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팰리세이드, LA 오토쇼서 데뷔한다

  • 기사입력 2018.11.09 14:57
  • 기자명 모터매거진

현대차는 자사 SUV 라인업에 합류할 새 플래그십 대형 SUV, 프로젝트명 LX2의 차명을 팰리세이드(PALISADE)로 확정했다. 그리고 오는 28일(현지 기준) 막을 올리는 LA 오토쇼(LA Auto Show 2019)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베일을 벗길 예정이다.

팰리세이드라는 차명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해변지역 ‘퍼시픽 팰리세이즈(Pacific Palisades)’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현대차 관계자는 "퍼시픽 팰리세이즈는 온화한 해안 기우와 아름다운 태평양 풍경으로 유명인들의 대저택이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이미지는 현대차의 최신 대형 SUV가 추구하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이동,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공간과 일치한다"라고 팰리세이드 네이밍의 당위성에 대해 설명했다.

현대차는 팰리세이드는 설명함에 있어 사용자 경험(UX) 측면을 줄기차게 강조했다. 디자인은 물론 패키징과 안전 및 편의 기술을 UX에 기반하여 개발했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 아울러 UX의 직관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행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조사와 고객들의 니즈를 철저히 파악했다.

결과적으로 팰리세이드의 실내 디자인은 복잡한 구성요소를 배제하고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마무리했으며, 운전자와 승객들의 실사용 공간을 고려해 동급 최대 수준의 공간성(헤드룸, 레그룸)을 확보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부터 “당신만의 영역을 찾아서”라는 메시지의 티저광고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대형 미디어 파사드 광고)과 서울 시내버스 정류장 40곳에서 진행하며, LA 오토쇼에서의 최초 공개와 비슷한 시기에 사전계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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