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유일한 기자 만약 자동차 한 대를 구입해 10년 정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이 기사는 전혀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자동차 구매 뒤 3~5년 뒤에 중고차로 팔아버릴 생각이 가득하다면, 한 번 정도는 읽어봐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5년 정도 된 중고차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의향이 있는 분들도 마찬가지다. 비록 국내 데이터가 아니라 북미 쪽 데이터이긴 하지만, 사람들의 취향이 그렇게 극명하게 갈리지는 않을 것이니 말이다.미국의 중고차 사이트인 아이시카즈(iSeeCars)에서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판매된
글 | 유일한 사진제공 | 현대자동차, 알파로메오, 마세라티 최근 현대 포니 쿠페의 양산과 관련된 루머가 떠돌았었다. 결국 양산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해프닝으로 귀결되었지만(자동차 개발에는 막대한 돈이 들어간다. 쉽게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해프닝에 사람들이 주목했던 이유는 단 하나일 것이다. 그 포니 쿠페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듬어진 자동차라는 것이다. 과거에 디자인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를 사는 사람들을 단번에 홀릴 정도로 말이다.지금이야 이상엽 부사장이 디자인을 총괄하고 있지만, 그 때만 해도 현대차
파격적인 만남은 언제나 환영이다. 전제는 그 둘의 클래스가 높아야 한다는 것.기블리의 새로운 에디션 모델이 등장했다. 정확한 명은 프라그먼트(Fragment) 스페셜 에디션이다. 간단하게 프라그먼트에 대해 설명하자면 스트리트 패션의 거장 후지와라 히로시(Fujiwara Hiroshi)가 설립한 디자인 브랜드다. 후지와라 히로시는 10여 개의 앨범을 발매한 힙합 DJ 출신으로 스트리트 패션을 문화로 형상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90년대부터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 패션을 접목했다. 그의 이름이 세상에 크게 알려진 계기는 나이키와
요즘 슈퍼카 세계에서 가장 핫한 차다. 주인공은 바로 마세라티 MC20이다. 출시 전부터 관심이 쏟아졌다. 페라리 엔초를 베이스로 한 하이퍼카 MC12 이후 오랜만에 등장한 마세라티 슈퍼카다. 하드웨어 구성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카본 터브 섀시 타입에 600마력 이상을 뿜어내는 파워 유닛과 듀얼 클러치가 뒷바퀴를 굴린다. 여기에 도어까지 하늘을 향해 열린다. 슈퍼카가 가져야 할 덕목을 하나도 빼놓지 않았다. 우선 디자인부터 기가 막히다. 외모 콤플렉스가 전혀 없다. 슈퍼카 특유의 낮고 넓은 자세로 도로 위에서 존재감이 상당하다. 그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에서 2022년 5월에 조금이라도 자동차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캐딜락은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이 시작되는 5월을 맞아 고객들이 선호하는차종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어반 럭셔리SUV XT5와 함께 퍼포먼스 세단 CT4, 중형 럭셔리 세단 CT5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XT5 혹은 CT4를 구매하는고객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5년/10만km 보증기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에 더해 36개월 1.9% 저리 리스(보증금 30%) 또는 36개월 1.9% 저리할부(선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다운사이징의 끝도 오고 있다. 거대한 덩치지만 4기통 엔진을 품고 있다. 엔진이 작다고 우습게 볼 수 없다. 충분히 빠르니까. 마세라티 르반떼가 데뷔할 때가 기억난다. SUV 장르의 인기가 계속되자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자사 최초의 SUV를 선보이던 때가 있었다. 당시 각 브랜드의 패밀리룩을 입고 나온 SUV들 중에서 자연스러운 모델도 있고 반면 어색한 모델도 있었다. 르반떼는 어색함 없이 근사한 디자인을 자랑했다.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도 아니고 심지어 질리지도 않는다. 부드러운 선의 연속이지만 강한 이미지
말의 심장을 품고 달리는 삼지창.글 | 안진욱 사진 | 최재혁정말 오랜만에 8기통 마세라티를 탄다. 원래 마세라티 하면 8기통이지만 주력이 6기통이 된 지 꽤 시간이 흘렀다. 자연흡기 대신 터보 엔진을 달면서 과거 시원한 배기 사운드는 사라졌지만 그래도 8기통이라면 환영이다. 게다가 그냥 8기통 엔진이 아니다. 페라리에서 사용되는 V8 3.8ℓ 트윈 터보 유닛이다. 함께 하고 있는 모델은 마세라티 플래그십 콰트로포르테다. 거기에 트로페오 배지까지 붙은 콰트로포르테 최상위 트림이다. 참고로 트로페오는 마세라티 고성능 모델이다. 마세라
초고성능 E세그먼트 분야의 최고는 BMW M5다. 라이벌 브랜드들이 수십 년 동안 도전장을 던지고 있지만 번번이 패배하고 말았다. 그렇기에 본지 편집부는 조금 더 상위(?) 브랜드의 모델을 초대했다.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 그리고 집안의 중심에 있는 기블리, 그리고 그중에서 가장 강한 트로페오다. 비슷한 덩치에 V8 파워유닛을 후드 안에 품고 있고 ZF 8단 변속기로 바퀴를 굴린다. 성능은 슈퍼카를 긴장하게 만들 수준이다. 파워트레인과 서스펜션 레이아웃은 거의 같지만 국적이 다른 만큼 다른 성격을 보일
역대 마세라티 중 가장 얌전한 모델이다. 얌전하다고 했지 약하진 않다. 효율은 놓치지 않으면서 도로를 누비기에는 충분한 파워를 품고 있다.4기통 마세라티를 탔다. 따끈따끈한 기블리 하이브리드다. 본디 마세라티라 하면 V8 파워유닛으로 늑대의 하울링 같은 배기 사운드를 내는 게 떠오르는데 4기통이라니∙∙∙. 내가 보수적인 탓에 6기통 마세라티가 이제야 적응이 되었는데 4기통이 나왔다. 하긴 최근에 등장한 MC20은 6기통 엔진을 달았지만 출력은 무려 620마력이다. 전기차 시대로 접어드는 지금 이 순간, 그만큼 파워만 보장된다면 이제
가을 시즌을 맞이하여 각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먼저 르노삼성은 ‘QM6’와 ‘르노 마스터’ 15인승 등의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QM6는 편의사양과 용품, 보증연장 구입지원비로 GDe 모델은 150만원, LPe 모델은 50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36개월까지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 웨이 할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7년 이상의 노후차량을 보유한 고객은 20만원을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르노 마스터는 용품 증정과 함께 최대 288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뉴 마스터 Bus 1
마세라티의 새로운 SUV가 오는 11월 16일에 데뷔한다. 새로운 모델의 이름은 그리칼레, 바람의 이름을 붙이는 마세라티의 오랜 관행에 따라 지중해 북동풍에서 따온 이름이다. 포르쉐 마칸, 재규어 F-페이스 등과 직접적인 경쟁을 할 모델이다.마세라티는 위장된 프로토타입 그리칼레의 공식 티저 이미지도 공개했다. 비록 디자인에 대한 많은 부분을 직접적으로 보여주지는 않지만 커다란 전면 그릴, 헤드램프 아래에 있는 2개의 공기흡입구를 확인할 수 있고 측면의 라인 역시 마세라티 특유의 디자인 언어가 나타난다.마세라티 그리칼레는 알파로메오
마세라티가 28일,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와 함께 트로페오 컬렉션 그리고 마세라티의 라인업 전반에 걸친 부분 변경 모델도 출시한다.새롭게 출시된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기본형, 그란루소, 그란스포트 세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억 1450만원~1억 2150만원(부가세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기준)이다.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마일드 하이브
마세라티가 오는 28일 오후 1시,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모델 ‘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디지털 런칭을 통해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디지털 런칭은 마세라티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기블리’는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가진 마세라티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이러한 마세라티의 DNA를 온전히 계승하면서,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라는 상징성이 더해져, 전통과 전동화 시대 사이의 균형을 이루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파워트레인은 2리
마세라티가 브랜드 전동화 전략의 두 번째 단계인 르반떼 하이브리드를 공개했다. 르반떼는 2016년에 출시한 SUV 모델로 스포츠카의 공격적인 라인과 세단의 우아함을 품은 다재다능한 SUV 모델로 마세라티 라인업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이다.르반떼 하이브리드는 21년식 르반떼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주요 디자인은 21년식 르반떼와 동일하다. 21년식 르반떼는 새로운 그릴과 스포크가 적용될 예정이다. 전면에는 새로운 그릴을 품었으며 후면부는 완전히 재설계됐다. 부메랑 디자인의 새로운 형태를 가진 테일 램프는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마세라티
2021년 국내 출시 예정인 수입차를 정리했다. 수입차 시장이 계속 성장하는 만큼 다양한 모델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MINI미니는 2021년 LCI 모델을 출시한다. 3분기에 3도어 해치백 모델과 5도어 해치백 모델, 그리고 컨버터블을 출시할 예정이다.LAND ROVER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스페셜 에디션, 레인지로버50(피프티)를 한정 출시한다. 최상위 트림인 오토바이오그래피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한정 모델만의 시그니처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JEEP지프 브랜드 최초의 PHEV인 랭글
마세라티가 전 세계 100대 한정 생산되는 ‘로얄(Royale) 에디션’을 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로얄 에디션은 1986년, 마세라티가 3세대 콰트로포르테 모델을 기반으로 선보였던 스페셜 에디션으로 독특한 블루, 그린색상의 외관, 기본형 모델과 차별화된 원목 소재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움을 한층 더한 것이 특징이다. 당대 유명 인사 등 소수의 고객만을 위해 51대만 특별히 제작된한정판으로, 20세기 최고의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애정 했던 모델이기도 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2020년 로얄 에디션은 1986년 로얄 에디
마세라티는 현재 페라리에서 엔진을 공급받고 있는데, 앞으로는 자력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페라리의 엔진 계약이 2022년 이후로 끝나기 때문인데, 그래서 자체적으로 엔진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슈퍼카 라인업을 차지하게 될 마세라티 MC20은 자체 개발한 V6 엔진을 탑재하고, 기블리 역시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받아들이면서 4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내년에 등장할 그란투리스모 신형은 아예 엔진을 버리고 전기 모터만으로 구동한다.그런 와중에 마세라티가 페라리의 강력한 트윈터보 V8 엔진을 받아 만든 트로페오(Trofeo) 시리즈를 공개
기블리는 마세라티 내에서 보급형 모델의 직책을 맡고 있는 중요 모델이다. 가격 때문에 보급형이라고 말하면 무언가 이상한 감도 있지만, 마세라티의 브랜드 위치와 기블리의 희소성 등을 고려하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어쨌든 그 기블리가 이번에 하이브리드 버전을 출시하면서 마세라티의 전동화를 이끌고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화려함을 자랑했던 티저 이미지를 생각하면 생각보다 평범한 형태로 다듬어졌지만 말이다.먼저 엔진이 크게 바뀌었다. 기존 모델에 탑재되던 6기통 가솔린 엔진 대신 2.0ℓ 4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여기에 48V 마일
마세라티의 쿠페 모델인 그란투리스모는 2007년에 등장한 이후 디자인을 약간 바꾸고 변속기를 변경하는 등의 변화는 거쳤으나 오랜 기간 구형 플랫폼을 사용해왔던 모델이다. 그래서 단종이 된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지만, 최근 FCA 그룹의 2019년 상반기 재무 결과 발표 내용이 흘러나오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마세라티가 2021년에 그란투리스모의 풀 체인지 모델을 출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이 도표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뉴모델과 페이스리프트 모델 그리고 풀 체인지 모델을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먼저 2020년에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을 주제로 총 21개 완성차 업체가 참가한 2019 서울 모터쇼. 열흘 동안 누적 관람객 62만8000명을 기록하며 지난 4월 7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모터쇼에서 특히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던 브랜드별 주요 신차들을 소개한다.글 | 박지웅사진 | 최재혁쉐보레쉐보레 부스의 메인 자리는 카마로도 아닌 트래버스와 타호, 콜로라도가 차지했다. 우리나라에 불어 닥친 SUV 열풍과 늘어나는 픽업트럭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쉐보레는 올 하반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