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찾아가는 무대가 아니라, 고객을 찾아가는 무대를 보았다.글 | 유일한 다들 모터쇼가 죽어간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게 사실이다. 많은 이들이 찾는다고 했던 모터쇼는 이제 과거보다 확실히 관람객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모터쇼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하는 브랜드들도 잇달아 생겨나고 있다. 그렇다면 모터쇼는 이대로 멸망하고 마는 것일까? 이번 IAA 2023 무대에서는 그 모터쇼에 대한 대안과 희망(?)을 볼 수 있었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다른 브랜드들이 만든 ‘오픈 스페이스’를 통해서 말이다.대화를 위한 공간IAA 2023이 개최되는
글 | 유일한 기자 KG 모빌리티가 올해 9월에 토레스 EVX를 출시하기로 결정했다. 3월 서울모터쇼 무대에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던 토레스 EVX는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SUV 토레스를 기반으로 해 전기차로 바꾼 것으로, 중국 BYD에서 가져온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를 사용한다. 이번에 환경부에서 인증을 받은 결과를 살펴보면, 총 용량 73.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상온 복합 433km, 저온 복합 333km의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다.아직 정확한 가격은 나오지 않았지만, 토레스 EVX는 트림에 따라 4,850~5,2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현대케피코 현대케피코가 3월 31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독자개발한 초급속 EV 충전기 제품과 충전 기술을 대중에 처음 선보인다. 올해 서울모빌리티쇼에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부문 등 전 세계 10개국 160여개 기업/기관이 참가한다. 현대케피코는 충전기(1채널형, 2채널형 충전포스트)와 전력변환장치인 파워뱅크 및 핵심부품 3종을 선보이며 신규 고객 발굴을 위한 활로 모색에 나선다.현대케피코의 EV 충전기는 차량의 충전 연결 및 통신, 사용자의 과금 처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다재다능한 SUV, 디올 뉴 코나 일렉트릭(The All New Kona Electric, 이하 코나 일렉트릭)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이날 공개된 영상을 통해 아이오닉으로 쌓아온전동화 리더십을 이어 나갈 코나 일렉트릭의 혁신적 상품성을 자연스럽게 연출함으로써 코나가 지닌 매력을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코나 일렉트릭은 64.8kWh 배터리와 150kW 모터를 장착하고 국내 산업부 인증 기준으로 동급 최대 수준인410km 이상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달성이 예상된다.아울러 신형 코나는 신차 디
기아의 첫 번째 대형 전기 SUV 등장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기아 ‘The Kia EV9’(더 기아 이 브이 나인)이 공개에 앞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선보였다. EV9은 기아가 ’21년 출시한 EV6에 이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두 번째 전용 전동화 모델로, 전동화와 지속가능한브랜드로의 변화를 이끌 플래그십 SUV다. 차명은 기아의전용 전기차 명명 체계에 따라 전기차를 의미하는 ‘EV’와 전용 전기차 라인업에서 플래그십의 위치와역할을 상징하는 숫자 ‘9’을 더해 정해졌다.이날 기아가 공개한 이미지와 영상은 차량의 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가 ‘2021 KAIDA 대학생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입차 업계와 국내 자동차 학계 간 협력 활성화에 나선다.이번 경진대회는 KAIDA가 새롭게 내건 전략적 방향성을 바탕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AIDA와 회원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교 및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매년 대학을 모집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산학간 협력기회 창출에 적극 나선다는
기아자동차는 9월 5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네스트 호텔에서 모하비 더 마스터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모하비 더 마스터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모하비 마스터피스’로 사전에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기아차는 특정 능력이나 기술에 전문성을 가지고 능통한 사람을 일컫는 ‘마스터’라는 단어를 모하비의 이름에 반영해 정통 SUV로서의 본질적인 특징을 갖추고 독자적인 브랜드 자산을 이어온 모하비가 명실상부 SUV 시장을 선도하는 차량임을 표현했다.모하비 더 마스터는 최고출력 260 PS, 최대토크 57.1 kgf·m의
르노가 마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미니버스를 출시했다. 마스터 버스는 특유의 구조로 안전성과 승차감의 양립을 추구한다. 올해 서울모터쇼 무대에서 먼저 공개했던 마스터 버스 15인승과 함께 13인승 모델이 추가되면서 고객들이 용도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르노 마스터 버스 모델도 이미 국내 출시한 마스터 밴에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르노 마스터 버스는 전 좌석에 고정식 좌석과 3점식 안전벨트를 기본 제공해 승객들에게 편안함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3점식 안전벨트는 충돌 또는 돌발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의 위상은 생각보다 높다. 뉴모델을 주도하여 제작하거나 신기술을 적용하고 제안하기도 한다고. 그 힘을 만들어내는 곳이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이다.글 | 유일한 사진 | 르노삼성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이하 RTK)는 상당히 작은 곳이다. 부지 자체도 그리 크지 않지만, 전체 근무 인원도 1,017명으로 다른 브랜드에 비해서는 적다. 그럼에도 이곳에서 발휘하는 성과만큼은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는데, 대표적으로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하는 SM6와 QM6의 개발을 주도했다는 점과 르노의 스포츠카 알피
기아자동차는 14일, 올해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인 소형 SUV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기아차의 새로운 글로벌 소형 SUV는 대범한 스타일과 ‘컴팩트 시그니처’를 핵심 키워드로 개발됐다. 아울러 기아차는 편안하고 즐거운 주행 성능과 공간감을 강조했다. 또한 탑승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한다.이는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되었던 'SP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빚어진 양산 제품으로 컨셉트카 시절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과 기대를 이끌었던 바가 있다.SP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총 21개 완성차 업체가 참가한 2019 서울 모터쇼. 열흘 동안 누적 관람객 62만8000명을 기록하며 지난 4월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모터쇼에서 특히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던 브랜드별 주요 신차들을 소개한다.글 | 박지웅사진 | 최재혁쉐보레쉐보레 부스의 메인 자리는 카마로도 아닌 트래버스와 타호, 콜로라도가 차지했다. 우리나라에 불어 닥친 SUV 열풍과 늘어나는 픽업트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쉐보레는 올 하반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한 자동차 제조사 전시 모델 187대 중 친환경차는 63대로 약 34%를 차지했다. 이는2017서울모터쇼 친환경차 출품비중(20%) 대비 약 14%p 증가한 수치다.세부 유형별로는 수소전기차(FCEV)가 1대, 전기차(EV)가 42대, 하이브리드차(HEV) 13대,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EV) 7대다.수소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넥쏘’를 출품했으며, 총 42대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전기차에서는 기아자동차가 전기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됐으며, 비엠더블유에서는 전기 콘셉트
혼다코리아는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한빛맹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혼다 전시관을 투어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모터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으며 2017 서울모터쇼에 이은 두 번째 초청행사다.13명의 한빛맹학교 학생들과 5명의 인솔 교사가 참석했으며, 혼다 큐레이터와 함께 전시관을 투어하면서 소리와 촉감으로 모터쇼를 만끽했다. 특히 모터사이클과 자동차를 직접 타보고 궁금한 부분에 대해 설명도 들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혼다코리아 신범준 홍보실장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는 개막일인 29일에 3만 4천여 명, 첫 주말인 30일과 31일에 각각 10만 1천여 명, 12만명(잠정)이 찾아 누적 관람객 수가 25만 5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31일 2시 기준 잠정 예상치) 이는 2017서울모터쇼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다.조직위 측은 관람객 수 증가 이유를 2019서울모터쇼가 모빌리티쇼로의 변화를 시도했고 수소차, 자율주행차, 전기차, 신차, 콘셉트카 등 풍성한 볼거리와 더불어 자율주행차 및 친환경차 시승 등 체험형 콘텐츠 및 문화예술공연, 먹을거리, 게임, 안전체험
쉐보레가 4월을 맞아 ‘쉐보레와 함께하는 4월의 행복’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의 일환으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최대 36개월, 말리부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를 진행한다.또한, ‘4월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을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에 적용, 사회 초년생 등 초기자금 확보가 어려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대금의 10%를 선수금으로 납입 후 첫 1년 동안 월 10만원만 납입하면 되며, 이후 3년간 4.5%의 이율로 이자를 납부하는 방식이다.스파크는
쌍용자동차는 28일 열린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8년 만에 풀체인지한 코란도를 두고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말했다. 아울러 코란도에 향후 적용될 신기술과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쌍용차는 지난 달 출시한 코란도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기술(Autonomous Driving), 친환경 파워트레인(EV), 커넥티비티(Connectivity) 3가지 핵심 기술의 융합을 추구하며, 코란도가 구현할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 날 컨퍼런스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정재욱 수석 연
한국닛산은 29일 막을 올리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풀체인지를 이뤄 6세대로 거듭난 올-뉴 알티마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형 알티마는 지난 2월 출시된 인피니티 QX50과 심장을 공유한다. 즉 세계 최초 양산형 가변압축비 엔진인 ‘2.0리터 VC-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고성능을 위한 8:1에서 고효율을 위한 14:1까지 엔진의 압축비를 가변적으로 조정해, 강력한 성능과 우수한 연비를 동시에 구현해낸다. 뿐만 아니라 기본 2.5리터 직분사 가솔린 엔진 역시 80% 이상을 새롭게 재설계해 소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1관과 2관을 수차례 왕복하며 프레스 컨퍼런스를 바쁘게 뛰어다니는 와중에 미니 브랜드 부스에 놓인 출품작 하나가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언제 봐도 세련미가 넘치는 클래식 미니가 별안간 차체를 온통 크롬으로 감싸고 있었다.소문으로 듣던 '미니 데이빗 보위 에디션'이었다. 3년 전 세상을 떠난 불세출의 영국 출신 록스타가 직접 빚은 유일무이한 미니다. 데이빗 보위는 타이어와 램프류 정도를 제외한 모든 차체를 모조리 크롬으로 도금했다. 심지어 유리창까지 크롬 도금을 입혀 내부를 들여다보려고 하면 자신의 얼
BMW 그룹 코리아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BMW 자동차 16종, MINI 8종, 모토라드 5종 등 총 29가지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아시아 최초로 4개 모델을 공개하고 6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BMW는 ‘BMW, 미래와 연결되다(CONNECT WITH THE FUTURE OF BMW)’를 테마로 콘셉트카 BMW i 비전 다이내믹스와 BMW 콘셉트 M8 그란 쿠페를 공개하며 BMW가 나아갈 미래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의 기준을 제시한다. 프리미엄 오픈탑 로드스터 뉴 Z4, 럭셔리 플래그십 SAV(Sport Activit
르노삼성자동차가 오는 3월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하는 ‘2019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XM3 인스파이어(INSPIRE)’ 쇼카(Show-car)를 공개했다.2019 서울모터쇼 개막을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미리 공개한 르노삼성 XM3 인스파이어는 혁신적이면서도 우아한 보디라인과 르노삼성자동차 고유의 디자인 컨셉트를 선명하게 담아낸 전후방 LED 램프 등으로 특유의 스타일을 보여준다.르노삼성자동차는 개막 전날인 3월 28일 열릴 ‘2019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XM3 인스파이어 쇼카를 세계최초 공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