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3, 전기차 배터리의 미래를 만난다

  • 기사입력 2023.03.09 11:29
  • 기자명 모터매거진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3'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하는 인터배터리는 전세계 배터리 전문 전시회

중 유일하게 글로벌 빅3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이 모두 참가하며, 이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3.2%에 달한다.

이외에도,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양극재), 포스코케미칼(음극재), SK넥실리스(동박), 고려아연(제련), LS그룹/ABB/로크웰오토메이션(공정자동화 등)등 배터리 제조 공정 전 분야별 글로벌 대표 기업들을

포함,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50여 국내외 기업들이 1400부스 규모로 대거 참가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인터배터리 2023은 ’EV 트렌드 코리아‘와 동시 개최된다.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완성차 및 상용차(현대차, 기아, 볼보트럭 등), 소형 모빌리티(젠스테이션, 젠트로피 등), 충전기 및 인프라(채비, 모던텍, SS차저) 등

분야별 대표기업들이 참가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에는 전기차 레이스 ’EV 에코랠리‘, ’전기 이륜차

시승 체험‘, ’EV Live Show‘등의 부대행사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EV 라이프를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한다.

인터배터리 2023 전시회 기간 중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더배터리컨퍼런스(The Battery Conference)’에서는

소재, 제조, 어플리케이션,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분야 18개 세션으로 구성, 국내외 22명의 글로벌 전문가들이 연사로 대거 참여한다. 배터리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취업 준비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삼성SDI, SK온, 에코프로비엠, 한국유미코아 등 9개 대표 배터리 기업들의 직무 및 기업설명회를

비롯,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와의 1:1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도 3일 내내 진행된다.

아울러, 참가 기업에게 해외 진출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이차전지 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도 동시에 개최되어 15, 16일 양일간 코엑스 B홀 전시장 내 마련돼 있는 상담회장에서는

전시회 참여기업과 KOTRA 초청 해외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커진 규모로 개최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최신 혁신 배터리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세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배터리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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