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30e8세대 5시리즈의 PHEV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향상된 184마력의 전기모터와 190마력의 엔진의 조합으로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 18.7kWh 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모드로 최대 73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와 연료를 가득 채우면 최대 751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전기모드 최고시속은 140km, 복합연비는 15.9km/ℓ(엔진+모터)다. 리어 액슬에 에어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가솔린 및 디젤 모델과 동일한 520ℓ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BMW 530e [RIVAL]▼ 메르세데스-벤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18일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혁신 신소재를 적용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의료·의학, 수처리·환경, 수지케미칼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특히 도레이그룹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이번 협력
현대 아이오닉 53년 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84.0kWh 용량의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다. 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의 적용 범위를 확대했으며, 2열 사이드 에어백 추가 및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역동적인 감성을 강조한 N 라인 모델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힌 것도 눈에 띈다. 현대 아이오닉 5 [RIVAL]▼ 폭스바겐 ID.4크기는 ID.4가 높이를 빼고
BMW의 대형 SUV인 XM은 M1 이후 두 번째 M 전용 차량으로 혼잡한 퍼포먼스 SUV 세그먼트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언뜻 다른 행성에서 온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외관이지만 보디 키트 스페셜리트인 라르테 디자인은 거기에 좀 더 특별함을 더하기로 했다.라르테 디자인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G09 라인업의 BMW XM, XM 레이블 레드 및 XM 50e 모델 전용으로 설계된 보디 키트를 준비했다. 6개월간의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을 거친 후 라르테 디자인 역대 가장 야심 찬 프로젝트로 공개된 XM 보디 키트는 모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을 기념해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 고객들에게 프랑스 감성이 담긴 특별한 선물을 증정한다.플래그십 스토어로 개장한 ‘르노 성수’에서는 주말 고객 방문 이벤트를 펼치며 4월 한 달간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뉴 르노 아르카나(new Renault ARKANA)’ 및 ‘뉴 르노 QM6(new Renault QM6)’ 출시를 기념해 4월 중 아르카나와 QM6 계약 고객 2,400명에게 ‘디 오리지널(The Originals) 토트백’을 증정한다.
글 | 유일한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이 3월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발표한 지난 3월 한 달간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 중 ‘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이 각각 301대와 95대가 고객에게 인도되어, 총 396대로 독일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이 되었다.‘아우디 Q4 40 e-트론’과 ‘아우디 Q4 스포트백 40 e-트론’
사골이라 욕먹지만, 극강의 가성비로 매년 소상공인의 발로 사랑받아온 현대 포터 II와 기아 봉고 III 디젤 모델이 정부의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인해 올해부터 디젤 신차 등록이 불가능해졌다.그나마 있는 대체제인 전기트럭도 짧은 주행거리와 느린 충전 속도로 인해 디젤 모델을 대체하기엔 무리가 있다. 이에 상품성이 개선된 신형 전기트럭이 출시되기 전까지 소비자들은 좋든 싫든 간에 LPG 트럭을 구매할 수밖에 없다. 이에 기존 포터 II와 봉고 III 오너들의 마음은 편치가 않다. 그 이유는 LPG 연료 기반 1톤 트럭에 대한 인식이 좋
BMW 코리아가 오는 4일 풀체인지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자사의 소형 SAC 모델 뉴 X2의 가솔린 모델 ‘뉴 X2 xDrive20i’를 공식 출시했다.BMW X2는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port Activity Coupe, SAC)의 콘셉트를 최초로 도입한 모델로, 2018년 시장에 첫 출시를 알린 바 있다. 이번에 국내 시장 데뷔를 알린 신형 X2는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우아하고 강렬한 쿠페의 실루엣에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의 혁신적인 디지털
포르쉐코리아가 자사의 스포츠 세단 3세대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포르쉐는 먼저 파나메라4와 파나메라 터보 E-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연내 파나메라 4E-하이브리드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3세대 신형 파나메라는 더 광범위한 디지털 기능, 인상적인 디자인 그리고 역동적인 성능과 주행 편의성 사이의 폭 넓은 스펙트럼이 특징이다. 모던한 작동 콘셉트와 혁신 기술로 더 강력해진 E-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성능 서스펜션 시스템을 통해 세그먼트 내 가장 다이내믹한 세단으로 포지셔닝 한다.신형 파나메라 4는 부스트 압
르노코리아가 오는 3일 기존 르노코리아자동차에서 ‘르노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공식 엠블럼도 태풍의 눈에서 다이아몬드 형상의 르노 엠블럼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르노코리아의 이번 사명 및 엠블럼 변경은 125년 역사의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르노’의 가치를 국내 고객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하면서, 기존의 자동차 판매∙제조사를 넘어 한국에서 사랑받는 모빌리티 브랜드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이에 따라 르노코리아가 현재 국내 시장에 판매 중인 차량 일부도 새로운 모델로 변경한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현대차그룹이 오는 27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8만명을 채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로 인한 일자리 창출 효과는 19만8천명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산업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융합되는 빅 블러(Big Blur) 시대 및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동시에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현대차그룹의 궁극적인 비전과 연결돼 있다.현대차그룹은 모든 고객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CLE 450 4MATIC 쿠페에 이어 오는 26일 4기통 엔진을 갖춘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200 쿠페의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이로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국내에 CLE 200 쿠페 및 CLE 450 4MATIC 쿠페, 총 두 가지 모델을 제공한다.디자인 면에서, CLE 200 쿠페는 CLE 450 4MATIC 쿠페와 동일한 디자인 언어를 공유한다. 2-도어 쿠페 특유의 비율을 비롯해 샤크 노즈(shark nose) 형상의 긴 후드,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
제네시스가 지난 25일 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의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초대형 전동화 SUV 네오룬 콘셉트를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기술적 역량과 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성능 영역으로의 확장 의지를 담은 신규 프로그램인 ‘제네시스 마그마’를 소개하고, 이를 적용한 ‘GV60 마그마’ 콘셉트도 첫 선을 보였다. 제네시스 네오룬은 디자인과 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제네시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 모델이다. 네오룬은 새롭다는 의미의 'Neo'와 달을 뜻하는 'Luna'
현대차그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이자 프로그램 추진 주체인 RSG(Red Sea Global)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현대차그룹 GSO 미래성장전략 사업부 상무, 존 파가노 RSG CEO 등이 참석했다.사우디는 원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사우디 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RSG는 네옴(Neom, 미래형 신도시), 키디야(Qiddi
지난해 12월 카니발 하이브리드가 출시된 지 4달이 지난 3월 현대차에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알렸다.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카니발보다 같은 배기량을 지녔음에도 성능과 토크가 약간 낮은 디젤, LPG 엔진과 달리. 이번에는 카니발과 거의 같은 동력성능을 내는 1.6ℓ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 및 배터리 조합을 탑재했다.실제로 스타리아 하이브리드는 카니발과 같은 시스템 최고출력 245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37.4㎏∙m의 힘을 낸다. 연비는 시승 차량인 7인승 라운지 모델을 기준으로 카니발보다 1km/ℓ 낮은 12.4㎞/ℓ의 복합
아우디 코리아가 오는 18일 2024년형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디 A5 카브리올레는 자사의 검증된 기술력을 통해 소프트 탑을 열고 주행해도 쿠페 모델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를 알린 2024년형 모델은 A5 카브리올레의 연식 변경 모델로, 태양광 충전이 가능한 무선 하이패스와 뱅앤올룹슨 프리미엄 3D 사운드 시스템을 더해 한층 더 편안하고 즐거운 프리미엄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외관은 S라인 익스테리어에 19인치 5
아우디 AG가 오는 7일 RS 6 아반트 라인업 최상급 모델의 한정판 모델 '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를 공개했다.더 뉴 아우디 RS 6 아반트 GT는 RS 6 아반트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로, 관통형 루프 엣지 스포일러와 새로운 디자인의 디퓨저, 독보적인 디자인의 22인치 휠을 장착해 시리즈 최상위 모델로서의 지위를 보여준다.외관은 RS 6 GTO 콘셉트를 기반으로, 고광택 블랙으로 마감된 싱글 프레임과 공기 흡입구를 적용해 한층 더 낮고 넓어 보이는 차체 디자인을 연출한다. 프론트 에이프런의 수직 블레이드, 새로운 인테
BMW 코리아가 오는 5일 뉴 5시리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뉴 530e'를 공식 출시했다.BMW 뉴 530e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효율성과 순수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PHEV 세단으로, 준수한 판매량으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서도 상품성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뉴 530e는 이전 세대 보다 최고출력이 63% 높아진 184마력 전기모터가 장착되며, 190마력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과 조합돼 합산 최고출력 299마력을 발휘한다.전기모터의 출력 상승과 함께 전기모드 주행거리
현대차그룹이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한 충돌평
5번째 진화는 진보적이었다. 먼저 디자인 변화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아니나 다를까 신선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은 지난해 8월 출시와 함께 온갖 구설에 올랐다.현대차를 대표하는 SUV는 1세대가 처음 출시된 2000년부터 지금껏 오만 가지 호평과 혹평을 받아왔다. 그만큼 언제나 주목받은 SUV였다. 이번에도 경쟁자들이 득실거리는 세그먼트에서 등장과 함께 지대한 관심과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명가처럼 고루한 생각을 벗어던진 디자이너는 독특한 디자인 언어로 패밀리 중형 SUV의 새 시대를 개막하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