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 ITALIAN AMUSEMENT세계적인 디자이너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혼을 불어넣은 마세라티식 스포츠 세단의 정수를 다시 한번 보여준다. 430마력의 넉넉한 힘은 도로에 쏟아붓기 충분하고 마세라티 감성이 녹아든 특유의 스포츠 주행은 중독성이 강하다. 무엇보다 공도의 어떤 차를 만나도 주눅 들지 않는 삼지창 배지를 품었다.글 | 박지웅 사진 | 주보균(시공간작업실)모터스포츠로 빛나는 100년 역사의 가문 마세라티는 그 긴 역사와 달리 라인업이 화려하지는 않다. 기함 자리를 꿰찬 콰트로포트테와 얼굴마담 그란투리스모, 최초의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