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 올해 국내 시장에 1110억원 투자, 순수전기 SUV EX90 연말 출시

  • 기사입력 2023.03.14 14:12
  • 최종수정 2023.03.14 14:27
  • 기자명 모터매거진

14일 오늘,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윤모)는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A New Era of Volvo

Cars’ 타이틀로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국내 시장에서의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리더십 전달을

위한 중장기적

경영 계획을

발표하고 국내

시장에 연말쯤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볼보 EX90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에 처음 방문하는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 짐 로완(Jim Rowan) 및 최고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Björn Annwall), 최고운영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 등 총 7명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은 전원 새로운 시대와 미래를 향한 볼보 브랜드의 변화와 비전을 전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를 비롯해 새로운 이동성 시대를

함께할 전략적

파트너 티맵 모빌리티 이종호

대표도 참석했다.

올해 말, 볼보코리아는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볼보 EX90을 공개하고 PHEV와 BEV의 리차지 라인업 강화 등  양질의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파하고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총 판매량은 1만4431대를 기록했다. 반도체 이슈와

경기 침체

등 다양한

이슈 속에서도 4년 연속 1만대 이상

판매 및 누적판매 10만대 돌파를 달성하는

등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의 대세를 증명해왔다.

7년 만에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먼저 한국을 방문한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 짐 로완은 “볼보자동차 한국 시장 진출 25주년을 축하하고 한국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하며 ”100년의 역사를 지닌 볼보자동차의 헤르티지와 목표는 안전을 중시하고 지속가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앞으로 100년 이상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볼보 브랜드의 선구적인

지속가능성에 대한

정신은 차량

제조의 기본이

되며 이산화탄소를

줄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 많은

전동화 모델을

생산하기 위해

전기차 생산

플랫폼을 증축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한국의 LG배터리솔루션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 노스볼트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하지만, 현재 파트너사와 협업을 유지할 것이다. 볼보만의 배터리 개발 시설을 확충하는 데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R&D 구축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한국 소비자들은 미래

기술과 디자인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이 모든 걸

갖춘 SUV가 EX90이다. 새로운 자율주행

기술을 더한

플랫폼에서 생산하고

게임체인저로 시장에

등장할 것이다”라며 한국 시장에서의 기대감을 전했다.

자율주행차량 준비에 대해 묻자 "볼보자동차는 우리만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국가별 자율주행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DAS를 개선하기

위해 직접

개발하고 있다. 우리는 자율주행기술을 5단계가 아닌 2단계로 구분한다. 안전을 지향하기에 자율주행기술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

적용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볼보자동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는 "안전의 기준을 만들어

온 볼보자동차는 ‘안전’을 단순한 마케팅이나

규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닌, 회사의 출발점이자 핵심

목표로 생각한다”고 말하며 “액티브 세이프티

기술 등

안전의 리더로서

새로운 기준들과

기술들을 지속

개발할 것이고

퀄컴과 협업해

자율주행기술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중요한

시장인 한국

고객들을 비롯해

향후 백

년간의 새로운

리더십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특히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화답하고자 이러한

안전과 전동화의

상징적 모델인

볼보 EX90을 올해

말에 한국에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50년까지 탄소제로를 이룩할

것이다. 생산 공장의

공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프로세스를 디자인하는데

있어서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보다

컴팩트한 공장을

구축할 것이다. 새로운 재생 에너지 이용해

탄소배출을 줄일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탈탄소화 전략은

서플라이들과도 협업하고

있다"고 말하며 “2030년까지 한 해에

한 가지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것이다"라고 답했다.

 볼보자동차 최고영업책임자(CCO) 겸 부사장, 비에른 앤월은 "저희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이동의 자유를

추구한다. 볼보자동차의 가치는

지속가능성에 근간해야

한다. 인간중심적인 디지털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다양한 각도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한국

시장은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볼보코리아의 성공 스토리를

다른 글로벌 라테일러에 전파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 시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판매에 대한

질문에 그는 ”기본적인 글로벌

전략을 모든

국가의 소비자에게

적용하지 않는다. 최적화된 네트워크를 구축한

한국 시장은 리테일 업체와

견고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투명한 가격 정책을 실시할 것이다"라며 “우리는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이동의 자유를

추구한다. 볼보자동차의 가치는

지속가능성에 근간해야

한다. 인간중심적인 디지털

경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

한국 시장에

출시하고 EX90은 안전

사고를 19%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티맵 이종호 대표는 "지난 2021년 처음으로 볼보자동차에

티맵이 제공되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한층 진보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사하겠다"고 말하고 "새로운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에는 차량

내 결제

가능한 ‘인카 페이먼트’, ‘웨이브’ 시청 가능한 OTT 서비스와 뉴스, 카케어, 미디어 스트리밍 등

다양한 앱

지원 기능이

올해 안에

추가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앞으로 ‘통합형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차량 환경

및 운전자

안전에 보다

최적화된 UX를 지원할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볼보자동차에게 한국시장은 가장 역동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상징적인 마켓이며 이에 국내 고객의 만족도와 질적 성장을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며, “고객이 최우선인 경영 목표를 기반으로 제품 만족도, 서비스 만족도, 잔존가치에서 1위를 지켜왔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 (ConsumerInsight)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 상품성

만족도(TGR)와 AS 만족도 부문,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대표는 ”올해 국내 시장에 볼보자동차는 고객 만족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111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올해 중 전국 7개의 전시장을 신설, 총 39개의 전시장을 비롯해 8개의 서비스센터를 신설하며 총 40개를 확보할 예정이며 4개의 네트워크 시설을 확장, 이전하며 고객과의 접접을 확충해날갈 것이다“고 밝히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5년 연속 1만대 클럽 달성과 전년 대비 약 20% 상승한 1만7500대를 판매 목표로 설정했다. 한국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옵션을 고객에게 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도록 고객

만족 평가단

활동을 전문적으로

강화하고 스웨디시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레이디스 살롱’과 ‘하이드 아웃

크루’ 등 다양한

고객 대상

활동을  진행하는 등

소비자에게 한발

다가가 브랜드 로열티

확보에 힘쓸

예정이다. 

오는 2025년까지 약 50억의 기부금

유치 등

양질의 스웨디시

웨이(Swedish Way) 투자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매년 장애 어린이 및

청소년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푸르메 재단‘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안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환경 영화제

개최 및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을 대표하는 자동차

회사로서, 볼보자동차만의 방식으로

한국 사회에

보다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적극

모색 중이다.

글 이승용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2024 모터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