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 파츠(Auto Parts) 부분에서는 글로벌 부품 공급 및 정비 서비스 에이씨델코(ACDelco) 등 19개사가 참가한다.
소프트웨어(Software) 부문은 자율주행, 융합기술, 인큐베이팅으로 분류하였으며,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현대모비스, 오토엘 등 4개사가 참가하고, 융합기술 분야 4개사, 모빌리티 인큐베이팅(Mobility Incubating) 분야 등 총 17개사가 부스를 꾸린다.
마지막으로 서비스(Service) 부문에는 플랫폼, 모빌리티 케어, 모빌리티 라이프로 분류하였으며, 플랫폼에는 차봇 모빌리티, 케타버스, 인벤티스 등 9개사, 모빌리티 케어(Mobility care) 분야 4개사, 모빌리티 라이프(Mobility Life) 분야 12개사가 참가하여 모빌리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조직위가 2021년 처음 시작한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도 참가대상과 범위를 넓혀 진행된다. 올해는 Mobility Hardware(승·상용차, UAM, 퍼스널모빌리티 등), Mobility Software(MaaS, SaaS 등 모빌리티 무형 서비스 등), Mobility Tech(부품, 액세서리 등 제품의 신기술)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전시 기간 내 최종 결선 PT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이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존(Mobility incubating)도 운영할 계획이다.
조직위는 오프라인 중심의 전시회를 온라인 가상 공간까지 확장해 많은 관람객이 언제 어디서나 전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모빌리티쇼 메타버스를 통해 3D 가상공간에서도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처럼 각종 신차와 모빌리티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추후 공개될 전용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조직위는 온라인 플랫폼과의 콜라보를 통해 시너지 창출을 시도한다. 먼저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과 협업하여 사용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의 다채로운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모빌리티 플랫폼 우티(UT)와는 서울모빌리티쇼 티켓 구매 고객 대상 할인쿠폰을 증정하여 모빌리티 호출 서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