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U NQi-PRO전동화의 바람은 모터사이클 분야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장거리는 아직 무리지만, 무대를 시내로 한정한다면 이만큼 좋은 전기 스쿠터도 없을 것이다. 일단 중국에서 만들었다고는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로 깔끔한 외형이 눈에 띄고, 작은 크기로 인해 초보 라이더라고 해도 다루기가 쉽다. 보쉬에서 만든 모터가 꽤 좋아서 발진이 사뿐하고, 시속 60km 정도는 쉽게 낼 수 있다. 배터리는 따로 빼서 집이나 학교 강의실에서 충전할 수도 있다. 300만원(보조금 지급 전)베스파 LX 125예쁜 스쿠터를 원한다면, 역시 이탈리아 출
대동모빌리티가 오는 18일 배터리 교환형(BSS) 전기 스쿠터 GS100의 B2C 판매를 위한 사전 예약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대동모빌리티는 전기스쿠터 시장 확대 및 지배력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유통 채널 및 이륜차 전문 서비스 대리점을 통해 B2C 판매를 본격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대동모빌리티는 스마트 모빌리티 제품만을 소개하는 별도 홈페이지(emob.daedongmobility.co.kr)를 올 초 개설하고 전기 스쿠터 GS100의 사전 예약 및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대동모빌리티의 GS100은 스테이션에
토요타의 회장, 토요다 아키오는 직접 헬멧을 쓰고 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토요타의 수장이 아닌 다른 위치에서 엔진의 중요성을 말했다.글, 사진 | 유일한 2023년, 토요다 아키오는 많은 자리를 내려놓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그 동안 유지하고 있었던 사장의 자리를 후임 ‘사토 코지’에게 물려주고 회장으로 남았다. 토요타 내에서 많은 것을 결정하는 것은 사장이므로 회장은 한 발 물러나서 지켜보는 자리에 가깝다. 그리고 2017년부터 유지하고 있던 ‘일본 자동차 공업회’ 회장의 자리도 내려놓았다. 크게 두 자리를
글 | 유일한 기자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개선에 앞장선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비전스퀘어(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현대차그룹 한용빈 부사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정석왕 회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정진완 회장, 한국장애인재활상담사협회 박경순 회장,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김동범 사무총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이동약자 모빌리티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이동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
야마하는 자동차에 생각보다 깊게 관여하고 있다. 그럼에도 모터사이클에 대한 본분은 잊지 않았다. 인간과 교감하는 모터사이클도 등장했다.글, 사진 | 유일한 야먀하의 무대는 독특했다. 많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야마하는 악기 부문과 모터사이클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둘이 한 자리에 무대를 만들고 이동수단과 악기를 한 번에 전시했다. 그래서인지 무대 인사의 시작도 다른 곳들과는 다르게 진행됐다. 무대가 어두워지면서 야마하의 피아노로 연주하는 재즈 선율이 들려왔고, 잠시 후 무대에 모터사이클 레이서인 쿠로야마 켄이치(黒山健一)가
자동차 소식만 들려와서 슬픈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은 이 뉴스에 주목해도 좋다!글 | 유일한 일본은 현재 자동차에서는 새로운 세력에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모터사이클에 있어서는 확실한 강국이다. 그런 모터사이클들이 재팬 모빌리티 쇼에 대거 모습을 드러낸다. 곧 구매할 수 있을 법한 최신 모터사이클부터, 브랜드의 미래를 보여주는 다양한 콘셉트 모델까지 이 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그 자리에 삼륜차도, 브랜드의 기술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로봇도 약간 들어가 있다.혼다 서스테나-C 콘셉트 & 포켓 콘셉트예전에 혼다가 ‘도심에서
기아가 오는 12일 경기도 여주시의 마임비전빌리지에서 ‘2023 기아 EV 데이’를 개최하고 전동화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기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기아는 이 자리에서 준중형 전동화 SUV The Kia EV5를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The Kia Concept EV4ㆍThe Kia Concept EV3 등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또한, EV 라인업 확장과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통해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전동화 모빌리티 시대로의 전환을 앞당기는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했다.이 자리에서 기아는 전기차의
아우디 코리아가 내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동안 핀란드 무오니오 지역에서 진행되는 ‘2024 아우디 아이스 익스피리언스 핀란드’의 참가자를 10월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2024 아우디 아이스 익스피리언스 핀란드’ 행사는 북극 한계선을 200km 지나 설원이 끝없이 펼쳐진 핀란드 무오니오 지역에서 진행되며, 아우디의 고성능 모델인 ‘아우디RS 4 Avant’와 함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7km에 이르는 얼음호수 위에서의 서킷 주행은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얼음 표면과 같
모터사이클이 주는 가치가 바뀌고 있다한 때 국내에서도 모터사이클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 2010년 전후로 스쿠터 붐이 일면서 여성 라이더들도 증가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 시기는 굉장히 짧아서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그 뒤로 모터사이클의 유행이 다시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그 부정적인 전망을 바꾼 것이 바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감염으로 인해 개인 이동수단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모터사이클이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이다.그런 흐름은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기 때문에, 모터사이클을 만들고 판매
잘 생각해 보자. 과연 전기차 가격은 하락했을까? 테슬라 모델 3만 놓고 보면 ‘그렇다!’라고 대답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그러나 다른 전기차들은 어떨까? 대중적인 전기차들 중에서 현대 아이오닉 5만 놓고 봐도, 사용할 만하다고 생각되는 옵션 등을 넣으면 6300만원을 넘어가고 만다(2WD 프레스티지 롱레인지 등급 기준). 보조금도 크게 줄어든 2023년 현재를 기준으로 하면, 정말 구매하기 힘든 전기차가 되어버렸다.그렇다면 전기차는 정말 사기 힘든 ‘환상 속의 존재’일까? 사실 그렇지 않은 것이,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상
글, 사진 | 유일한 기자 베스파의 국내 공식 수입을 담당하는 이탈로모토가 베스파 신형 GTS를 공개했다. 2003년에 처음 등장한 GTS는 그 동안 조금씩 성능을 개선하고 편의 기능을 추가해왔는데, 이번에는 풀 체인지를 통해 모든 것을 바꾸었다. 뚜렷한 개성과 함께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성공과 삶의 위대함을 표현하는 'UNSTOPPABLE GREATNESS'를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그 모습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언뜻 보면 다 동일한 베스파 GTS 같지만, 트림에 따라 색상과 적용되는 옵션이 조금씩 다르다. 왼쪽에 '수퍼스포츠' 트
볼보자동차가 현지시각으로 6월 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키노트 이벤트를 열고 볼보 EX30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EX30은 볼보자동차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가장 작은 소형 SUV이자, 순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하는 네 번째 모델이다. 이 차는 볼보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작은 차체에서도 상위 모델 수준의 안전과 브랜드 경험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에 더해 전체 생산 및 제품 수명 주기에 대한 탄소 배출뿐만 아니라, 사용되는 모든 소재까지도 엄선해 볼보의 모델 중 가장 낮은 CO2
원숭이가 아니라 작은 곰이 생각나는, 패션과 실용성을 모두 챙긴 모터사이클이 등장했다.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필자는 오래전부터 모터사이클을 자동차에 싣고 다니길 원했다. 그러는 이들은 꽤 있는데, 그 경우 선택하는 자동차가 한정되는 경우가 많았다. 픽업트럭을 선택한 뒤 화물 적재함에 모터사이클을 싣는 경우가 많았고, 그다음으로 선택하는 것이 SUV에 견인고리를 설치한 뒤 트레일러를 연결하고 거기에 모터사이클을 싣는 것이었다. 이상하게 그런 차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필자는, 당시 가지고 있던 ‘라노스 로미오’에 적재할 수 있
대동그룹의 스마트 모빌리티 자회사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가 배터리 충전 서비스 전문기업 에임스(대표이사 최성훈)와 전기스쿠터 GS100 및 배터리 스테이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대동모빌리티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현재 p라스트 마일 모빌리티(전기 스쿠터, 0.5톤 전기트럭) p레저&퍼스널 모빌리티(골프카트, 로봇체어) p가드닝 모빌리티(승용잔디깎기, 서브 컴팩트 트랙터) 크게 3개 제품군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 전기 스쿠터 GS100은 대동모빌리티가 배달 라이더 시장을 겨냥해 1년
글 | 유일한 기자 사진 | 최재혁 사진기자 서울모빌리티쇼라고?이동수단을 자동차 하나로 정의할 수 없는 현재, 모터쇼라는 이름은 그 빛이 바래고 있는 중이다. 자동차 제조사들은 오히려 전통의 모터쇼 대신 CES 등 가전제품 또는 다른 곳으로 진출하고 있는 중이다. 그 시점에서 모터쇼가 존재하기 힘들기에, 모터쇼가 아닌 모빌리티쇼가 되었다. 자동차 자체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여러 가지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로봇이 되어가는 현실도 반영되고 있다. 뭐 아직까지는 자동차 자체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말이다.2023 서울모빌리티쇼는 언뜻
대동이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농업/비농업 로봇 시장에 진출한다. 대동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과(IRO)와 손잡고 로봇 사업 진출을 위한핵심 기술 연구와 상품 개발을 목표로 ‘대동-KIRO 로보틱스센터’를 공동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동은 20년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자동화, 전동화, 지능화 등의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올해 자율주행 3단계 트랙터&콤바인, 배터리교환 방식의 전기 스쿠터를 런칭한다. 무인화 된 자율작업 농기계, 작업용/개인용의 자율주행 모빌리티 등의 미래사업을 위
스쿠터를 타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자. 변속을 위해 왼발과 왼손을 사용할 필요가 없으니까? 오케이!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갈 수 있으니까? 오케이! 그런데 스쿠터에는 단점이 있다. 일상적인 이동 수단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단점이 아니지만, 변속을 하는 그 기분이 없으니 모터사이클을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기분이 들지 않는다.가속할 때 계속 올라가 있는 엔진 회전도 불안한 마음을 일으킬 때가 있다. 포르자 750은 혼다의 기술이 담긴 스쿠터다. 일반적인 CVT 대신 혼다가 직접 개발한 DCT를 탑재한다. 그렇다면 DCT를 탑재하
폴스타는 전기 모빌리티에 진심이다. 그래서 폴스타 1은 엔진을 탑재하고 있었지만 PHEV로 다듬어졌고, 폴스타 2는 배터리만 사용하는 전기차가 되었다. 앞으로 등장할 모델들도 모두 전기차다. 그런 폴스타인만큼 스쿠터도전기로 작동하도록 만들었다. 물론 폴스타에 모터사이클 제작 능력은 없기 때문에 이 분야에서 이름을 조금날리고 있는 케이크(CAKE)의 기술을 빌렸다.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케이크 마카 폴스타 에디션(CAKE MakkaPolestar edition)이다. 언뜻 보면 단순한 형태의 전기 스쿠터이지만, 폴스타만의 색상과 디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지원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사회적 약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한다.현대차그룹은 19일(수) 서울시 마포구 소재 문화비축기지 문화마당에서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동약자 모빌리티 공헌사업은 현대차그룹이 교통 약자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복지차량, 장애인용 자전거, 노인용 전동스쿠터, 근력 보조기 등 다양한 모빌리티 기기를 기증해왔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약 7.5억 원 규모의 기아 레이 복지차량 30대를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다루기 편하면서도 도심에서 눈에 띄는 기동성을 가진 특별한 BMW다. 그리고 외곽으로 나가기도 편하다. 자동차라고 다르지는 않지만, 모터사이클을 고를 때도 참 많은 것을 생각해야만 한다. 바람을 가르기 위해 시험장에서 수없이 불합격을 받은 후 겨우 2종 소형 면허를 땄지만, 모터사이클을 사는 건 또 다른 문제다. 뭐, 돈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도심을 다닐 때는 배기량이 낮은 스쿠터를, 쉬는 날 시골길을 즐기기 위해서는 조금 높은 배기량의 모터사이클을, 이렇게 구매한다면 모든 것이 해결될 것이니 말이다.그런데 돈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