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원위원회는 오는 10월 17, 18일 양일간 개최되는 비대면 방식의 기부 달리기 행사
‘제 6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런 부산’의 선착순 1만 명 참가자 모집이
부산 및 경남 지역 등 전국 시민의 참여 속에 마감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7월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런’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원위원회는 부산시 및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더 많은 지역의 시민들이 동참하도록 알리며 1만 명 규모의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런 부산’의 참가자 모집을 지난달 7일
시작했다.
전체 참가자 중 부산 및 경남 지역 비중이 지난 5회 행사 대비 약 4배, 비수도권 지역 비중은 약 2배
증가하여 다양한 지역의 시민들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행사의 참가비 및 추가 기부금 전액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참가 신청자의 연령은 10대 미만의 어린이부터 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남녀 등록 비율이 6:4를 기록하는
등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가 남녀노소 모두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부산’은 지난 5회 행사와 동일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GPS 기반의 달리기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원하는 코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는 5km, 10km, 21km 등 각 코스별 남녀 각 1명에게 최단 시간 기록상이 주어지며, 그 외 최연소 참가자, 최고령 참가자, ‘베스트 포토제닉상’, ‘인스타그램 최다 좋아요상’등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개최된 5회 대회까지
누적 참가자 5만여 명, 누적 모금액 27억원을 기록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이어가고 있다.
글 | 조현규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