히 그랜저보다 많이 팔렸다. 중형과 준대형 승용차 부문에서 현대차의 독주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SUV 부문에서도 현대차는 6,882대를 판매한 싼타페를 앞세워 1위로 강세를 보였다. 르노삼성 QM6는 2,313대를 판매했는데, 특이하게도
동대문 종합상가에서 좋은 옷감을 판매하고 있는 호감 대표이자 마스터 오너 김남영 대표에게 물어본 마스터의 이모저모.르노 마스터를 구매하게 된 이유가 궁금하다.동대문에서 옷감 도매업을 하고 있다. 회사 규모도 제법 있고, 도매만 취급하고 있어, 일주일이면 세 번 정도는 물류창고에서 원단을 가져와야 한다. 안암동에 있는 사무실 겸 창고와 서울 외곽에 위치한 제 2 물류 창고를 오가며 원단을 한 번에 많이 실을 수 있는 회사 차가 필요했다.회사 차라고 하니, 직접 대표님이 몰고 다니는 경우는 적을 것 같다. 실제로 그런지 궁금하다.운전을
유럽 감성을 담은 르노의 상용차 '마스터'유럽 상용차 시장의 절대강자 르노 마스터가 한국에 상륙했다. 모던한 디자인은 기본, 화물 업무에 최적화된 구성, 그리고 검증된 파워트레인까지. 국내 상용차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마스터를 주목해보자.글 | 안효진 사진 | 르노 제공국내 상용차 시장은 단조롭다. 한마디로 현대, 기아의 독무대다. 특히, 스타렉스와 포터 하이내장탑차, 봉고 등이 오랜 시간 왕좌를 차지하고 있다.사실 이렇다 할 경쟁자가 없었으니, 혼자 승승장구할 수 밖에. 하지만 무주공산(無主空山)에서 마음껏 뛰놀던 스타렉
대형 캐스케이딩 그릴, 그릴과 연결된 가로형 레이아웃의 헤드램프 등으로 강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탈바꿈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는 후드를 높여 충돌 시 보행자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임과 동시에 웅장한 느낌을 연출하고 경사로 밀림 방지기능, 차동기어 잠금장치, 흡음재 등을 추가했다. 또, 기존 라인업에 9인승 승용 모델 ‘어반(Urban)’을 추가하고 개선된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해 승차감을 높였으며 17인치 알로이 휠, 에어로 타입 와이퍼, 가죽 스티어링 휠 및 변속기 노브, 전 좌석 3점식 시트벨트 등을 기본 적용했다.어반은 프리
누구에게나 전성기는 있다. 일본 제조 산업도 물론 화려한 전성기가 있었다. 정말이지 눈부실 정도였다. 스위스 장인들이 돋보기를 끼고 작은 기어 하나하나를 이어붙일 때 카시오가 배터리로 움직이는 쿼츠 방식을 선보이며 사치품에 가까웠던 손목시계를 실용품으로 개념을 전환시켰다. 물론 소비층이 전혀 겹치지는 않았다. 또한 디즈니를 긴장케 한 것도 일본 애니메이션이었다. 가전제품의 최정상 자리에 있던 소니는 라이벌을 두지도 않았다. 삼성이 평생 못 따라갈 것 같았지만 박혀있던 자리를 빼앗은 지 꽤나 오래됐다. 얼마 전 기자는 삼성에서 소니
BEYOND PREMIUM센터파티션으로 공간을 나눠 동승객을 VVIP로 만드는 진정한 쇼퍼 드리븐 카(CHAUFFER DRIVEN CAR)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유일의 컨버전(CONVERSION) 브랜드, 노블클라쎄(NOBLEKLASSE)의 손길이 닿은 국산 세단과 미니밴이다. 더욱 사치스러운 존재로 거듭난 ‘NOBLEKLASSE EQ900L’과 ‘NOBLEKLASSE CARNIVAL L4’를 소개한다.글 | 손권율 사진 | 최재혁# INTRO 중세시대 유럽 귀족들이 타던 마차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리무진(LIMOUSINE)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