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6세대 레이다 센서 세계 첫 공개

  • 기사입력 2021.04.26 11:20
  • 최종수정 2021.04.26 14:23
  • 기자명 모터매거진

콘티넨탈이 새로운 레이다 센서를 2021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2023년 생산에 들어가는 이번 6세대 레이다는 차량 주변의 정확한 탐지를 위해 탐지 거리가 향상되고 해상도가 높아진 것이 기술적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이다 센서는 보다 컴팩트한 디자인과 빠른 탐지 속도, 레이다 센서에 따라 약 200m 또는 250m 거리까지 자동차 주변 360도 모니터링 등으로 안정성을 더욱 높인다. 덕분에 유로 NCAP 요건을 충족하는 예측 애플리케이션에서부터 자동 차선 변경과 같은 높은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에 이르기까지 적용 가능하다.

또한 콘티넨탈은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서 최초로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엔드투엔드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네트워크 솔루션은 센서에서 고성능 컴퓨터 및 클라우드 연결 장치에 이르기까지 안정적인 기능 통합을 구현한다. 특히 차량 네트워크를 외부 환경과 고속으로 연결함으로써, 모든 데이터의 실시간 처리 및 고성능 프로세싱 자이를 통한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

콘티넨탈에서 자체 개발한 5G 모바일 무선 모듈은 향상된 보안 수준과 함께 확장 가능한 컴퓨팅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폭넓은 하드웨어 옵션을 지원해 다양한 고객과 지역의 요구조건을 지원한다. 모듈형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엣지 플랫폼(이하 CAEdge)을 이용하면, 운전자들은 차량의 전체 수명 기간 동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원하는 신기능을 편리하게 확보할 수 있다. CAEdge는 차량을 클라우드에 연결하고, 가상 워크벤치를 통해 소프트웨어 집약적인 시스템 기능의 개발, 프로비전 및 유지보수를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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