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이노베이션의 배터리사업과 석유개발(E&P)사업의 물적 분할 신설 법인이 1일(금) 공식 출범했다. 각 사업의 신설 법인명은 배터리사업은 ‘SK 온(SK on)’, 석유개발은 ‘SK 어스온(SK earthon)’으로 확정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3일 이사회에서 두 회사 분할을 의결, 9월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80.2% 찬성률로 이를 확정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공식 출범한 두 회사를 자회사로 두며 100% 지분을 보유한다.배터리사업의 신규 법인명 ‘SK온’은 ‘켜다’, ‘계속 된다’라는 중의적 표현이다. SK이
전기 모빌리티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xEV 트렌드 코리아 2021이 정말 어렵게 개최됐다. 그 옆에서는 배터리의 발전사를 알 수 있는 인터배터리 2021도 개최됐다. 그 현장을 다녀왔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지만, 진짜 먹을만한 것은 스스로 찾아봐야만 알 수 있다. 그래서 거대한 전시회가 꼭 필요하고,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그 안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다. 그동안 전기차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해줬던 xEV 트렌드 코리아가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기에, 이번에는 정말
전기차가 이제서야 기지개를 켜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관련 문제는 더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배터리 재활용 문제는 그나마 여유가 있는 지금부터 해결해야 한다.글 | 유일한2020년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3만 1016대다. 코로나 19로인한 영향 속에서도 꾸준히 판매가 이루어졌고, 2019년보다 약 4%증가한 것이다. 이것은 국산 브랜드의 전기차만 취합한 것이니, 수입 브랜드의 전기차를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이 판매되었을 것이다. 충전은하지 않지만 전기는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차, 완속 충전이 가능한 PHEV 등을 합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이 오는 10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인터배터리 2020’은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로, 총 198개 기업, 380부스가 마련되어 배터리산업의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구성 및 품목으로는 이차전지, 슈퍼커패시터, 소재 및 부품, 제조기기, 검사/측정장비 등이 있으며, 수소특별과,캐나가 국가관, 충북 이차전지 기업 공동관,
현대·기아차와 SK이노베이션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기차배터리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두 회사는 리스·렌탈등 전기차 배터리 판매, 배터리 관리 서비스, 전기차 배터리재사용 및 재활용 등 전기차 배터리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모빌리티-배터리사 간 협력 체계를 검증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전기차 배터리 전반에 걸쳐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친환경성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양측이공감해 이뤄졌다. 특히 배터리 공급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기존의 모빌리티-배터리 기업 간 협력과는 달리, BaaS(B
SK이노베이션이 리튬이온 배터리 시대를 연 인물들 중 한 명인 존 굿이너프(John B. Goodenough) 교수와 손잡고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굿이너프 교수는 지난해 노벨상 수상 당시 97세로 최고령 수상자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SK이노베이션은 굿이너프박사와 함께 차세대 배터리 중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리튬 메탈(Lithium-Metal) 배터리를 구현하기 위한 ‘고체 전해질’ 연구를 진행한다.리튬 메탈 배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덴드라이트(Dendrite) 현상을 해결해야 하는데, 존 굿이너프 교수와 공동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메르세데스-벤츠는 CES 2019를 통해 더 뉴 CL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전반적으로 크기를 키우고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와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탑재했다. 그밖에도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 더 뉴 EQC와 혁신적인 모빌리티 콘셉카인 비전 어바네틱을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닛산(NISSAN )닛산은 보이지 않는 코너 너머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새로운 기술을 제시했다. 클라우드 데이터와 차량 센서를 결합하여 운전자 주변을 보여주는 이 기술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준다고
Clean Jeju, Cleaner EV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VEV)가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청정한 제주도의 이미지와 깨끗한 전기차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는 ‘전기차의 다보스포럼’이 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진행됐다.갓 한반도에 상륙한 테슬라를 만나볼 수 있을 거란 기대도 더해졌으나, 테슬라는 올해 역시도 전기차엑스포에 참여하지 않았다. 작년에 참여했던 BMW, 닛산 등도 불참하면서 반쪽짜리 엑스포가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글 | 박소현 사진 |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