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오는 6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ZEPETO)'에서 포니를 비롯 현대차의 헤리티지를 다양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규 월드 콘텐츠 '타임리스 서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제페토'는 사용자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놀이, 쇼핑, 여행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제약 없이 누구나 창작 활동에 참여가 가능한 소셜 플랫폼이다.현대자동차는 브랜드 핵심 유산인 포니를 중심으로 글로벌 Z 세대에게 현대차만의 헤리티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레트로한 감성이 돋보이는 사
현대차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채용에선 신입 사원뿐 아니라 채용 전환형 인턴십(NextGen 인턴)에 참가할 인재를 동시에 선발한다.이번 채용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24개 직무에서 신입·인턴 사원을 뽑는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14일까지 실시하고, 직무 별 채용 공고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입채용 합격자는 상반기 중으로 입사하고, 인턴 합격자는 여름 방학기간 실습 결
국내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기술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이 직접 투자하고 함께 협업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는 점이다.현대차그룹은 오는 15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현대차그룹 오픈이노베이션 테크데이(HMG Open Innovation Tech Day) 행사를 개최하고,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상생 전략을 비롯 개방형 혁신 성과, 스타트업 협업 체계 등을 발표했다.모빈(MOBINN), 모빌테크(MobilTech),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Metaverse Entertainment), 뷰메진(ViewMag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더 샌드박스의 메타버스 공간에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모빌리티 경험을 할 수 있는 르노코리아허브를 조성한다.르노코리아허브는 올 가을 본격 운영을 목표로 5월 25일 랜드 세일을 시작한 더 샌드박스의 두 번째 케이버스(K-verse) 자리에 위치한다. 더 샌드박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한류 라이징’이란 부제가 붙은 이번 두 번째 케이버스 랜드 세일은 르노코리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파트너사들과 이웃한 위치의 랜드를 구매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국내 완성차 중 최초로 더
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3 서울모빌리티쇼가 열렸다. 국내 최대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로서 누적 관람객 수 51만 명이라는 기록을 보여줬고, 그만큼 많은 이들이 모빌리티의 현재와 미래를 보고 갔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그런데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이 있다. 혹시 이번 모빌리티쇼의 슬로건 혹은 주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주제는 SustainableㆍConnectedㆍMobility(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 혁명)이다.그런데 사실 필자도 주제를 잘 몰랐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그
국내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지난 4월 9일, 모빌리티를 주제로 본격적인 융·복합 전시회로의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빌리티쇼는 하드웨어(Hardware), 소프트웨어(Software), 서비스(Service) 총 3가지 부문에서 2021년 대비 약 60% 이상 증가한 전 세계 12개국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으며, 전시규모도 2배 이상 늘었다. 총 열흘간 누적 관람객 수도 51만여 명(잠정치)으로 2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를 퇴출하려던 유럽연합(UN)의 계획이 삐걱대고 있다. 27개 회원국 중에서 독일과 이탈리아 등 몇 개 국가가 예외 조항을 법안에 포함하자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은 그린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해 만든 E-퓨얼을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를 예외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인정해야 한다는 입장이고 이탈리아도 프랑스와 독일과 손잡고 내연기관 판매 전면 금지 일정을 미루려 하고 있다. 이처럼 완전한 전기차의 시대로 나아가는 길은 여전히 험난하다. 그뿐만 아니라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사업들도 갈팡질팡하고 있
글 이승용 기자 사진 제공 한국자동차산업협회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Seoul Mobility Show 2023)’가 3월 30일(목)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31일(금)부터 4월 9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조직위는 1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3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 조직위는 2023서울모빌리티쇼의 주요 특징으로 다양한 모빌리티 콘텐츠 부각, 미래첨단기술로 모빌리티 산업 청사진 제시, 모빌리티 산업 견인 및 B2B 지원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바이러스가 인류를 위협하기 전, 2020년 초에 개최됐던 CES 2020은 굉장히 큰 가전 관련 축제였다. 전 세계 161개국에서 약 4500개의 기업이 참가했고, 방문객이 18만 명에 달했다.그것이 2021년에는 어쩔 수 없이 100%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었는데,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2022년에는 규모를 축소했지만 기업들이 조금씩 참가하는 형태가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174개국 약 2400개의 기업이 참가하는 축제가 되었다.그렇다면 이번에는 무엇이 달랐을까. 기조연설 무대에 자동차 기업의 수장이 두
푸조가 현지시각 26일, 푸조의 브랜드 이미지로 가득 채운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E-라이언 데이(E-LION DAY)를 개최하고 유럽 전기차 시장의 리더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은 포괄적인 브랜드 전동화 비전을 발표했다.E-라이언 프로젝트(E-LION PROJECT)로 명명된 푸조의 전동화 전략은 상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설계된 푸조의 전동화 전략으로, 푸조는 2023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2025년에는 모든 차량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푸조가 소속된 스텔란티스 그룹의 탄소중립
렉서스코리아가 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최고의 서비스 인재를 선발하는 경진대회인‘2022 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를 개최했다.렉서스 스킬 콘테스트는 전국 딜러의 서비스 센터에서 고객을 만나는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 등 서비스 전체직군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이자 최고의 서비스 인재를 선정하는 경진대회이다. 제품 뿐만 아니라 서비스분야에서도 고객감동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는 스킬 콘테스트는 2002년 첫 시작, 2013년부터는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가 격년으로 스킬 콘테스트를 번갈아 실시하고 있다.서비스 어드바이저, 일반정
현대차가 8년 연속 글로벌 30위권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2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2)’에서브랜드 가치 173억 달러를 기록하며 종합 브랜드 순위 35위에올랐다.현대차는 지난 2005년 글로벌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브랜드 순위 49계단, 브랜드 가치 138억달러가 오르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다. 특히 올해 브랜드 가치는 전년 대비 약 14%
르노코리아가 메타버스 및 NFT 게이밍 플랫폼 기업 더샌드박스(The Sandbox)와 서울 강남에 위치한 산학협동재단빌딩에서 2일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7월 알타바그룹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더샌드박스와도 업무협약을 맺으며 웹3.0 시대를 준비하는 르노코리아자동차만의 디지털 고객 여정 개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우선 르노코리아는 더샌드박스와 함께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디지털 공간에서 재미있게 경험할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더샌드박스 플랫폼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현대차의 레트로 차량들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대거 등장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서울대작전’ 은 1988년,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카체이싱 액션 질주극으로 유아인 등 유명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현대차는 영화 제작 단계부터넷플릭스와 협업해 ‘포니 픽업’, ‘그랜저(1세대)’, ‘쏘나타(2세대)’, ‘스텔라’, ‘코티나’ 등 80년대를 풍미한 레트로 차량들을 등장시켰다.국내 첫 독자 생산 모델 포니를 개조한 최초의 픽업
25일(목),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와 국제미래학회가 미래 e-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 기관은 이날 난타제주호텔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4차산업 시대를 견인하는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통해 미래 준비를 선도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기차와 같은 미래 e-모빌리티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활용 확대를 위한 교육과 기업 비즈니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 등
쉐보레가 2023년형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의출시를 기념해, ‘AKMU(악뮤)’와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전개한다. 트레일블레이저와 악뮤의 만남은 데뷔 이래 각자의 영역에서‘존재 자체가 장르’라는 독자적 이미지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성사됐다.트레일블레이저는 2020년 출시 이후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출시 이래시장을 리드했다. 2021년 미국 소형 SUV 시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는파생모델인 앙코르GX와 합산해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글로벌대세 SUV로 자리매김했다. 악뮤 역시 데뷔와 동시에 음악스펙트럼의 한계를 뛰어넘는 독보적
기아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취업 상담회를 개최한다.기아는 5월 26일(목)부터 27일(금)까지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취업 상담회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아는 자기소개서 첨삭, 모의 면접, 커리어 상담 등 취업준비생들에게 취업 전반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상담을 개최했다. 취업 상담회가 진행되는 메타버스 공간인 기아 오토월드는 ▲기아 본사 1, 2층 ▲Kia 360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등 기아 브랜드의 실제 공간을 바탕으로 꾸며졌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있고, 그중에는 작은 규모의 ‘백야드 빌더’도 있다. 이번엔 그중에서 영국의 숨겨진 제조사, TVR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유려한 차체를 가진 투스칸은 덤이다.웬만큼 자동차를 안다는 사람들에게도 TVR이라는 이름은 꽤 낯설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이 회사는 한동안 제대로 된 자동차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2017년에 공개된 신형 그리피스는 이미 예약금과 함께 주문을 받았지만, 실물을 받으려면 아직도 더 기다려야 한다. 영국 웨일스 지역에 공장을 짓는 데 적합성을 검증해야 되어서 시간이 지연
잠시 일상을 되찾는 듯 보였지만, ‘오미크론’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변종으로 인해 생각보다 봉쇄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 연유로 인해 ‘그란투리스모 스포트’ 속에서 이루어지는 시승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란치아의 이야기다.어린 시절 자동차 잡지를 마르고 닳을 때까지 읽었던 것이 생각난다. 당시 잡지를 구매할 돈이 없어, 은행에서 부모님의 볼일이 끝나기를 기다리면서 비치된 잡지를 정독했다. 그때 필자의 눈을 사로잡았던 것이 바로 하얀색의 차체를 가진 날렵한 해치백의 활약이었다. 각을 세운 모습은 당시의 자동차들과 같았지만, 알록
잠시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접촉 자제, 비대면이 활성화되어 있는 시대다. 그런 와중에 시승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갑자기 게임이 생각났다. ‘그란투리스모 스포트’다.자동차 저널리스트가 된 후 꽤 많은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봤지만, 아직도 탑승해 보지 못한 자동차가 더 많다. 국내에 수입되지 않는 자동차의 경우 해외에 나갔을 때 일부러 빌려서 시승해보기도 하는데, 바이러스로 인해 해외로 나가는 길이 사실상 막혀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어찌할 방법이 없다. 백신 패스가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