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일한 GM 한국사업장이 2024년도 계획을 발표하면서 신차 4대를 출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GM의 커넥티드 서비스인 ‘온스타’가 올해 런칭한다는 발표도 있었지만, 많은 이들은 어떤 신차가 나올 것인지가 더 궁금할 것이다. GM은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브랜드 비전에 충실하겠다는 것인지, 이번에 신차 4대 중에 전기차를 2대나 포함시켰다.쉐보레 이쿼녹스 EV아마도 2024년에 출시하는 자동차들 중에서 가장 기대가 클 것이 바로 이 쉐보레 이쿼녹스 EV일 것이다. 이름은 이쿼녹스이지만, 이전까지 판매하던 엔진 버전의 준중형
어큐라 ZDX혼다가 미국에 내세우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Acura)’의 이름으로 2024년에 출시할 전기 SUV다. GM에서 받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이용해 만들었으며, 그 결과 쉐보레 블레이저 EV와 거의 동일한 크기를 자랑한다. 트림은 두 가지로 A-Spec과 Type S로 나누어지며, Type S는 고성능을 지향하는 그 이름에 맞추어 최고출력 500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에 높이 조절이 가능한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댐퍼, 노란색으로 물들인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가 제공된다. 실내에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세단 E-클래스가 내년 상반기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온다. 풀체인지를 거친 완전히 새로운 E-클래스는 디지털화와 개인화를 통해 한층 더 미래적인 면모를 강조해, 더욱 특별한 주행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BMW X2BMW가 컴팩트 SUV X2의 풀체인지 모델을 공개했다. 신형 X2는 X4, X6와 같은 상위 트림과 가까운 디자인을 채택해 고급감을 더했다. 전장도 이전 세대보다 193mm 늘어났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과 디젤, 전동화 동력계를 갖춘 iX2로 운영된다. 아우
제너럴 모터스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DIFA는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및 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글 | 유일한 기자 GM이 다시 유럽 시장을 두드리고 있는 중이다. 이 시점에서 GM 유럽의 역사를 아는 사람들은 놀랄 것이다. GM은 적자를 이유로 2017년 유럽에서 철수했고, 그 시점에서 갖고 있던 오펠(Opel)과 복스홀(Vauxhall)을 푸조에 팔았기 때문이다. 그 뒤로 오펠은 모든 모델에 대한 풀 체인지에 돌입했고, 지금은 푸조의 플랫폼을 활용한 자동차들을 출시 및 판매하고 있는 중이다.그 시점에서 GM이 캐딜락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 시장에 재진출하고 있는 것이다. GM은 오래 전부터 캐딜락을 BMW 또는 벤츠와 같은
캐딜락이 자사의 플래그십 대형 SUV 에스컬레이드의 전기차 버전, 에스컬레이드 IQ를 공개했다.전동화 시대에 합류한 GM에서 제작하는 이 전기 SUV는 5697mm의 전장과 2398mm에 달하는 전폭, 1934mm의 높이와 함께 3460mm의 휠베이스를 통해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거대해진 차체에 걸맞은 24인치 휠은 기본사양으로 탑재된다.모델명 뒤에 붙는 IQ는 순수전기차임을 상징하는 단어로, 먼저 공개된 캐딜락의 순수전기차 리릭(Lyriq)과 셀레스틱(Celestiq)의 접미사 iq에서 따왔다.외관 디자인도
시대는 어느새 전기모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과거라면 불가능하다고 여겼을 고성능 전기차가 등장했고, 모터스포츠는 언젠가부터 전기모터와 엔진을 동시에 품은 하이브리드가 지배하고 있다. 그런 것들을 보고 있으면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운전의 재미가 살아 있고 그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다면, 동력은 이제 상관없는 것 아닐까’이다. 진동 없이 조용하게 달리는 전기차에 가상의 사운드와 진동을 넣는 기술도 나왔으니 말이다.그렇다고 해도 버리기 아까운 것이 있으니 바로 대배기량 8기통 엔진이다. 예부터 아메리칸 스포츠카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발표한 ‘2023 올해의 전기차’에 선정됐다.아이오닉 6는 지난 1월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의 ‘대형 패밀리카(Large Family Car)’ 부문에서 ‘최우수(Best in Class)’ 차량에 선정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음은 물론, 지난 4월 진행된 ‘2023 월드카 어워즈’에서 ‘2023 세계 올해의 자동차’를 비롯 ‘2023 세계 올해의 전기차(World
지난 3월 한국 GM에서 출시를 알린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사전계약 일주일 만에 계약 건수 1만 3,000대를 기록한 데 이어, 고객 인도를 시작한 4월부터 월 3,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덕분에 한국GM의 지난 5월 내수 판매량은 총 4,7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이 71.9% 증가했고, 판매된 모델도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3,396대, 트레일블레이저가 946대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이같은 판매 호조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출시되기 전인 2023년 3월, 한국GM의 전체 모델 내수 판매량이 1,699대였던 것
글 | 유일한 기자 사진제공 | 지엠 쉐보레가 4월 볼트 EUV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빠른 출고와 함께 풍성한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GM 한국사업장 국내영업본부 서영득 전무는 “오랜 기간 출고를 기다린 볼트 EUV 계약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4월 간 진행되는 볼트 EUV 고객 감사 특별 프로모션을 추가 편성했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만들어진 볼트 EUV의 탁월한 성능을 많은 고객분들이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쉐보레는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4월 볼트 EUV를 구매
제너럴 모터스가 ‘더 뉴 비기닝, 더뉴 제너럴 모터스(The New Beginning, The New General Motors)’ 기자간담회를개최,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2023년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의 전세계 출시, 내수시장에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차량 6종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
GM이 ‘더 뉴 비기닝, 더 뉴 제너럴 모터스(The New Beginning, The New General Motors)’ 기자간담회를 개최, 한국에서 2023년 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GM이 밝힌 2023년 주요 사업 전략에는 2023년 신제품 전 세계 출시, 새로운 쉐보레 브랜드 전략 도입, GMC 도입을 통해 확대되는 멀티브랜드 전략, 차량 6종 국내 출시, 얼티엄 기반의 첫 번째 전기차 연내 출시로 전기차 포트폴리오 확장,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 강화, 새로운 고객 경험 확대 등이 포함됐다.로베르토 렘펠(Roberto
기아 EV6가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Concourse)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6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가‘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3년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EV6는 2022 유럽올해의
미래 모빌리티는 빠르게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 세계가 유래 없는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친환경을 위해서 배출가스가 없는 자동차를 빠르게 만들어야 하고 자율주행을통해 사고를 줄여야 한다. 충돌ㆍ배출가스ㆍ교통사고 제로, 즉트리플제로 비전 달성은 GM이 내세운 것이다. 물론 다른제조사들도 이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GM은 이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가 잇달아 쏟아지는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여기서 문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미래 모빌리티를 빠르게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방
캐딜락의 슬로건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가? 쉽게 이해가 안 갈 수도있겠지만, 슬로건은 다름 아닌 ‘세계의 표준(Standard of the World)’이다. 그리고 캐딜락은 놀랍게도그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였다. 캐딜락의 라인업을 보면, 그 슬로건이 어느 정도 이해가 갈 것이다. 특히 중형 세단 CT5의 경우 평범한 엔진부터 고성능 모델까지 세분화되어 있고, 대형SUV 에스컬레이드는 고급 대형차로써 손색이 없지 않은가.어쨌든 그 캐딜락이 이번에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세계의 표준이 되려고한다. 그리고 그 표준이
자동차 세계에서 전기차의 바람이 거세다. 지금은 전쟁과 부품 및 원료수급 문제로 인해 약간 주춤한 상태이지만, 탄소 중립을 위하여 전기차로 방향을 틀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자동차 제조사들이 2030년즈음을 기준으로 엔진을 폐지하고 전기차로 가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물론 대형 상용차 부문에서는 수소가우위에 있지만 말이다.그렇다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기본적으로는 3가지 제조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기존의 엔진 자동차에 약간의 수정을가해 전기차를 만드는 방법이다. 폭스바겐이 골프 전
캐딜락의 새로운 전기차, 셀레스틱은 꽤 아름답다. 그런데 그 아름다움은 한 번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묵묵히 뒤를받쳐주던 많은 자동차들이 있었다.캐딜락이 차세대 전기 세단, 셀레스틱(Celestiq)을 공개했다. 캐딜락의 첫 전기차는 SUV인 ‘리릭’이 될 것이지만,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먼저 디자인한 뒤 리릭을 디자인했기 때문에 엄격하게 따지면 셀레스틱이 캐딜락 전기차의 원조가된다. 아직 주행 성능 등 세부적인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캐딜락의전기 플래그십 세단이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성능을 지니게 될 것이다.그 셀레스틱의 디자인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22일, 인천 중구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GM Brand Day in the Gradient Cit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GM의 프리미엄 픽업ㆍ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하고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를 공개했다.GM은 이날 행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도입을 결정한 GMC 브랜드의 시에라 드날리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을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을 소개했다. GM은 캐딜락, 쉐보레, GMC 등
최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전기차도 영향을 받는다는 이야기가나온다. 실제로 전기차 가격을 올리는 곳도 늘어나고 있으며, 리비안과루시드가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테슬라가 자동차 판매 가격을 올린다는 것은 굉장히 유명한 이야기다. 그 와중에 GM이 미국 시장에서 큰 결정을 단행했다. GM의 전기차, 쉐보레 볼트의 판매 가격을 이전보다 더 낮추기로한 것이다.이에 따라 2023년형 볼트 EV의판매 가격은 이전보다 5,900 달러가 낮아진 26,595 달러가된다. 그리고 SUV인 볼트 EUV의 판매 가격은 이전보다 6,300 달러가
GM 메리 바라(MaryBarra) 회장이 CES 2022 무대에서 기조 연설을 통해 전동화의 가속화로 사회가맞이하게 될 변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자동차 제조사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GM은 지난해에 대전환의 변곡점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워 전 전동화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미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 계획 및 전략을 공개하며 혁신 기업으로써 독보적인 기술력과 성장 가치를입증한 바 있다.데보라 왈(Deborah Wahl) GM 글로벌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목적이 이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