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오는 26일 2024년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2024년 1분기 기아는 내수시장에서 도매 기준 전년 대비 2.9% 감소한 13만 7,871대, 해외에서 전년 대비 0.6% 감소한 62만 2,644대, 글로벌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0% 감소한 76만 515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국내 판매는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기저 영향으로 산업 수요가 급감한 가운데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등 인기 RV 차종의 판매는 증가했으나 전기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판매가 소폭 감소했다.해외 판매는 북미와 유럽 등 주
현대자동차(주)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2024년 1분기 판매는 신차 출시 준비를 위한 아산공장 생산 라인의 일시적인 셧다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북미, 인도 등 주요 지역에서 견조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판매대수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했다.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금리 지속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해외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판매 성장세에 8% 이상의 안정적인 수익
글 | 유일한 기자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GM 한국사업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 체험 행사를 열고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성과 포용성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쳤다.이와 관련 지난 16일, 한마음재단은 GM 한국사업장 부평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안마 체험, 시각장애인 타로리스트 심리 분석 이벤트, 눈을 가린채 흰지팡이로 보행하기, 손으로만 물건 구분해보기, 점자 명함 만들기, 시각장애인 한궁 체험하기 등 다양한 장애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GM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이 일상속에
지금 휴대폰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는 운영체계 안드로이드는 앤디 루빈이 2003년에 3명의 동료와 함께 설립한 안드로이드 Inc.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초창기 디지털카메라용 OS로 기획을 시작하였지만, 이후 심비안과 같은 휴대용 통신기기 쪽으로 방향을 바꾸었고, 2005년 구글에 인수된 이후 2007년 첫 상용 버전을 시장에 발표하였다. 앤디 루빈이 이후 구글의 역사를 다룬 ‘In The Plex’의 작가와 2004년도에 삼성을 방문했다가 투자를 거절당했다는 일화는 인터넷에 무수하게 떠돌아다닌다. 내용인즉슨, 투자 설명을
BMW 그룹이 2025년 출시 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 시리즈에 전기 에너지 저장과 공급이 모두 가능한 양방향 충전 기능(V2H)을 도입한다고 밝혔다.BMW 노이어 클라쎄에 기본 적용될 양방향 충전 기능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 에너지를 가정용 전력 공급원으로 사용하거나 전력시장을 통해 판매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캠핑 등 외부 활동 시 고전압 대용량 보조배터리로 활용하는 것 또한 가능하다. BMW 고객들은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에 더욱 쉽게 동참할 수 있고, 재생 에너지 사용과 지속 가능성의 실천에 더욱 쉽
이베코그룹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캐피털 마켓 데이를 열고 2023년 성과와 함께 2028년까지의 그룹 전략을 공유했다.이베코그룹은 이 자리에서 2021년 설정한 그룹 전략 계획에서 2026년까지 산업 활동의 총 순매출액을 165~175억 유로로 목표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까지 159억 유로를 달성하며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사업 활동의 조정 세전영업이익률은 2019년 3.6%에서 2026년 5~6% 달성을 계획했는데, 이미 지난해 목표 수준에 도달한 성과를 이뤘다. 2026년 5억 유로를 목표한 순현
글 | 유일한 지금의 시대에 등장하는 신차는 대부분 ‘커넥티드 카’다. 서버 또는 다른 자동차와 통신을 하면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운전자의 주행 습관이나 취향 등을 기록했다가 자동차가 출발하기 전에 실내 온도를 미리 맞추기도 한다. 그래서 일견 좋아 보이지만, 여기에는 또 다른 함정이 숨어있다. 자동차 제조사가 직접 만든 ‘안전한 운전을 위한 프로그램’에서 개인 주행정보를 추출해 데이터 중개 회사에 판매하고, 보험사가 보험료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빅 브라더’ 같은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로 미국에서도 그리고 한국에
애플은 진짜로 자동차를 직접 만들 생각이 있었을까? 지금까지의 행보는 ‘애플이 자동차 산업에 뛰어드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믿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적어도 애플이 자율주행차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만큼은 사실인 것 같다. 그 동안 애플이 영입한 인재들도 자율주행차 관련 연구를 진행하던 사람들이 많았으니 말이다.그런데 최근의 움직임들은 심상치가 않았다. 애플이 그 동안 애플카에 대한 결정을 몇 번이나 번복하면서, 애플에서 일하다가 직장을 옮긴 이들은 꽤 많다. 그러나 몇 년 전 이 프로젝트를 주도하다시피 했던 더그 필
중국에서 전기차로 유명한 BYD가 최근 멕시코 공장에 대한 타당성 조사에 착수했으며, 공장 위치를 포함한 여러 조건들을 늘어놓고 관계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중국 브랜드이니 당연히 중국에서 제일 많이 판매하지만, 최근 BYD의 행보는 해외 진출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다. 동남아와 남미 시장은 물론, 유럽을 포함해서 이제 북미 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어쨌든 판매량 기준으로는 세계 1위의 전기차 업체이니 말이다.그런데 그 움직임을 미국이 경계하고 있는 것 같다. 미국의 ‘제조업 무역 그룹’이 지난
글 | 유일한 기자 이탈리아 이베코(IVECO)가 2월 1일부터 29일까지 한 달간, 부산과 경인, 경북, 전북 지역에서 대형 덤프트럭 ‘이베코 T-웨이(IVECO T-WAY)’의 순회 전시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강원, 경북, 충북, 경기 지역 내 덤프트럭 고객에게 무상점검을 제공하는 서비스 캠페인을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베코 T-WAY 순회 전시 및 서비스 캠페인은 주기장과 건설현장 등 오프로드 화물 운송 고객이 밀집해 있는 전국의 거점 지역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국내 수입 덤프트럭 차종 중 유일하게
볼보 자동차는 폴스타 지분에 관한 지분 조정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폴스타 브랜드가 폴스타 3 및 폴스타 4의 출시로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고 밝히며, 지분 조정을 통해 지리 스웨덴 홀딩스가 새로운 대주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볼보 자동차는 개발에 자원을 집중하기 위해 폴스타에 추가 자금을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며, 기존 전환사채 대출 상환 기간을 2028년 말까지 18개월 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리(Geely)는 앞으로도 폴스타에 재정 지원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며, 완전한 독립
전세계 전기차 시장에서제조사들의 가격 경쟁이 복잡한 양상을띠고 있다. 지난해 3분기부터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Y 가격 인하로 시작된 가격 경쟁은 급속한 확산을 보이고 있다. 테슬라가 불쏘시개 역할을 하자 포드, 루시드, 샤오펑(Xpeng), BMW, 폭스바겐 등이 미국과 중국에서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이에 더해 테슬라는 소형차인 모델2(가칭)를 약 2만 5,000달러에 내놓을 방침이고 중국의 비야디(BYD)는 1만 달러의 A 세그먼트 도심형 전기차 시걸(Seagull)을 선보이며가격 경쟁을 확산하고 있다. 르노도 올해 2만 5,00
한 모델의 이름이 50년을 유지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 중에서도 골프라는 이름은 독특하다. 실용적인 자동차로써 말이다.글 | 유일한 폭스바겐에서 가장 핵심적인 모델이 과연 무엇일까? 예전 같았으면 ‘비틀’이라고 대답했을 것 같지만, 이제 비틀은 단종됐다. 탄생 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핵심 모델이라고 하면, 이제는 ‘골프’를 빼놓을 수 없다. 그리고 골프는 다른 모델들과도 차별화된 “베스트셀러”라는 명칭을 붙이는 것이 전혀 아깝지 않다. 탄생 이후로 지금까지 3,700만 대 이상의 골프가 판매됐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제 그
포르쉐는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30만9884대의 포르쉐 모델들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유례없는 숫자였다. 카이엔이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카이엔의 인기는 단연 으뜸이었다. 9만5604대가 팔렸다. 소형 SUV인 마칸 역시 8만6724대가 판매되며 SUV 대세를 실감하게 했다. 911이 4만410대, 타이칸은 3만4801대, 마지막으로 파나메라가 3만4142대를 기록했다. 2021년도보다 파나메라의 판매가 13% 증가한 점은 고무적인 결과였다.포르쉐에게 중국은 가장 중요한 시장이다. 2022년 중국에서만 포르쉐 전 모델을 합쳐 9
아우디 지난해 2023년 약 190만 대의 아우디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중 전기차는 약 17만 8천 대를 판매해 2022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이러한 성과는 급등하는 전기차 수요와 전동화 전략에서 비롯되었으며, 도전적인 올 한 해의 변화를 위한 강력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아우디는 Q4 e-트론에 대한 수요도 전년 대비 112% 증가한 부분에 힘입어 2024년에도 전동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1분기 말에는 순수 전기차 모델 전용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이
2023년에 아우디는 약 190만 대의 자동차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했다. 이 중 전기차는 17만 8,000대로 2022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이러한 성과는 전기차를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와 전동화에 대한 미래 전략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우디는 2024년 1분기 말에 아우디 Q6 e-tr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아우디 CEO인 게르노 되엘너는 “아우디는 전기차의 미래에 초점을 맞춘 강력한 브랜드입니다"라고 말하고 "우리의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는 새해를 위한 강력한 출발점이 됩니다. 동시에 2024년은 경쟁 심화와
기아가 오는 22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2023 크리스마스 EV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속가능성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 360’(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행사 내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ESG마켓’, ‘ESG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됐다. ‘크리스마스 ESG 마켓’에서는 친환경 가치를 실천하는 6개 브랜드 폐기물 자원순환 스타트업 ‘수퍼빈’, 장난감 전문 자원 순환 기업 ‘코끼리공장’, 폐플라스틱
자동차가 운전자의 정보를 모두 갖고 있으며, 이를 안전하게 관리할 생각도 없다면 어떨까? 끔찍한 일은 현재도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글 | 유일한 한 밤중에 자동차 안에서 무언가 일이 발생하고 있다. 비록 무대가 락커룸은 아니지만, 제왕을 겨루고 있는 것 같다. 자동차 안에서 이상 징후가 감지되고 그 상황은 자동차 소유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내부에 있는 카메라를 통해 회사 서버로 전송된다. 그것을 보던 직원은 ‘특별한 일 없음’으로 처리하려 했지만, 조작을 잘못했는지(과연?) 다수의 네트워크에 전송되고 말았다. 그 사건으로부터
현대오토에버가 11월 6일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관하는 ‘2023년 ICT 특허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기업부문 특허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그룹 SW전문기업으로서 지식재산업무 통합 체계를 수립하고, 양질의 지식재산권 확보 및 법적 분쟁 예방 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다양한 기술이전 성과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한 수익 창출까지 이뤄내 특허경영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지식재산업무를 맡고 있는 기술전략팀의 류창한 책임은 지식재산경영 전략 및 노하우 공유·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
MINI 코리아가 오는 11월 11일 인천 영종도 MINI 드라이빙 센터에서 MINI 유나이티드 2023: 빅 러브 UK 타운을 개최한다.MINI 유나이티드는 MINI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여 MINI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 2019년 열린 행사에는 2천 2백여명의 MINI 고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MINI의 대표 이벤트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2019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올해 MINI 유나이티드 2023은 ’빅 러브 UK 타운(Big Love UK T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