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4년 국제 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이하 CES 2024)’에서 '준비된 기아가 보여줄, 모두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기아의 CES 참가는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으로, 이날 공개된 기아의 PBV 전략은 전통적인 자동차의 개념을 탈피한 혁신적인 PBV 라인업 출시,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최첨단 기술 적용, 파트너십 다각화를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이며, 기아는 이를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셔널과 현대자동차그룹이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yundai Motor Group Innovation Center Singapore, HMGICS)' 준공을 기념하고, 모셔널과 현대차가 공동 개발한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HMGICS에서 생산한다고 밝혔다.HMGICS에서 생산되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는 2024년부터 모셔널의 미국 내 상업 서비스에 투입된다. 모셔널과 현대차는 아이오닉 5 로보택시가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최초의 SAE 레벨 4
국내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이 직접 투자하고 함께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HMG Open Innovation Tech Day) 행사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비롯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모빈(MOBINN), 모빌테크(MobilTech),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 뷰메진(ViewMag
글로벌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셔널이 오는 5월 16일, 마이클 세비딕(Michael Sebetich) 엔지니어링 부사장을 첫 아시아 임원으로 임명, 현대차그룹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비딕 부사장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이전해 모셔널의 한국, 싱가포르 사업을 총괄하며,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200명 이상의 직원을 이끈다.모셔널은 현대차그룹이 앱티브(Aptiv)와 함께 2020년 설립한 자율주행 합작법인이다. 모셔널은 차량 호출 서비스와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SAE 레벨 4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하고 있다.현대차와 전략적 협업으로
아무리 투자해도 처음엔 성과를 보지 못하다가 어느 시점에 들어서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이 있다. 이야말로 산업의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자율주행이 그런 범주에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싶다.자율주행은 사고로 사람이 죽는 안타까운 일이 없길 바라는 ‘교통사고 사망 제로’에서 시작된 기술이다. 365일 24시간 자율주행 기술이 정확히 작동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기술을 서비스한다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일부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위기를 맞았다고 평하기도 한다. 애플이 자율주행을 포기하고 운전석을 그대로 둔 애플카를 2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를 퇴출하려던 유럽연합(UN)의 계획이 삐걱대고 있다. 27개 회원국 중에서 독일과 이탈리아 등 몇 개 국가가 예외 조항을 법안에 포함하자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그린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만든 E-퓨얼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를 예외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이탈리아도 프랑스와 독일과 손잡고 내연기관 판매 전면 금지 일정을 미루려 하고 있다. 이처럼 완전한 전기차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 그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사업들도 갈팡질팡하고 있
토요타코리아가 2월 21일 잠실 커넥트투에서 ‘모두를 위한 전동화’ 전략 아래, 올해부터 출시되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신호탄으로써 ‘RAV4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토요타 RAV4는 1994년 첫 선을 보인 이래 크로스오버 SUV 시장을 개척해온 모델로 현재 5세대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토요타 브랜드가 국내에 데뷔한 2009년 한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RAV4는 현재 5세대로 거듭나며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 컨셉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TNGA 플랫폼을
BMW가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에서 차세대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반영한 콘셉트 모델 ‘BMW i 비전 디(BMW i Vision Dee)’를 공개한다.BMW i 비전 디는 간소화된 새로운 디자인 언어로 설계된 미래형 중형 세단이다. BMW i 비전 디의 ‘디(Dee)’는 ‘디지털 이모셔널 익스피리언스(Digital Emotional Experience)’를 의미하며, 여기에는 운전자와 차량 간의 관계를 한층 더 가깝게 만들겠다는 BMW의
현대자동차그룹이 남양연구소에서 타운홀 미팅 방식의 신년회를 개최했다. 올해신년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정의선 회장을 비롯 현대차 장재훈 사장, 기아 송호성 사장, 연구개발본부 박정국 사장, TaaS본부 및 차량SW담당 송창현 사장이 직원들과 마주하고 2023년 새해 메시지와 사업방향성 및 비전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질의에 구체적으로 답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다가오는 위기를 두려워하며 변화를뒤쫓기보다 한 발 앞서 미래를 이끌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
자율주행기술 기업 ‘모셔널’이현대 아이오닉 5 기반 로보택시를 활용한 운전자 없는 레벨4 자율주행서비스를 위해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와 계약을 체결했다.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공급하는 모셔널과 수 백만에 달하는 사용자를 보유한 우버는 올해 말부터 10년간 미국 전역 도시에 로보택시를 대량 공급하며 규모의 경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를발굴할 것으로 바라봤다. 양사는 자율주행차량이 합리적인 가격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갖춘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자리잡는 비전을 바탕으로 이번 파트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셔널이 우버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우버이츠 고객을 위한 자율주행 배송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모셔널의 자율주행 배송 서비스에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사용된다.모셔널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우버와의 파트너 협력을 체결해 자율주행 배송 시장 진입을 알렸다. 모셔널과 우버는 자율주행차의 높은 안전성, 비용효율성, 신뢰성을 통해 배송 혁신을 불러올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자율주행 기준 ‘레벨4’에 해당하는 모셔널 차량이 배송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
현대자동차ㆍ기아ㆍ제네시스가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22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17개를수상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독일의 ‘레드 닷(Red Dot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매년 다양한 부문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해
현대자동차그룹은 대내외 급격한 경영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리더십 확보를 위해 2021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신속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및 인적 경쟁력 제고를 위한 변화와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현대차 66명, 기아 21명, 현대모비스 17명, 현대건설 15명, 현대엔지니어링 15명 등 총203명의 사상 최대 규모의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특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3명 중 1명은 40대로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은 우수 인재에 대한 발탁
바이러스로 인해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모터쇼들이 서서히 다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IAA는 독일 프랑크푸르트가 아니라 뮌헨으로 자리를 옮겼다. 본격적인 배출가스 제로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차들이 무대를 장식했다.지금 당장 배출가스를 줄여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자동차의 배출가스를 줄여야 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감하는 바다. 단 한 가지 걸리는 것은 배출가스를 줄이는 방법과 시기에 관련된 문제다. 본래는 2050년을 목표로 천천히 움직이고 있었지만, 유럽에서 2035년까지 목표를 당긴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일단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자율주행 등 미래 혁신 기술을 향한 여정에 본격 나선다. 정의선 회장은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보스턴에 위치한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 본사를 방문했다. 모셔널 경영진과 기술 개발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차세대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장을 둘러보며 현지 엔지니어들을 격려하고 사업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 현대차그룹의투자 발표 이후 정의선 회장이 모셔널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3월 앱티브(Aptiv)와함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을 설립하고 궁극의 자율주행 플랫폼
현대차그룹-앱티브 합작사인 ‘모셔널’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하면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시험 주행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으며,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자동차로 교차로,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있는 혼잡 통행을 포함한 상황 등에서 안전한 주행을 구현했다.이번 모셔널의 시험 주행은 무인 자율주행차 주행을 위한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는데, 모셔널은 수 년에 걸친 무인 자율주행 기술 혁신, 150만 마일(약 241만 km)의 사전시험, 수 십만 명의 인력이 투입
현대차그룹이 오는 29~30일(美서부시각) 양일간 ‘모빌리티 이노베이터스 포럼(이하 MIF)2020’을 온라인 개최한다고 23일(금)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MIF는글로벌 기업 경영자와 석학,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과 혁신 비즈니스 등을 논의하고공유하는 자리다. ‘현대 크래들(Cradle)’은 MIF를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현대 크래들은 MIF 2020에서 인간 중심 모빌리티를 현실화하기위해 ‘비전을 현실로’라는 주제로 모빌리티의 미래 가치를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가치와
톺아보기: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INTERVIEW토요타 상품 팀장 이원춘 차장을 만나 캠리 하이브리드에 대해 물었다.글 | 안효진 사진 | 최재혁이원춘 차장은 프리우스, 라브4, 캠리, 시에나 등 토요타의 다양한 모델의 인증과 교육을 책임지는 팀장이다. 서킷에서 테스트 드라이빙까지 다방면으로 토요타 모델들을 책임지고 있는 그와 함께 다양한 눈높이로 살펴본 캠리 하이브리드의 모든 것!LEVEL 1 이 모델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도 하고, 관심도 없음LEVEL 2 평소 관심 있게 지켜보던 사람. 장바구니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