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플래그십 SUV 23년식 XC90 출시…8,580만원부터

  • 기사입력 2022.08.24 18:19
  • 기자명 모터매거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시스템을 탑재한 23년식 XC90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23년식 XC90은 티맵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기본 탑재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음성을 통해 ▲TMAP 내비게이션 ▲전화 및 문자 발송 ▲FLO 음악 탐색 ▲차량 공조장치 제어 ▲정보 탐색 ▲NUGU 스마트홈 컨트롤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차량 잠금 및 해제 등 디지털 키 기능을 하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도 새로운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쾌적한 실내 공간을 위해 사전에 차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실내 공기를 재순환시키는 프리 클리닝 및 공기청화 기능과 차량 탑승 전 운전자가 설정한 온도에 맞춰 차량 온도를 조절하는 ‘프리 컨디셔닝’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23년식 XC90은 레이더, 카메라 및 초음파 센서 어레이로 구성된 최신의 ADAS 기반 최고급 안전 패키지, 드라이버 어시스턴스를 기본 제공한다. 이를 통해 ▲조향 지원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교차로 교통 경고 및 긴급제동 지원, ▲후방 충돌 경고 및 완화 등 첨단 안전 기술을 지원한다. 차량 간 안전거리와 차선을 유지해주는 ‘파일럿 어시스트’도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차량 충돌 시 외부 충격에서 운전자와 탑승객을 보호해 주는 경추 보호 시스템, 측면 충돌 방지 시스템을 비롯해 차량 최고 속도를 180km/h로 제한하는 스피드 캡, 오너가 차량의 최고 속도를 스스로 제한할 수 있는 케어 키, 긴급 출동 및 구급차 호출 등이 지원되는 볼보온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m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과 최고 출력 300마력, 최대 토크 42.8 kg∙m 의 48V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B6 모델로 구성된다.
 
T8 리차지 PHEV 엔진은 1회 완전 충전 시 최대 53km까지 순수 전기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며 시속 0km/h부터 100km/h까지 약 5.3초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순수 전기차에 탑재된 원 페달 드라이브를 통해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웨덴의 빛과 자연 환경을 반영한 전동식 파로나믹 선루프, 스웨덴 오레포스의 장인들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크리스탈 기어노브, 바워스&윌킨스사운드 시스템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 감성 품질을 완성했다.
 
한편, 국내 판매되는 23년식 XC90은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B6 AWD Plus Bright(8,580만 원, 기존 Momentum 트림), B6 AWD Ultimate Bright(9,510만 원, 기존 Inscription 트림), T8 AWD Ultimate Bright(1억 1,470만원, 기존 Inscription 트림) 3개 모델로 판매된다.
 
글 | 조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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