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
2018-07-26 17:16



포르쉐가 70번째 성대한 생일 파티를 열었다.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이 기념비적인 행사에 3세대 신형 카이엔이 화려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글 | 안효진 사진 | 포르쉐 코리아

70년 포르쉐 역사의 첫 단추는 1948년 6월 8일에 도로 인증 및 승인을 받은 프로토타입 365-001에서 시작되었다. “아무리 내가 꿈꾸던 차를 찾아봐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만들기로 했다”는 페리 포르쉐의 이야기는 지금까지도 포르쉐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명언이다.

1949년 포르쉐 이름을 최초로 사용한 ‘포르쉐 356’의 탄생으로 본격적인 포르쉐의 스포츠카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삶에 행복을 선사하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서울 양재 필파킹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포르쉐 창립 70주년 행사는 포르쉐가 회사 역사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진행됐다. 또한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공개한 3세대 신형 카이엔을 소개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카이엔은 지난 2002년 1세대 출시 이후 글로벌 76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포르쉐의 대표모델로 이번 3세대 신형의 경우 지능형 경량 구조, 강력한 주행성능, 운전자보조시스템 등을 무기로 한다. 포르쉐 상징인 911 스포츠카를 기반으로 제작했고 강력한 터보 엔진, 8단 팁트로닉 S 변속기, 새로운 섀시 시스템,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등을 담았다.

카이엔은 3.0ℓ 6기통 터보 엔진을 올렸고,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5.9KG.M를 낸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2초가 걸린다. 카이엔은 최적화된 동력배분을 위해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를 장작한다.

이 시스템은 프런트 액슬과 리어 액슬 사이 추진력 분산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가변적응식 전략을 채택했다. 오프로드 주행 시에는 구동축으로 구동력을 완벽하게 분배해 최대 추진력을 얻는다. 여기에 능동식 행온 사륜구동 시스템으로 다양한 주행환경을 만족한다.



크기 면에서는 가존 휠베이스를 유지하면서 길이는 64mm, 높이는 9mm 낮춰 더욱 역동적인 자세를 완성했다. 트렁크 공간은 100ℓ 늘어났다.

신형 카이엔은 스포츠카, 오프로더, 투어링카의 세 가지 섀시 콘셉트가 하나로 결합해 디자인적으로도 업그레이드를 이뤘다. 경량 섀시 베이스, 분리된 링크 디자이의 프런트 액슬 및 멀티 링크 리어 액슬 및 혼합 타이어 등도 새롭다.

편의 및 안전 사양도 돋보인다. 포르쉐 어드밴스드 콧핏은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낸다. 새로운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의 12.3인치 풀 HD 터치스크린이 위치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모터스포츠의 전설로 불리는 포르쉐 550 스파이더, 포르쉐 959를 비롯해 다양한 클래식 모델부터 하이브리드 기술이 집약된 918 스파이더 등 브랜드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의미있는 모델들을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페리 포르쉐는 356 no.1 로드스터에서 영감을 얻어 레이스에 출전할 차로 550 스파이더를 탄생시켰다. 550 스파이더는 1.5ℓ 공랭식 4기통 DOHC 수평대향 엔진을 얹고 110마력 최고출력과 12.3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다.

다수의 레이싱 출전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많은 일반인에게도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제임스 딘의 애마로 유명세를 탔으며, 현재까지도 포르쉐의 대표적인 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550 스파이더는 포르쉐의 흥미진진한 역사와 디자인 유산을 현재까지 이어서 보여주고 있는데, 그 모양과 엔지니어링의 디테일은 911과 박스터와 같은 현재의 포르쉐에서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959(1986)
모터쇼에서 그룹 B스터디로 WRC에 참가할 자동차로 첫 공개되었다. 959는 당시 포르쉐의 첨단 기술 집약체라 할 수 있겠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처음으로 제작하였으며 현재에는 많은 차에 장착되어있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그리고 트윈터보 시스템이 처음으로 장착된 모델이다.

또한 상황에 따라 앞, 뒷바퀴에 동력 배분을 달리했는데 이 기술은 그 당시엔 엄청난 기술이었다고 할 수 있다. 엄청난 기술력과 성능으로 무장한 959는 1987년도 당시 경제 호황을 누리던 서유럽을 겨냥하여 단 337대 한정으로 출시하였으며, 현재에도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슈퍼카다.



930
포르쉐는 1세대 911을 만들고 모터스포츠를 위하여 터보차저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이 때 개발된 터보차저를 911에 적용하여 1974년 수평대향 엔진에 터보차저가 장착된 코드네임 930을 제작하게 되었다.

930은 6기통 수평대향 터보 엔진과 4단 혹은 5단 수동변속기가 장착 되었으며, 77년도까지는 3.0ℓ의 배기량을 가진 차를 생산하였고, 그 이후로 89년도까지는 3.3ℓ의 배기량을 가진 차를 생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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