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 유일한 기자 페라리의 세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가 열렸다. 오늘(6월 1일)부터 4일까지 열리지만, 페라리라는 특별한 브랜드에 대한 인기 덕분에 표는 1분만에 매진됐다. 그래서 페라리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못 가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하여 필자가 열심히 현장 사진을 준비했다.'미하엘 슈마허'와 함께 F1에서 전설을 썼던 페라리 248 F1 모델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실망을 금치 못했으나, 지속된 개선으로 당시 르노 팀에
그 어떤 스포츠 드라마도 이보다 박진감이 넘치진 않았을 것이다. 2021 포뮬러1 챔피언십의 마지막 그랑프리인 아부다비에서 막스 페르스타펜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막스 페르스타펜은 첫 월드 챔피언의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루이스 해밀턴의 8회 챔피언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번 포뮬러1 시즌은 마지막 경기까지 1위와 2위의 동점 상황으로 마지막 경기의 결과에 따라 챔피언이 결정되는 상황으로 많은 이들이 주목했다. 만약 둘 다 리타이어할 경우 우승 횟수가 더 많은 막스에게 챔피언십이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경기가 시작된 이후 막스
현지시각 8일, F1 2020시즌 월드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메르세데스 팀과 계약을 완료했다고 공식으로 발표했다. 원래 잔류한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계약이 늦어진 탓에 혹시나 이적을 하는 것이 아닌지 팬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어쨌든, 해밀턴은 현재 통산 95승을 달성한 상태이며 다음 시즌에서 100승을 달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해밀턴이 메르세데스에 잔류하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계약을 완료하는데 예상다보 많은 시간이 걸렸다. 메르세데스 팀을 이끄는 토토 울프 대표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해 평소와는 매우
코로나 19로 인해 모터스포츠 무대가 축소되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긴박하게 변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새로운소식들도 많이 들려오고 있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 주목할 만한 뉴스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다. 그 중에는 역사상 처음으로 F1 무대에 데뷔하는 한국계 선수에 관한이야기도 있다.감염된 루이스 해밀턴, 잭 에잇켄이 드디어 F1에?‘미하엘 슈마허’가 세웠던 F1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메르세데스 팀의 ‘루이스해밀턴’이 결국 코로나 19에 감염됐다. 11월 29일에 바레인 그랑프리 결승전을
현지시각 29일 포뮬러1 2020시즌 제 15전 바레인 그랑프리 첫 랩에서 하스 F1 팀의 로메인 그로장이 충돌로 인한 폭발로 큰 화재 사고를 겪었다. 하스 F1팀은 그로장의 검사결과 손에 화상은 입었지만 이 외에 부상은 없는 것으로 밝혔다.바레인 그랑프리 시작 직후 3번 코너에서 로메인 그로장은 충돌 후 코스의 보호 펜스에 부딫혔다. 이후 레이스 카는 두 동강이 났고, 큰 폭발이 일어났다. 레이스 카가 불길에 휩싸였지만 그로장은 약 10초 뒤 불길 속에서 자력으로 탈출해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이후 서킷에서 간단한 검사를 받은
‘루이스 해밀턴’이 드디어해냈다. 10월 25일 포르투갈 알가르베(Algarve) 서킷에서 개최된 2020 F1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1승을 추가하면서 과거에 미하엘 슈마허가 세웠던 최다 우승기록인 91승을갱신, 92승을 기록했다. 그가 지금처럼 건재한 모습을 보인다면, 92승을 넘어 앞으로 오랜 기간 그 누구도 넘보지 못할 우승 기록을 가져갈지도 모른다. 어쩌면 100승을 넘어갈 수도 있을 것이다.포르투갈에서 F1이 개최된 것은1996년 이후 24년 만이다. 알가르베 서킷은 2008년에 건설되었기 때문에 체험해 본 F1 레이서들이
콘티넨탈은 엔비디아(NVIDIA) 인피니밴드에 연결된 DGX 시스템을 이용한 인공지능(AI) 슈퍼컴퓨터 구축에 투자해왔다. 콘티넨탈 슈퍼컴퓨터는 올해 초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 암마인(am Main)에 위치한 데이터센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세계 여러 지역의 개발자들에게 컴퓨팅 파워와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AI는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이하 ‘ADAS’)을 개선하고, 더욱 스마트하고 안전한 모빌리티를 제공하며, 자율주행을 위한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한다.콘티넨탈 A
이 사진은 르노가 ‘페르난도 알론소’의 F1 복귀 소식과 함께 제공한 것입니다. 그가 르노에서 활약하던 2005년, 몬자 그랑프리 때의 모습인데요 측면을 잘 보시면 스폰서로 ‘한진’이 붙어있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당시 ‘한진해운’의 회장을 맡고 있던 조수호 회장이 독자적으로 F1 후원을 맡고 있었던 것이죠. 한진은 당시 국내 기업들 중에서 유일하게 F1 후원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조수호 회장은 한진해운 사장 겸 대한항공 총괄 부사장을 담당하고 있던 1997년부터 F1 팀을 후원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베네통 팀을 후원하고 있었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Mercedes-AMG Petronas Motorsport)은 현지시각으로 13일, 팀의 새로운 포뮬러 원 머신을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2019 FIA 포뮬러원(2019 FIA Formula One) 시즌 개막을 4주 앞두고 공개된 해당 머신은 2.98킬로미터의 실버스톤 국제 서킷에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과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와 함께 첫 주행을 마쳤다.메르세데스-AMG F1 W10 EQ Power+는 2019 F1 시즌의
오늘부터 내 꿈은 루이스 해밀턴폭염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바야흐로 레저의 계절이 다가온 것이다. 일상을 떠나 산속으로 바닷가로 달려갈 수도 있다. 자전거를 실은 채 탁 트인 자전거 도로를 달리기에도 더할 나위 없고, 험준한 산악으로 자동차를 몰아붙이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마음도 한가득이다.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고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걱정이 앞설 테다. 멀지 않은 곳으로 나가 자동차 본연의 느낌과 달리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레저 스포츠 ‘카트’가 바로 그것이다. 물
폭염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바야흐로 레저의 계절이 다가온 것이다. 일상을 떠나 산속으로 바닷가로 달려갈 수도 있다. 자전거를 실은 채 탁 트인 자전거 도로를 달리기에도 더할 나위 없고, 험준한 산악으로 자동차를 몰아붙이며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마음도 한가득이다. 하지만 거리가 너무 멀고 준비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걱정이 앞설 테다. 멀지 않은 곳으로 나가 자동차 본연의 느낌과 달리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아이와 함께, 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레저 스포츠 ‘카트’가 바로 그것이다. 물론 카트 서킷에 바나나 껍질을
FOR TRACK페라리는 관상용이 아니다. 공도와 트랙을 가리지 않고 무조건 달려야 한다. 가장 거침없이 달릴 수 있었던, 그리고 달릴 수 있는 하드코어 페라리들의 모임.글 | 안진욱360 챌린지 스트라달레베이비 페라리 하드코어 버전의 시작이다. 베이스 모델인 모데나 V8 3.6ℓ 엔진의 압축비를 높여 최고출력을 425마력으로 끌어올렸다. 무게는 약 110kg의 엄청난 다이어트를 거쳐 1430kg이다. 파워는 올라가고 몸은 가벼워진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1초다.이 당시에도 카본 세라
2018년이 밝아오자마자 F1 그랑프리를 앞두고 호주 멜버른의 한 공원이 분주하다. 아름다운 호수를 끼고 만든 도로는 펜스와 관람석이 세워지고 지상 최대의 모터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레이싱 트랙으로 변모한다. 가을이 찾아온 호수의 적막을 깨고 환호성과 배기음의 메아리가 가득 차는 이곳은 앨버트 파크(Albert Park) 서킷이다. 글 | 박지웅호수 공원이 서킷으로호주 대륙 동남쪽 끝에 위치한 멜버른은 수도 캔버라를 건설하기 전 1927년까지 수도 역할을 담당했던 대도시다. ‘남반구의 런던’이라고 불리는 멜버른은 별명만큼이나 아
LET’S GET IT ON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가고 테이프를 다시 감아 1월이다. 자동차 마니아라면 1월부터 당신의 심장박동수를 뛰게 할 자동차 관련 행사에 벌써 관심이 많을 터. 하나하나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많지만, 이 무심코 지나칠지도 모르는 당신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자동차 관련 행사를 정리했다.글 | 박지웅1월1.6~1.20 다카르 랠리가혹한 주행 환경 탓에 참가자가 죽기도 하고, 부상도 많아 ‘지옥의 랠리’라는 별명까지 있다. 올해는 페루 리마에서 출발해 아르헨티나 코도바로 달리는 9000km 경주가
WELCOME TO THE NEW ERA페라리의 본고장 마라넬로에서 페라리의 70년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슈퍼카를 몰았다. 바로 800마력의 걸작 812 슈퍼패스트 이야기다.글 | 이승용 사진 | 페라리[A Lead]인생을 지배하는 기억들이 있다. 마구 얽혀있는 기억 중에서 가장 선명하고 정교하게 각인된 경험이 그렇다. 돌이켜보면 때론 찬란하기도 가끔은 끔찍하기도 하다.지금 시작하는 이야기는 페라리에 대한 수많은 찬사에 찬양 글 한 줄 더 추가하는 것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내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기억에 대한 기록이다.페
양산형 모델과 머신을 같이 제작하는 공장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위치한 페라리 공장의 면적은 총 23만8322㎡다. 이 공장에서 올해 약 8400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소량 생산으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있지만, 해마다 판매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곳에서는 양산 차와 서킷용 머신이 같이 제작된다. 제조 과정을 둘러보았다. 페라리 엔진은 한 사람이 하나의 엔진을 만드는 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유는 각각의 엔진에 엔지니어의 이름이 새겨지기 때문이다. 현재 V12 엔진은 페라리 브랜드만 사용하고 있
GOOD EVENING, MR. NATURE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춘 프리우스 프라임을 내놓았다. 전기만으로 40km 이상을 달렸고,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실연비 22km/ℓ 이상을 기록하는 등 뛰어난 연료 소모 효율을 증명했다.글 | 이재현 사진 | Chris.CBMW의 운전하는 즐거움, 볼보의 안전처럼 자동차 브랜드마다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그렇다면 토요타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대개 하이브리드가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남보다 빠르고 용감하게 시장을 개척한 만큼, 그간 축적한
TIME LINE올해는 닭띠의 해다. 자신의 해를 맞이한 차들이 있다. 물론 브랜드나 담당 디자이너는 자신들이 제작한 모델이 닭띠인줄 모른다.60년 전 출시한 피아트 500은 어느덧 환갑을 맞이했다. 남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닛산 GT-R의 뿌리 프린스 스카이라인도 동갑내기다. 양산차 최초로 시속 400km를 돌파한 부가티 베이론은 벌써 13살이다.글 | 안진욱2017년은 닭띠의 해 정유년이다. 닭띠 생은 아침을 깨우는 닭처럼 부지런하다. 선입견과 달리 두뇌 회전이 빨라 영리하며 손재주가 뛰어나 만들기에 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