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주목하지 못했던 실내 그리고 편의에 주목한 링컨 노틸러스의 또 다른 시승기글 | 유일한 사진 | 최재혁 링컨 노틸러스는 이미 한 번 시승을 했다. 그런데도 다시 불러낸 이유는 ‘디지털을 받아들이는 미래의 링컨’을 체험하기 좋은 자동차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노틸러스의 핵심이 되는 구성품은 전면을 가득 채우는 48인치 커브드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이것 하나만으로도 다른 자동차와 확실히 선을 그을 수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 양산형 SUV가 아니라 콘셉트카 또는 최소 1억은 넘는 엄청나게 비싼 고급차에서 기대할 만한 디자인 요소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이탈리아 이몰라 서킷에서 개최된 '람보르기니 아레나'에서 V1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레부엘토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였다.람보르기니의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애드 퍼스넘(Ad Personam)으로 제작한 레부엘토는 자연흡기 6.5리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 모터 조합을 통해 725Nm의 최대토크와 1015마력(CV)의 최고 출력을 발휘한다. 세 개의 모터 중 하나는 8단 더블 클러치에 통합되며, 이 구성을 통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만에 주파한다. 최고 제한 속도는 350km/h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가 '2024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 디자인 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산업 디자인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는 세계 최고 디자이너 작품의 우수성과 혁신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올해 70회째를 맞은 레드닷 어워드의 시상식은 6월 24일, 독일 에센 (Essen)에서 개최된다.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접이식 소프트톱을 장착한 컨버터블 차량이다. 이 차량은 1969년 365 GTS4 이후 54년 만에 선보인 프론드 엔진 기반 소프트톱 모델로, 5겹의 맞춤형 루프는 접이식 하드톱과
안드레아 보라뇨 회장은 2004년 알칸타라에 회장으로 취임해 생산 및 품질 문제로 하락세에 있던 알칸타라를 고급 섬유 소재로 탈바꿈해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웠음은 물론, 알칸타라 브랜드의 전성기를 이끌어가고 있는 인물이다.그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08년 다른 기업들보다 앞서 탄소 중립 정책을 도입해 알칸타라를 친환경 소재의 선두주자로 만들었으며, 동시에 예술가들과 다양한 협업도 진행해 알칸타라를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한 글로벌 브랜드 및 패션・예술계에서 선호하는 차세대 소재이자 기업으로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 Q. 인사말에서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알칸타라가 지난 21일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와 손잡고 독점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알칸타라는 고급스러운 촉감과 높은 내구성, 오염에 강한 특성을 인정받아 현재 출시된 럭셔리카, 슈퍼카 등 고가 차량 중 80%에 사용되고 있는 차세대 섬유 소재이자 패션계 및 예술계와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다.알칸타라는 지난 2011년부터 로마21세기국립현대미술관(MAXXI, National Museum of 2
불가리(BVLGARI)는 1884년 로마에서 처음 문을 연, 제법 오래된 패션 브랜드다. 현재는 보석부터 고급 시계, 액세서리, 향수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고 있으며 루이비통 그룹 내에 있다. 그 불가리가 이번에 공개한 시계는 게임 ‘그란 투리스모’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불가리 알루미늄 그란 투리스모’다. 그 누가 이 게임이 이 정도로 클 것이라고 예상했던가. 럭셔리 브랜드가 시계를 특별히 제작할 정도로 말이다.먼저 시계부터 알아보자. ‘불가리 알루미늄’은 1998년에 등장했다. 이를 통해 럭셔리 시계의 개념을 쇄신했다고 알려
마세라티가 지난 8일(현지시각)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0은 멕시코시티 이프리(E-Prix)와 함께 오는 1월 13일 토요일 개막한다.마세라티는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대회인 포뮬러 E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마세라티는 포뮬러 E 챔피언십에 참여한 최초이자 유일한 이탈리아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다.지난 시즌, 마세라티 MSG 레이싱은 3번의 포디움과 막스 귄터의 레이스 우승으로 챔피언십 6위를 차지했다. 독일 드라이버 막스 귄터
글 | 유일한 기자 교황이 사용하는 자동차는 대부분 크다. 물론 현 프란치스코 교황은 검소하고 작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경호 문제도 있고 하니 큰 차를 사용하게 된다. 교황이 자동차를 타고 이동하는 거리 자체는 적겠지만, 바티칸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자동차들은 사정이 다르고, 탄소 배출량도 꽤 된다. 그래서 이 차들을 전기차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바티칸의 탄소 배출은 크게 줄어들 것이다.그래서 바티칸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들을 점진적으로 전기차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자동차 후보는
페라리가 원-오프 시리즈의 최신작인 ‘페라리 SP-8’을 공개했다. SP-8은 페라리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플라비오 만조니(Flavio Manzoni)의 지휘 아래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가 디자인했다. 이 차량은 ‘F8 스파이더’의 미드-리어 엔진 V8을 기반으로 하며, F8 스파이더의 레이아웃과 섀시, 엔진을 계승했다. SP-8 원-오프 차량은 페라리 라인업에서 가장 특별한 세그먼트에 합류하게 되며, 고객의 요구사항에 맞춰 제작된 유니크한 차량으로 페라리 커스터마이징(고객맞춤)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다.차량의 이름은 역사상 비평가들의
여느 때보다 변덕이 많았던 이번 여름이 한풀 꺾이고,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코를 간지럽힌다. 그렇다.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캠핑 시즌은 곧 지프의 시즌. 멀리, 그리고 더 인적이 드문 곳으로 떠나기 위해 필자는 지프 글래디에이터의 시동 버튼을 누른다.글래디에이터, 고대 로마의 검투사를 지칭하는 강렬한 이름을 지녔지만, 막상 마주한 이 차량은 랭글러의 얼굴에 트럭의 적재함을 더했을 뿐이다.하지만 이 익숙한 얼굴은 많은 이들이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를 선택하게 만드는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전면부에 자리 잡은 세
‘슈퍼 투어러’, 애스턴 마틴 스스로 칭하여 만든 신조어다. 애스턴 마틴이 신형 DB12를 이렇게 정의한 의도가 궁금하다. 해답을 얻기 위해선 이 차를 타봐야 한다. 글로벌 시승 행사는 프랑스 남동부 니스 공항에서 30분가량 떨어진 지중해 코트다쥐르 해안가의 리비에라에서 열렸다. 호텔 객실 발코니에서 발아래로 세계에서 2번째로 작은 국가 모나코가 내려다보인다. 유럽 최고의 아름다운 휴양지에 위치한 초호화 호텔에서 여정은 시작한다.110년이란 역사를 간직한 영국의 울트라 럭셔리 퍼포먼스카 브랜드 애스턴 마틴이 DB 시리즈를 제작해 온
재규어 TCS 레이싱팀이 로마에서 펼쳐진 2023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13라운드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4라운드에서도 3위를 기록해 포디움에 올랐다. 이로써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은 3위를 유지함과 동시에 1위와 점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재규어 TCS 레이싱팀의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는 로마 E-프리 13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시즌 3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샘 버드도 14라운드에서 3위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개인 통상 4번째 포디움을 달성했다.이탈리아 현지 시각 15일 열린 로마 E-프리 13라운드
본래대로라면 모나코 이전에 이탈리아에서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가 개최되었어야 했지만, 폭우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홍수가 나면서 서킷 일부도 물에 잠겼고, 피해가 컸기 때문에 도저히 개최할 분위기가 아니었다. 중지된 그랑프리의 추가 여부는 아직까지는 논의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무대는 모나코로 바뀌었다.F1과 그 역사를 함께하는 몬테카를로 시가지 코스가 무대이며, 전통이 있는 그랑프리이다. 레드불 팀의 ‘맥스 베르스타펜’은 이번에도 1위로 출발하게 됐다. 그 뒤에는 애스턴마틴 팀의 ‘페르난도 알론소’가 자리를 잡았다.
글 | 안진욱 사진 | 최재혁 & FMKQ. 푸로산게 개발 계기는?A. 먼저 페라리 컬렉터의 차고를 떠올렸다. 그들 차고에는 수많은 페라리가 있지만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는 다른 브랜드의 차를 타고 나간다. 언제나 페라리를 타고 싶지만 그렇지 못한 순간이 있는 것이다.이러한 그들의 니즈가 있었다. 이를 만족시키기 위해 약 5년 전 페라리에 없는 세그먼트를 제작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언제나 페라리를 타고 싶어 하는 갈증을 해소해주는 게 푸로산게다.페라리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다. 여러 종류의 페라리는 여러 페라리 오
글 유일한 기자 / 사진 제공 페라리페라리가 ‘로마 스파이더’를 전격 공개했다. 페라리 로마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로마의비율과 볼륨, 사양을 계승하고 있다. 그러나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소프트톱’을 가졌다. 1969년 365 GTS4에 채택된 지 54년만에 페라리 앞 엔진 차량에 소프트톱이 다시 등장했다.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뛰어난 성능을 가진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는 즐거움을 추구했던 세련된 이탈리아인들의 1950-60년대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차량이라 할 수 있다.소프트톱에는 세련된 비스포크 패브릭과 그에 대비
토요타코리아는 6월 3일과 4일 양일간 하남 미사경정공원에서 반려견 축제인 토요타 바른 도그(DOG)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토요타 바른 도그 페스티벌 2023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과 반려인 및 비반려인 등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이번 행사는 토요타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로서 바른 도그 어질리티(agility) 대회, 바른 도그 런(run)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바른 도그 어질리티 대회’는 3일 어질리티
애스턴마틴이 자사 F1팀인 애스턴마틴 아람코 카그너전트 포뮬러 원 팀의 성공적인 행보를 기념하기 위해 DBX707의 AMR23 에디션을 출시한다.이번 F1 시즌 애스턴마틴 팀 공식 경주차인 ‘AMR23’의 디자인을 F1 공식 메디컬 카인 DBX707에 적용해 브랜드의 모터스포츠 아이덴티티를 나타내기로 한 것이다.현재 애스턴마틴 F1팀은 이번 시즌인 2023년 FIA F1 월드 챔피언십에서 컨스트럭터 챔피언십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페르난도 알론소(Fernando Alonso)는 시즌 개막전인 바레인 GP, 사우디아라비아 GP, 호주
페라리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울러 페라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전시 우니베르소 페라리(Universo Ferrari)를 개최한다.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그것도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페라리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보여줄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며, 브랜드의 가장 아이코닉한 스포츠카 모델 및 레이스카, 그리고 최신 라인업이 전시된다. 특히 전시의 메인 이벤트로 혁신적인 소프트톱을 탑재한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Ferrari Ro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