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2월의 차에 폭스바겐 신형 골프 선정

  • 기사입력 2022.02.07 14:20
  • 최종수정 2022.02.07 14:22
  • 기자명 모터매거진

한국자동차기자협회(Korea 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회장 이승용)는 2022년 2월의 차에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로 구성된다.

 

지난 1월에 출시된 신차 중에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와 폴스타 브랜드의 폴스타 2(브랜드명 가나다순)가 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신형 8세대 골프가 39.7점(50점 만점)을 얻어 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항목에서 9.0점(1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항목에서 8.7점을 획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신형 8세대 골프는 깔끔하고 정제된 라인과 다이내믹한 실루엣, 운전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인테리어 설계가 돋보이는 해치백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어 “10.25인치의 고해상도 디지털 계기반 ‘디지털 콕핏 프로’와 시속 210km까지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운전의 편의와 즐거움, 안정감을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년 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 들어아우디 e-트론 GT가 1월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www.kaja.org)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전반기 및 후반기 심사의 1, 2차 평가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 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글 이채은(객원기자)

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2024 모터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