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등장했던 전기차와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겠다는 혼다의 결의는 좋다. 문제는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다.글 | 유일한 올해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서 혼다는 전 세계에 판매할 전기차 ‘혼다 0(제로) 시리즈’를 발표했다. 현장에 등장한 것은 두 대의 콘셉트 모델로 각각 ‘SALOON(살룬)’과 ‘SPACE-HUB(스페이스-허브)’다. 전기차를 발표했다는 사실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이 전기차에 혼다만의 독특한 사상을 담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과연 혼다는 전기차에 무엇을 담고 있기에 이 두 대의 자동차를 특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가 인천시교육청 및 한국뉴욕주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미래 산업 발전을 위한 도전과제와 해결방안을 연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로써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민첩성과 창의력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산업에 대응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윤명옥 사무총장은 “GM은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주행 중 발생한 의도하지 않은 가속에 대한 대처방안을 시연하고 제작자와 소비자가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전조치를 권고하였다. 오늘(8일) 화성에 있는 한국자동차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기계적 결함으로 인한 가속페달 고착이나 가속페달이 바닥 매트 걸리거나 외부 물체(물병, 신발, 물티슈 등) 끼임 등 의도하지 않은 가속으로 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급발진 상황에서 운전자가 교통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권고하기 위한 실차 시연을 진행했다. 예기치 않은 급발진에서 차 멈추기 전자식 주차브레이크
자동차 업체들은 자동차디자인의 정점을 제시하거나혁신을바탕으로새로운 기술적 경험을 내세운 신차로 소비자들을 끊임없이 유혹한다. 그렇다면 대부분의 소비자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시할까? 국내 소비자들의 경우 안전장치를 우선으로 꼽고 있다.1886년 자동차가 세상에 나타난 이후 자동차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필수품이 되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국내 운전면허 소지자는 3,413만 3천 명에 달한다. 그중 남성이 1,946만 6천 명으로 57%를 차지했고 여성이 43%인 1,466만 7천 명
글|윤성올해 여름, 지구온난화로 북극의 빙하가 녹아 한국에 유래 없는 한파가 덮칠 것이라 했을 때 ‘이렇게 덥고 습한데 무슨 소리야’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적이 있었다. 어느덧 여름이 끝나고 가을을 잠시 즐기나 싶었는데, 11월 중순 전국적으로 첫눈이 내리더니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며 겨울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쯤 되니 지난 여름 기사화됐던 역대급 한파에 대한 예보가 거짓말이 아닐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잠깐 흩날리다 사라지는 대부분의 첫눈과 달리, 함박눈이 자동차 보닛 위에 쌓일 만큼 내렸다. 오전에 내렸던 첫눈은
미쉐린코리아는 매년 어린이의 ‘도로 위 안전’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올해는 자사의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와 서울, 대구 및 대전 지역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이번 캠페인은 ‘반짝, 반짝! 안전하게 걸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가방이나 자전거 등에 매달 수 있는 ‘안전 반사키링’ 3,000여개를 아이들에게 제공한다. 안전 반사키링은 어둑해진 저녁이나 흐리고 궂은 날 운전자들이 반사된 빛을 통해 아이들을 쉽게 인지하고, 아이들이 더 안전하게 거리를 거닐
제너럴 모터스가 대구광역시 엑스코(EXCO)에서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에 참여해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GM의 트리플 제로 비전(교통사고 제로, 탄소배출 제로, 교통체증 제로)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 엔지니어링 단계로 진입하고 있는 GM의 기술 리더십을 강조했다.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DIFA는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친환경 자동차, 자율주행 및 UAM, 미래 자동차 부품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한 산업 전시회다. GM은 한국연구개발법인을
모터사이클이 주는 가치가 바뀌고 있다한 때 국내에서도 모터사이클이 주목을 받은 적이 있었다. 2010년 전후로 스쿠터 붐이 일면서 여성 라이더들도 증가하는 시기가 있었다. 그 시기는 굉장히 짧아서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고 그 뒤로 모터사이클의 유행이 다시 다가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지만, 그 부정적인 전망을 바꾼 것이 바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다. 감염으로 인해 개인 이동수단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모터사이클이 다시 주목을 받은 것이다.그런 흐름은 일본에서 먼저 시작되었기 때문에, 모터사이클을 만들고 판매
기아가 오는 29일 차량을 넘어 고객의 일상 속 피해까지 폭넓게 책임지는 기아 멤버스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프로그램은 기아멤버스에 가입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운전, 레저, 여행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피해를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운전자 케어, 금융 케어, 골프 케어, 아웃도어 케어, 자전거 케어, 여행자 케어, 패밀리 케어, 펫 여행 케어 등 8종이 운영될 예정이다.‘운전자 케어’는 교통사고 발생 시 일어난 피해 상황에 대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자동차사고벌금 등 관련 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21일,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개최한 ‘2023 소방대원 전기차 안전구조 세미나’에 참여해 소방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안전 매뉴얼 교육을 진행했다.본 세미나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는 소방대원들이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적용된 전기차의 기술과 차체 구조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교육 프로그램에서는 구조 장비를 활용한 차체 절단과 같은 실제 자동차 사고 현장을 가정한 구조 작업을 재현하고 현장에서 차량을 시속 100km의 속도로 직접
아무리 투자해도 처음엔 성과를 보지 못하다가 어느 시점에 들어서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산업이 있다. 이야말로 산업의 혁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자율주행이 그런 범주에 들어가 있지 않을까 싶다.자율주행은 사고로 사람이 죽는 안타까운 일이 없길 바라는 ‘교통사고 사망 제로’에서 시작된 기술이다. 365일 24시간 자율주행 기술이 정확히 작동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러한 기술을 서비스한다는 건 매우 힘든 일이다.일부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위기를 맞았다고 평하기도 한다. 애플이 자율주행을 포기하고 운전석을 그대로 둔 애플카를 2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한다면, 어떤 소리가 날 것 같은가? 대부분 ‘쾅’ 소리가 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렇게 서술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필자의 경험으로 미루어 보면, 소리 자체는 큰 편이지만 ‘쾅’이 아니라 ‘퍽’이 둔탁하게 울리는 소리에 가깝다.그보다 중요한 것은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충격파와 사방으로 흩날리는 깨진 부품들이다. 충격파 자체도 몸을 순간적으로 흔들 정도로 대단하지만, 부품이 날아와 사고 현장 근처에 있던 보행자가 부상을 입는 경우도 발생한다.어쨌든 교통사고는 꽤나 무서운 일이며, 그 사고로부터 안전한 자동차
편의가 아니다. 운전자의 부담을 줄여 안전을 도모하는 기술이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겠다는 혼다의 원대한 꿈이 담겨 있다.혼다의 ADAS(운전자 보조 시스템)기술에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는가? 사실 의문을 품어서는 안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혼다는 세계 최초로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하고양산차를 출시한 회사다. 고속도로에서 운전자가 운전에 크게 집중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을 만들어냈다는이야기다. 물론 2017년에 아우디가 A8에 한정적이기는 해도 레벨 3 지율주행 기술을 탑재했지만, 독일 내에서 법률 정비가 따르지 않아 반쪽짜
미래 모빌리티는 빠르게 변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 세계가 유래 없는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으며, 친환경을 위해서 배출가스가 없는 자동차를 빠르게 만들어야 하고 자율주행을통해 사고를 줄여야 한다. 충돌ㆍ배출가스ㆍ교통사고 제로, 즉트리플제로 비전 달성은 GM이 내세운 것이다. 물론 다른제조사들도 이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GM은 이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한 자세로 임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가 잇달아 쏟아지는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일 것이다.여기서 문제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미래 모빌리티를 빠르게 변화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전통적인 방
SUV 전성시대에, 왜건또는 MPV보다 SUV를 더 많이 구매하는 시대에 생각해봐야만하는 것이 있다. 바로 SUV의 높이로 인해 생기는 전면사각지대 그리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 문제다. 높이가 상대적으로 낮고 크로스오버에 가까운 소형또는 준중형 SUV는 그나마 낫지만, 중형 이상만 되어도전면이 높아지기 때문에 사각지대가 생긴다. 이 문제는 몇 번 제기되어 왔지만, 이번에는 꽤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미국의 한 상원위원이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어린이가 SUV에 의해 사고를 당할 위험에 대처할 방법
흔히 자율주행을 이야기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 바로 무질서한 환경이다. 도로가잘 정비되어 있고 사람들이 도로교통법을 잘 지키는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여겨지지만, 도로교통법을어기는 사람들이 많고 사람과 자동차 및 다양한 이동수단이 얽혀서 언뜻 봐도 혼잡한 도로라면 문제가 크다고 여겨진다. 오래 전 우버의 자율주행차가 일으킨 교통사고도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먼저 문제가 되어 있었다.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 중국의 경우 혼잡한 도시는 자율주행차가 다니기좋지 않은 환경이라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이 영상에서 나오는 차는 어떨까? 2019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21일 '전기차, 왜 자꾸 불이 날까?’를 주제로'2022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심포지엄은 21일부터 2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열리는 ‘2022 국제그린카전시회’ 개막식에 앞서 열렸으며,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 질의/응답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이광범 법무법인 세종 고문의 전기차 화재 사고 사례 및 대응 방안, 박균성 국토교통부 자동차정책과 자동차안전팀장의 전기차 등 미래차 안전 관리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고, 이어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패널 토론에서는 김철
현대자동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늘도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안전운전 문화 확산을위해 뜻을 모았다. 현대자동차 영동대로 사옥 온택트 그라운드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유원하 현대자동차국내사업본부장,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김영준 사단법인희망VORA 사무국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늘도 안전운전’은 현대자동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7월 1일(금)부터 9월 30일(금)까지 3개월간 공동으로운영하며 고객이 안전운전 서약 및 챌린지에 참여하면 건당 1만원의 기금이 적립되는 캠페인이다.
캐딜락이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5천만원 상당의 소방차용 후방 안전 경고등을 한국소방산업협회를 통해 전남소방본부에 기부했다.캐딜락은 GM 그룹 차원에서 추구하는 ‘3-제로(교통사고, 배출가스, 교통사고 제로)비전’ 중 교통사고 제로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의 소방관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캐딜락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의 홍보대사 김연경 선수가 ‘커뮤니티 히어로 캠페인’에 참여를 선언하고 관
플라스틱은 잘 썩지 않는다고 한다. 오래된 플라스틱 부산물이 바다를오염시킨다는 사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일본 규슈 해안에서 한글이 적힌 플라스틱 통이 발견되기도하고, 몇 십년을 넘긴 페트병이 바다에서 나오기도 한다. 어부들이물고기를 잡다가 못 쓰게 되어 버리는 폐그물 문제도 심각하다. 바다를 오염시키는 것은 물론 바다를 날아다니는새와 물 속을 다니는 고래의 생명에 위협을 끼칠 수도 있다.그렇다면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완벽하지는 않지만 재활용이하나의 방법이다. 예를 들어, 미국에는 페트병을 재활용해여성용 신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