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시대가 와도 자동차는 만들 줄 아는 사람이 만드는 법이다. 그리고 여기 시제작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재미를 주는 전기차가 있다. 그 개발 과정에 살짝 편승해 보았다. 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 차량협조 | 라라클래식대부분의 자동차들이 디자인도, 성능도 평준화되어 있는 것 같다고 느껴질 때, 사람들은 클래식카를 찾는다. 그럴 수밖에 없다. 자동차 제작 기준이 완화되어 있던 과거에 태어난 모델들은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영혼을 가진 것처럼 움직이기 때문이다. 긴 세월을 지내는 동안 클래식카를 직접 운전해본 것은 서너 번 정도
해마다 늘어나는 자동차와 인구 밀집 현상, 주차난으로 시티 카가 각광을 받고 있다. 간편한 주차와 짧은 거리 이동, 편의성은 시티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히고 있는 모양새. 다소 모호한 포지션에 놓여있지만 시티 카로써 바라봐도 무리 없는 모델이 미츠오카 MC1이다. 중고차 판매부터 시작해 어엿한 코치 빌더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된 미츠오카, 개성 넘치는 디자인에 취하지 않을 수 없다.글┃김상혁, 사진┃ 최재혁매일매일 업무에 쌓여 지쳐가고 있을 때쯤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미츠오카 자동차를 타보지 않겠냐는 전화였다. 국내에 잘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