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이탈리아 미사노에서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7라운드에서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소속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시즌 네 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닉 캐시디는 미사노 월드 서킷 마르코 시몬첼리(Misano World Circuit Marco Simoncelli)에서 압트 쿠프라 포뮬러 E 팀(Abt Cupra Formula E Team) 소속 드라이버 니코 뮐러(Nico Müller)와의 접전 끝에 3위를 차지했다. A조에서 예선을 치른 닉 캐시디는 예선 듀얼에 진출했고, 재규
재규어 TCS 레이싱 팀 선수 미치 에반스(Mitch Evans)가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상파울루 E-프리(Prix)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은 시즌 개막 후 전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지난 16일 현지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넴비 삼바드롬(Anhembi Sambadrome)에서 펼쳐진 이번 레이스에서 미치 에반스는 재규어 I-TYPE 6로 인상적인 레이스를 선보이며 이번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다. 본인만의 페이스로 34바퀴 동안 선전한 미치 에반스는 6바퀴를 남기
올해 WRC 복귀 10주년을 맞이한 현대팀은 챔피언 타이틀 탈환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유망한 레이서들을 보충하고 ‘오트 타낙’을 다시 데려왔다. WRC를 담당하는 시릴 아비테불(Cyril Abiteboul) 감독이 현대모터스포츠법인(HMSG) 법인장이 되면서 조직을 조이고 있다. 그렇다면 그 결과는 과연 어떨까? 일단 지금까지는 성공적인 것으로 보인다. WRC 무대에서 몬테카를로 랠리에 이어 스웨덴 랠리까지 레이서들이 잇달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니 말이다.누빌에게 자신감을 준 몬테카를로현대 팀은 매 레이스마다 ‘티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지난 26일과 27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2·3라운드 경기에서 팀 순위 1위로 올라섰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닉 캐시디(Nick Cassidy)는 디리야 경기에서 두 번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2관왕에 올랐다. 닉 캐시디는 1라운드 3위, 2라운드 3위, 3라운드 1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해트트릭 포디움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닉 캐시디는 2라운드 경기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어택모드 결정과 I-TYPE 6의 강력한 효율성을
JLR 코리아는 재규어 TCS 레이싱 팀에 새로 합류한 드라이버 닉 캐시디(Nick Cassidy)가 현지시각 13일 멕시코시티에서 펼쳐진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개막 라운드에서 최단 랩 타임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도 멕시코 시티 E-프리를 5위로 마무리했다. 이에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선두에서 단 2점 뒤진 26점을 기록하며 팀 월드 챔피언십 2위로 시즌을 출발했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 합류 후 첫 경기에서 포디움에 오른 닉 캐시디는 20
이번 WRC의 무대는 독일 혼자만이 아니었다.세 개의 나라가 힘을 합쳐 개최 비용 등의 부담을 줄이자는 목적이 있어,독일과 오스트리아 그리고 체코의 3국을 무대로 열렸다.그러다 보니 각각의 코스 자체는 익숙할 수 있어도 처음 달리는 길이 많았고,각 스테이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여정도 길었다.도로교통법을 준수하면서도 스테이지에 늦게 도착하면 안 되니,레이서들은 되도록이면 편한 자동차로 갈아타고 싶었을 것이다.이번에 차량 정비 무대가 설치되며 랠리의 거점이 되는 독일 남동부의파사우(Passau)는 독일에 오래 산 사람들조차 그 존재를 몰
오랜만에 개최되는 칠레 랠리다. 2019년 개최된 후에 4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당시 아르헨티나의 악명 높은 바위와 큰 돌만 있는 노면에서 차량 손상을 각오하고 긴장한 채 달려야 했던 레이서들이 ‘칠레는 생각보다 편하다’면서 안심했던 기억이 있다. 자동차 정비를 맡은 사람들은 손상된 자동차를 고칠 시간도 부족해서 ‘차라리 칠레와 아르헨티나가 개최 순서를 바꿨으면 좋았을 것을’이라며 한탄했던 적도 있다.경기가 열리는 비오비오(Bío-Bío)주는 막대처럼 기다란 칠레 국토의 한중간에 있다. 주도이자 칠레 제3의 대도시인 콘셉시온
올해 개최되는 그리스 랠리는 마른 노면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었다. 그리스는 언제나 날씨가 온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가! 전 세계를 강타한 기후재난의 영향으로 전국적인 산불이 발생한 것은 물론 랠리 개최 직전에는 태풍으로 인해 폭우가 내렸다. 랠리 이틀째가 되는 토요일부터 날씨가 갤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있었지만, 당장 사전에 코스를 돌아보면서 지도를 작성해야 하는 레이서들에게는 곤욕이 닥쳤다.폭우로 노면이 진흙으로 변하면 또 다른 변수가 생긴다. 선두로 달리는 자동차가 더 유리해지는 것이다. 가장
케냐에서 눈물을 삼켜야만 했던 현대 WRC 팀이 다시 유럽 대륙으로 돌아왔다. 재정비를 빠르게 마치고 추격의 고삐를 당겨야 하기에 바로 맞이하는 에스토니아 랠리는 굉장히 중요했다. 작년에 에스토니아 랠리를 든든하게 받쳐주던 ‘오트 타낙’이 올해는 없기 때문에, ‘티에리 누빌’은 자신의 실력을 그대로 증명해야 한다. 그리고 ‘에사페카 라피’와 급하게 합류한 ‘티무 수니넨’에게도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 어쨌든 점수를 내야 하니 말이다.토요타는 에스토니아 무대에 익숙한 ‘칼레 로반페라’를 필두로 ‘엘핀 에반스’와 ‘타카모토 가츠타’를
랠리 코스 중 지옥이 아닌 곳은 없지만, 아프리카는 특히 어렵다. 거친 황무지를 그저 달려야만 하는, 그러면서도 자동차와 운전자에게 알게 모르게 시련을 안기는 것이 바로 케냐를 무대로 열리는 사파리 랠리다. 탁 트인 평지는 200km/h가 넘는 고속 주행이 가능하면서도 어디에 바위가 숨어있는지 알기 힘들고, ‘페시페시(Fesh Fesh)’라고 부르는 부드러운 토양은 순식간에 구덩이가 되어 자동차를 빠뜨린다. 운을 타고나야 한다는 이야기까지 있을 정도다.현대 팀은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 에사페카 라피(Esape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로마에서 펼쳐진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4라운드에서도 3위를 기록해 포디움에 올랐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3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1위와 점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재규어 TCS 레이싱팀의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는 로마 E-프리 1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샘 버드도 14라운드에서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개인 통상 4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이탈리아 현지 시각 15일 열린 로마 E-프리 13라운드
지난달, 현대 팀에서 활약하던 레이서 크레이그 브린(Craig Breen)의 사망 소식을 짧게 전했었다. 그는 이번 시즌 다시 현대팀으로 돌아와 스웨덴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기대감을 높이던 참이었다. 충격적인 소식에 현대 팀이 비통함에 빠진 것은 물론, 토요타와 포드 팀에서도 그의 명복을 비는 성명을 냈다.현대 팀은 브린의 유족,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과 긴 상의를 한 끝에, 크로아티아 랠리에는 그대로 참여하기로 했다. 단, 브린의 빈자리는 그대로 비워두기로 했다. 현대 팀은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과 에사페카 라
2023 WRC의 3라운드 무대는 멕시코. 이곳에서 다시 랠리가 개최된다는 것은 전 세계를 휩쓴 바이러스가 잠잠해졌다는 신호이기도 하다.2020년에 바이러스로 인해 본래 일정보다 빠르게 마치고 한동안 캘린더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었으니 말이다. 첫 오프닝을 장식한 무대는 멕시코에서도 유명한 도시 과나후아토(Guanajuato). 16세기 중반 스페인이 은광을 개발하기 위해 조성한 도시로, 멕시코 독립운동의 시발점인 동시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기도 하다.그렇다 해도 그 아름다움에 눈을 뺏기면 안 된다. 멕시코 스테이지는
올해는 포르쉐 팀의 운이 좋은 것일까? 포르쉐가 넉넉한 포인트를 챙기며 팀 1위로 올라섰다.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포뮬러 E 2월 11일, 인도에서 처음 개최한 포뮬러 E의 무대가 되는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Télangana) 주 하이데라바드의 태양은 뜨거웠다. 그러나 레이스에 참가하는 레이서들의 열기는 더 뜨거웠다. DS 펜스케팀은 포뮬러 E 더블 챔피언인 ‘장 에릭 베르뉴’와 올 시즌 팀에 새롭게 합류한 ‘스토펠 반도른’과 함께 호기롭게 트로피 사냥에 나섰다. 일전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디리야 그랑프리’에서 포르쉐
재규어랜드로버의 레이싱 팀인 재규어 TCS 레이싱이 2023년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디리야 E-프리(Prix) 2·3라운드에서 연속 더블 포인트를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재규어 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샘 버드(Sam Bird)는 2라운드에서 3위를 차지해 포디움에 올랐으며, 3라운드에서 4위를 기록했다. 미치 에반스(Mitch Evans)는 2라운드 10위, 3라운드 7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세 번 연속 팀에 귀중한 포인트를 가져왔다.샘 버드는 개인 통상 포뮬러 E 100번째 경기이기도
현대는 원하던 에이스를 얻었는가현대 WRC 팀은 그동안 ‘자동차 세팅은 토요타보다 앞서 있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서 레이서들이 잘 운전해주기를 바랐는데, 간판 드라이버인 ‘티에리 누빌’은 레이스 전반보다 후반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시동이 늦게 걸리는 것 같다.어쨌든 티에리 누빌과는 장기 계약을 이미 마쳤기 때문에 다른 레이서들을 확보해야 하는데, 신참 레이서인 ‘올리버 솔버그’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경험이 풍부한 에이스 드라이버를 원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누빌과 같이 활약했던 ‘오트 타낙’이 현대를 떠나면서 새로운
아우디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House of Progress)’를 열었다. 이번 전시 행사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는 아우디의 주요 전동화 모델 및 플래그십 세단이 전시되어 있다. 아우디 RS e-트론 GT, Q4 e-트론 등 전기차 5종과 플래그십 세단 A8 등이다. 또한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Audi urbansphere concept)’가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아우디 스피어
이것이 본지 34주년 창간호 특집이다. 3대를 모았다. 4기통 모델로만···. 34라는 숫자에 억지로 끼워 넣은 티 내지 않기 위해 기왕이면 나름의 공식을 세웠다. 4기통 모델 중에서 구동방식을 전륜, 후륜, 그리고 사륜으로 나눠 그 구동방식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모델을 호출했다. 모으다 보니 변속기가 전부 다르다. 이 기획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토크 컨버터 타입, 성능이 보장되는 듀얼 클러치, 마지막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수동변속기까지 다양하게 대리 경험할 수 있다. 게다가 국적도 다르다. 영국, 독일, 일본에서 건너온 작은 심장이
MERCEDES-AMG CLA 45 S 4MATIC+ & MINI COOPER CONVERTIBLE JCW & TOYOTA GR 86이것이 본지 34주년 창간호 특집이다. 3대를 모았다. 4기통 모델로만···. 34라는 숫자에 억지로 끼워 넣은 티 내지 않기 위해 기왕이면 나름의 공식을 세웠다. 4기통 모델 중에서 구동방식을 전륜, 후륜, 그리고 사륜으로 나눠 그 구동방식 중에서 가장 재미있는 모델을 호출했다. 모으다 보니 변속기가 전부 다르다. 이 기획을 통해 가장 대중적인 토크 컨버터 타입, 성능이 보장되는 듀얼 클러치, 마지막
아우디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13일까지 진행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아우디가 밀라노 디자인 워크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로 9회째다. 아우디는 밀라노 시내 중심에 위치한 피아짜 코르두시오(Piazza Cordusio)에서 브랜드의 정수를 전시하고, 메델란 건물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House of Progress)’에서 아우디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미래 사회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디자인 위크 기간 동안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패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