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일한 혼다의 소형 전기차, 혼다 e가 단종된다. 유럽에서는 2020년부터, 일본에서도 2020년 8월 말에 출시한 이 작은 전기차는 콘셉트 모델때부터 주목을 받았단 자동차였다. 그러나 이 차는 결국 잘 팔리지 않았고, 2024년 1월을 마지막으로 생산이 완전히 종료된다. 만약 지금이라도 이 작은 전기차를 가지고 싶다면, 단종되기 전에 빠르게 주문해야 할 것이다. 물론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니 구매하는 것도 불가능이지만 말이다.주목을 받은 콘셉트, 여전히 유지되었던 아름다움혼다 e의 조상은 2017년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잇달아 상을 획득하거나 최종 후보에 오르고 있는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 5가 어쩌면 일본에서도 활약할지도 모른다. 일본 올해의 차 실행 위원회가 11월 4일에 ‘2022~2023 일본 카 오브 더 이어’ 최종 후보 11대를 발표했다. 10월 31일에 후보 자동차 48대를 발표했는데, 여기서 빠르게 정리가 되어 11대로 압축되었다. 본래 10위 까지만 발표하지만, 이번에는 10위가 2대가 되어 11대로 정해졌다. 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에 43번째 개최가 된다. 이번에 압축된 후보들은 11
전기차를 보급하고 싶은데 가격이 걸림돌이라면, 어쩌면 경차가 게임체인저가 되어 줄지도 모른다. 닛산을 보고 현대 캐스퍼에 기대를 거는 이유다.현재 등장한 전기차들은 대부분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1회충전으로 300km 정도는 기본으로 주행하며, 적어도 400km 이상은 주행해야 진정한 전기차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다. 전기차를효율적으로 만들어야 된다고 사람들이 생각하던 시대에, BMW가 미니 전기차 프로토타입으로 운행 효율을분석하던 시대에(그 때는 BMW i3가 나오기 전이었다), 테슬라가 등장해 대용량 배터리를
자동차 세계에서 전기차의 바람이 거세다. 지금은 전쟁과 부품 및 원료수급 문제로 인해 약간 주춤한 상태이지만, 탄소 중립을 위하여 전기차로 방향을 틀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2030년즈음을 기준으로 엔진을 폐지하고 전기차로 가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물론 대형 상용차 부문에서는 수소가우위에 있지만 말이다.그렇다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기본적으로는 3가지 제조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기존의 엔진 자동차에 약간의 수정을가해 전기차를 만드는 방법이다. 폭스바겐이 골프 전
평소와 같이 해외 뉴스들을 수집하고 있다가 깜짝 놀랬다. 다름 아닌중국의 자동차가 그 견고하다는 일본 시장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중국 BYD의일본법인 ‘BYD 재팬’이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입한다고선언하면서, 2023년 1월부터 BYD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SUV 타입의 전기차 ATTO 3(애토 3)를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그 해에 승용 전기차 2대를 더 투입하면서 일본 내에서 전기차세력을 확장할 계획이다.BYD 재팬의 사장은 “BYD의높은 안전성과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 풍부한 라인업과 손에 닿을 수 있는 가격으로
전기차를 널리 보급하면서도 가격에 대한 부담을 낮추는 방법으로 닛산이 주목한 것이 바로 ‘전기 경차’다. 경차는도심을 주 무대로 하기 때문에 주행 거리가 길지 않아도 되며, 그로 인해 거대한 배터리를 탑재할 필요가없어 꽤 가볍게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지붕이 높은 형태의 경차가 많은 일본 시장의 특성 상, 배터리를 바닥에 깔아도 된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했을 것이다.이번에 공개한 사쿠라는 닛산이 ‘일본의 모빌리티 사회를 변화시키겠다’는 커다란 포부를 안고 발표한 전기 경차다. 닛산이 전기차 리프를기발하면서 다듬은 전기차 기술을 투
옆 나라에서는 여배우가 30년이 넘도록 한 대의 자동차만을 탔다고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것을 보면서 부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한국에서는이런 것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어떤 나라에 살고 있든지 간에 한 대의 자동차를 오랫동안 소유하고 즐기는 것은 꽤 어렵다. 자동차 자체에도 수명이 있으며, 자동차 제조사도 자동차를 계속 팔아야만수익이 나기 때문에 ‘신차 시절의 성능을 계속 유지하는 자동차’는정확히 말하면 그 어디에도 없다. 그러나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기 마련이고, 한 대의 자동차를 20년 넘도록 혹은 평생 동안 갖고 있으면
닷선이라고 하면 생소해 할 사람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하자. 닷선은 일본 닛산자동차의 모체 카이신이 만든 ‘닷트(DAT)’에서 유래한 브랜드다. 이후 일본산업(닛산)에 인수된 후 닛산자동차가 출범된다.1950년대 일본 차 최초로 미국에 수출되었는데, 그때 닷선 브랜드를 사용했다. 1980년대에 명맥이 끊겼다가 2012년 카를로스 곤에 의해 저가형 자동차 브랜드로 부활했다.차 이야기로 돌아오면, 닛산의 후륜구동 2인승 스포츠카 페어레이디 Z는 해외에 ‘3자리 숫자+Z’ 조합의 이름으로 수출된다. 현행 모델은 370Z. S30이라는 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