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엠블럼을 달고 태어난 한 지붕 형제가 지향점을 달리하기 시작했다. 성형수술을 하고 돌아온 G70와 심장을 교체하고 돌아온 스팅어가 만났다. #EXTERIOR부분변경된 G70와 스팅어 마이스터를 나란히 세웠다. 각각 스포츠 세단과 패스트백 스타일의 그란투리스모 형상을 하고 있다. G70는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 라인을 통해 분명 3박스지만 2박스 형태와 비슷한 느낌을 만든다. 반면 스팅어는 전형적인 패스트백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이 디자인을 가지고 독일 브랜드의 자동차를 따라 한 것이 아니냐고 묻는다. 하지만 그렇지
따끈따끈한 신상 볼보가 한국에 도착했다. 이제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치열한 D세그먼트에서의 전투를 치뤄야 한다. 탄탄한 기본기에 짱짱한 구성, 거기에 세련된 디자인을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 단지 스칸디나비아스럽다 정도로만 알고 있는 우리에게, 담당 디자이너들이 S60 외모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글 | 안진욱Q. 식상하겠지만 볼보하면 우린 안전을 떠올린다. 디자인을 하면서 안전을 고려하면서 진행하는가? 그 결과가 지금의 볼보 디자인인가?안전은 항상 볼보의 목표였고, 앞으로도 최우선일 것이다. 인간을 위한, 인간을 중심으로 한 것이
HE'S LOOKING GOOD작은 차체지만 근육질 몸매 덕에 어디서도 초라해 보이지 않는다. 낯선 지하주차장이 무섭지도 않다. 게다가 달달거리는 디젤 엔진이 아니라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메르세데스가 만든 4기통 2.0ℓ 터보 엔진이 생산하는 211마력의 힘은 공도에서 가지고 놀기 알맞다. 무엇보다 컨셉트카가 눈앞에 있고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게 신기하다.글 | 안진욱 사진 | 임근재1989년 닛산은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미국에 선보였다. 개성 강한 외모와 고급스러운 마감, 그리고 닛산의 하이테크 엔지니어링으로 경쟁력으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