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부산•영남 지역 고객 챙긴다

  • 기사입력 2019.03.11 08:11
  • 기자명 모터매거진

세계적인 슈퍼카 제조사로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페라리가 지난 3월 7일 부산 해운대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수입차 메카인 해운대를 거점으로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페라리 소유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체면적 562㎡,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진 부산 서비스센터는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정비 구역과 차량 전시, 고객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페라리 본사의 최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아이코닉한 레드 색상으로 꾸며진 내부는 페라리만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잘 표현한다.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 역시 고향인 이탈리아에서 철저한 트레이닝 교육을 마친 전문 테크니션들이 배치된다. 세계적인 명차의 점검과 수리를 담당할 이들은 고객의 차량이 페라리가 요구하는 엄격한 수준의 안전성, 성능, 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또한 ‘페라리는 영원하다(Ferrari is forever)’는 신념에 페라리는 차량 구매자에게 업계에서 가장 긴 7년 동안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메인터넌스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디터 넥텔(Dieter Knechtel) 페라리 극동 및 중동지역 총괄 지사장의 인사말로 본격적인 부산 서비스센터의 시작을 알린 페라리 측은 최상급 서비스와 최첨단 설비를 갖춘 이번 서비스센터 신설을 통해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 고객들의 서비스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

넥텔 지사장은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의 페라리 고객들에게 페라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보다 가까이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전부터 먼 거리에도 페라리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부산 및 영남 지역 고객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왔으며, 오늘 새로운 서비스센터 축하 행사의 자리가 곧 많은 고객을 환영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페라리 부산 네트워크 오픈의 의의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는 최신 모델인 포르토피노와 GTC4 루쏘 T를 전시함과 동시에 시승차로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방문 고객에게 더욱더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다. 이날 언베일링 퍼포먼스로 국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낸 V8 스페셜 시리즈 '488 피스타'는 오픈 행사를 더욱 뜻 깊게 했다.

글┃박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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