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 7 크로스백 이모저모

  • 기사입력 2019.02.22 10:01
  • 기자명 모터매거진

프랑스 대통령의 의전차 DS 7 크로스백이 상륙했다. DS 7 크로스백은 33개월의 개발 기간을 걸친 야심작으로 DS는 물론이고 소비자들 관심도 집중되는 모델이다.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 본느퐁(Yves Bonnefont) DS CEO와 함께 진행한 QnA를 통해 DS 7 크로스백의 미래를 간략히 살펴본다.

글 | 김상혁

Q. 국내 시장에서 독일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DS는 늦게 뛰어들었다. 그룹 차원에서 어떻게 투자 및 지원할 예정인가?

본느퐁 CEO

DS는 매년 1종의 신차를 출시해 한국 DS 브랜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영업 담당들을 프랑스로 초청해 ‘DS 아카데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와 강한 유대감을 가진 DS의 가치를 조금 더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송승철 대표

DS 크로스백 출시와 더불어 DS 스토어를 오픈했다. 성수동 서비스센터에도 인원을 배치했다. 또한 올해 말까지 브랜드 전시장을 총 4개 오픈할 계획이다. 자체 PDI 센터를 확장 중이다. 현재는 DS 7 크로스백만 전시되고 있으나 하반기 DS 3 크로스백도 출시되고, 후속 모델이 속속 들어차 고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Q. 전기 모델은 계획은 없는지 궁금하다.

송승철 대표

DS 본사는 2019년부터 전기차 모델을 본격 도입할 예정으로 PSA 그룹 포트폴리오에 따라 전기차 모델을 들여올 것이다. 인증 문제만 해결된다면 빠른 시일 안으로 선보일 것이다.

본느퐁 CEO

전동화는 DS의 핵심 전략으로 현재 E-포뮬러 챔피언십에도 참가하고 있으며,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기술을 양산차에 적극 적용하고 있다. DS 3 크로스백의 전기차 버전 DS 3 크로스백 E-TENSE의 경우, 1회 충전 주행거리 340km, 30분 안에 80%를 충전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 머지않은 시일에 출시할 계획이다.

Q. 국내 세일즈 타깃은 어떻게 정했나?

송승철 대표

본사와 협의를 통해 DS 브랜드가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기간인만큼 특정한 타깃을 잡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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