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 2023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전시회에는 작년보다 규모가 대폭 커진 18개국 303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한 이번 H2 MEET에는 수소차, 스소드론, 수소 선박, 수소 건설기계, 수소 이륜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와 함께 수소를 생산하고 저장·운송 및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들이
H2 MEET 조직위원회가 지난 23일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본선 진출 기업 11개사를 발표했다.H2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미래 대표 산업인 수소 관련 기술을 보유한 대·중·소기업, 스타트업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 기술발표회 및 시상식으로, 수소 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 활용 3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기술 기업을 선정, 시상한다. 동 어워드는 202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3회차를 맞았으며 2021년에는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 기술’, 2022년에는 에너진의 ‘고압수소 압
H2 MEET 조직위원회가 올해로 4회 차를 맞이한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3'에 전 세계 17개국, 280여 개 기업 및 기관(잠정)이 참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수소산업 전 분야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를 결정했으며, 분야별 대표 기업으로는 수소 생산분야의 라이트브릿지(모듈형 수소발생장치 및 수전해 스택), 신넥앤테크(수소추출기), 케이워터크래프트(워터스테이션), 하이젠테크솔루션(수전해설비), 저장·운송 분야의 디엘(액화수소 운송용 트레일러), 삼정이앤씨(수소 압축기 등), 앤케이텍(수소충전소
지난달 유럽연합(EU)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자동차의 판매를 금지하기로 합의하면서도 앞으로 출시하는 자동차 중 새로운 합성연료인 e-퓨얼을 사용하는 내연기관차에 대한 예외 규정을 두고 판매를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독일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유럽의 전통적 자동차산업 강국들의 자본주의적 이기심에서 야기된 결과였다. 특히 e-퓨얼 기술에 있어 선도적인 기술력을 지닌 독일이 기득권을 가져가려는 속셈을 드러내며 내연기관 자동차 전면 판매금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 전기차 부문에서 미국과 한국, 중국의 영향력이 무
현대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 기회를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현대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미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수소연료전지협회 (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ion, FCHEA)’가주관하고 미국
H2 MEET 조직위원회가 8월 31일(수) H2 MEET ‘H2 Innovation Award’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기업 10개사를 발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3월부터 43개 업체가 신청했으며, 5명의 심사위원이 8월 5일 예비심사에서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후8월 10일 본심사에서 최종 10개 기업을 선정했다.먼저 대상은 ㈜에너진의 ‘고압수소 압력용기’에 수여됐다. 조원철 심사위원장에 따르면 이 용기는 세계 최초로 탄소섬유가 아닌 금속 실린더 외부에 강선을 적층하는 와이어 와인딩 방식으로 제작, 대용량 압력용기 제작에
현대자동차가 한·체코 수소협회 및 양국 수소관련 민간기업과 함께 체코 내 수소산업 기반 조성에 나선다.현대차는 28일(현지 시각), 체코 프라하 힐튼호텔에서 체코 수소협회 ‘HYTEP (HYDROGEN TECHNOLOGY PLATFORM)’와 한국 수소보급 활성화 민관협의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현대글로비스, 체코 다목적 상용차 제조사 ‘지브라그룹(ZEBRA GROUP)’, 원유 처리, 연료 및 석유화학제품 생산·유통·판매 기업 ‘오를렌 유니페트롤(ORLEN Unipetrol)’ 등 13개 기업 및 기관과 함께 체
수소 분야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현대차그룹 정의선 부회장은 “수소도시가 완벽한 수소사회로 가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교통, 냉난방 등 도시의 주요 기능들이 수소 에너지를 통해 이뤄지는 수소도시가 다양한 수소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실험기지 기능은 물론, 미래 수소사회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전세계적 에너지 전환 단계에 있어 수소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출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