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vs 쉐보레 트랙스

  • 기사입력 2017.01.08 16:22
  • 최종수정 2021.06.25 15:18
  • 기자명 모터매거진

Glare Twice, Just Like TT

흔하지만 흔하지 않은 차, 쌍용차 티볼리와 쉐보레 트랙스가 진하게 눈빛교환을 했다. 사회 초년생의 ‘생애 첫 차’로 잘 나가는 둘을 <모터매거진> 초년 기자 두 명이 타보고 진솔한 소감을 나눴다.

글 | 박소현, 이재현

사진 | 임근재

소형 SUV 시장에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가장 큰 요소는 디자인이다. 쌍용차가 유럽 전략형 모델로 내놓은 티볼리는 유럽보다 국내에서 히트를 쳤고, 매달 1000대도 팔리지 않았던 쉐보레 트랙스는 3년 만에 단행한 페이스리프트 덕분에 11월 2505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같은 달 티볼리가 5090대 팔렸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트랙스가 가야 할 길이 멀지만, 9월부터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가격, 성능, 디자인 등을 꼼꼼히 따지는 스마트 컨슈머들이 소형 SUV로 눈을 돌리고 있다.

사실 소형 SUV 시장을 먼저 개척한 것은 트랙스다. 2013년, 트랙스는 너른 실내와 귀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했다. 2015년, 트랙스가 활짝 열어놓은 문으로 잽싸게 들어간 티볼리는 제 세상인 양 휘젓고 있다.

트랙스가 페이스리프트를 하고 ‘더 뉴 트랙스’로 돌아오던 날, 쉐보레 관계자는 “티볼리 반만 팔아도 성공 아니겠느냐”며 소소한 목표를 들려줬다. 트랙스 판매량이 티볼리의 49%에 달하니 소소한 목표는 이룬 것이나 다름없고, 이제 원대한 목표를 재설정할 시점이다.

한 발 앞서 달리고 있는 티볼리와 그를 큰 보폭으로 뒤쫓고 있는 트랙스는 캐릭터가 서로 다르다. 티볼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트랙스를 별로라 하고, 트랙스를 좋아하는 사람은 티볼리가 어설프다고 한다. 두 차만 서로 라이벌이 아니라 두 차를 타는 사람들도 서로 라이벌인 셈.

티볼리의 여성적 매력과 트랙스의 남성적 매력이 서로 다른 성별에 어필한다는 점도 인상적이다. 사회 초년생들 사이에서도 ‘생애 첫 차’로 사랑받고 있는 두 차를 <모터매거진>의 젊은 피 두 명이 타봤다. 다행히도 둘은 취향이 겹치지 않았다.

뭘 좀 아는 자연미인 티볼리

예쁘다. 예뻐서 잘 나가는 차다. 최근 반 년 동안 티볼리를 뽑았다는 친구만 셋이다. 셋의 공통점은 사회 초년생이라는 점과 모두 여자라는 사실. 왜 티볼리를 구매했느냐는 질문에 둘은 “예뻐서”, 나머지 하나는 “귀여워서”라고 답했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차지만 직접 몰아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티볼리 시승이 반가웠다. 자세히 들여다본 티볼리는 화려하게 치장한 옆집 언니를 닮았다. 자기 몸매가 예쁜 걸 알기에 무심한 척 구두와 눈매에만 힘을 준 모양새다.

다이아몬드 커팅 휠과 은빛 스키드플레이트는 크리스찬 루부탱 펌프스를 신은 당당한 걸음걸이를 연출한다. HID 헤드램프 상부에 좌우로 점철된 고휘도 LED 주간주행등은 마스카라로 날 세운 속눈썹 같다. 티볼리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자동차로 개성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텔레스코픽 D컷 스티어링 휠에만 눈이 간다

팔색조가 아니라 오색조. 계기판이 5가지 색으로 변한다

대형 SUV에는 금기시되는 투톤 컬러가 소형 SUV에는 맞춘 옷인 양 어울린다. 트랙스가 얼굴을 고쳐가며 티볼리를 견제하고 있다지만 자연미인을 이길 수는 없는 일이다.한 겨울 시승은 추위와의 싸움이라고 고쳐 말할 수 있다.

하지만 티볼리의 열선 스티어링 휠은 손이 얼 틈을 주지 않았고, 2열 히팅 시트는 내부 촬영을 하던 사진 기자의 마음을 빼앗았다. 등받이에도 열선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그 덕분에 알게 됐다.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가 가장 편안한 자세로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티볼리의 내부에서 사소한 배려심이 돋보여, 속이 따뜻한 티볼리라는 제목을 붙이려다 말았다. 잡동사니를 많이 갖고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 글로브 박스 상단 트레이가 마련돼 있다. 가방에 있던 수첩과 미쉐린 가이드를 겹쳐 놓으니 딱 맞았다.

남는 공간에 파우더와 립스틱을 놓으니 공간 활용도는 적절한데 왠지 허하다 싶더니, 주행 중 도망간 립스틱을 나중에 바닥에서 발견했다. 여성 운전자에 대해 연구한 흔적이 티볼리의 여기저기서 보였다.

SUV를 선호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해 스포티한 매력의 D컷 스티어링 휠을 장착했다. 주행모드를 노멀·컴포트·스포츠로 변경할 수 있는 스마트 스티어로 SUV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표면이 넓고 미끄럼방지 처리가 돼있는 스포츠 페달 옵션은 발이 작은 여성들의 헛발질 걱정을 덜어준다.

오르간 타입 가속 페달도 밟는 맛이 있다. 에어캡, 일명 ‘뽁뽁이’를 터뜨리는 것과 유사한 재미랄까.여성 운전자가 수동 변속을 하는 일은 잘 없겠지만, 기어노브 측면 토글 버튼으로 변속이 가능하다. 5가지 색상으로 변경 가능한 계기판은 야간 주행의 피로도 경감에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잘 했다’ 싶은 것은 방향지시레버 끝 부분에 위치한 비상등 스위치다. 비상 상황에 스티어링 휠을 놓는 행위나, 시야를 전방이 아닌 다른 곳으로 옮기는 행위 모두 위험한데 손가락만 움직이면 비상등을 켤 수 있다.

티볼리의 엔진은 가속 응답성이 좋은 것으로 유명한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룬다. 1.6ℓ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30.6kg·m를 낮은 엔진회전 영역대부터 발휘했다.

손가락 닿는 곳에 비상등 스위치가 있어 비상 시 유용하다

미끄럼방지 처리로 헛발질 걱정 없는 스포츠 페달

1500~2500rpm에 해당하는 저속 구간부터 높은 토크를 구현해 순발력이 좋았다. 언덕과 교통정체가 많은 국내 주행환경에 적합하다고 느꼈다. 각종 옵션을 두른 티볼리는 탄탄했다.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하면 서스펜션도 멀티링크 시스템으로 함께 교체돼 SUV의 본질을 살리는데, 4WD와 멀티링크 서스펜션의 조합으로 험한 길에도 당황하지 않고 초연함을 유지했다.

미쉐린 가이드가 쏙 들어가는 글로브 박스 상단 트레이

속 따뜻한 티볼리는 1열과 2열 등받이에도 열선이 있다

기어노브의 측면 토글 버튼으로 수동변속이 가능하다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LX플러스 패키지), 전방 장애물 감지 시스템, 후방카메라 및 7인치 AVN 시스템 등 여러 옵션이 더해져 화장하면서 운전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옵션 중의 백미는 첨단운전자보조 시스템으로, 전방추돌경보 시스템, 긴급제동보조 시스템, 차선이탈경보 시스템, 차선유지보조 시스템과 같은 능동형 안전장치 기능이 잔뜩 탑재됐다. 로드킬부터 교통사고까지 많은 걱정을 줄여준다.

SPECIFICATION

길이×너비×높이  4195×1795×1600mm  |  휠베이스  2600mm  |  무게  1495kg  |  엔진형식 직렬 4기통 터보, 디젤배기량  1597cc  |  최고출력  115ps/4000rpm  |  최대토크  30.6kg·m/1500~2500rpm  |  변속기  6단 자동  |  구동방식  AWD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멀티링크  |  타이어  215/45 R 18  |  복합연비  13.9km/ℓ  |  CO₂ 배출량  137g/km  |  가격  2526만원

벗겨봐야 아는 남자 트랙스

우람하다. 그래서 끌리는 차다. 티볼리보다 고작 6cm 길고, 5cm 높을 뿐인데 둘을 세워놓으니 확연히 차이가 난다. 차가 실제보다 커 보인다는 것은 적어도 소형 SUV라는 범위에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싶다. 중량급은 아니어도 80kg급의 탄탄한 유도선수 같은 체형이다.

티볼리 정도는 허리후리기 ‘한 판’으로 쉽게 메칠 것 같은데, 그동안의 굴욕을 생각하면 분할 만도 하다. 물론 커 보이는 외모만으로 트랙스를 평가하기는 어렵다. 뜯어보면 구석구석 디테일이 살아있다. 쉐보레에서 즐겨 디자인하는 듀얼 프런트 그릴 중 아래 그릴을 크게 늘려 시원시원한 얼굴로 꾸몄다.

투톤으로 꾸민 시트와 대시보드

역시 투톤으로 처리해 발랄한 실내 분위기를 만드는 2열 시트

반면 위 그릴은 쉐보레의 ‘보타이’ 엠블럼을 크롬 라인 위에 살포시 얹어 단정하게 꾸몄다. 목까지 셔츠 단추를 잠그고, 보타이를 맨 근육질 사내의 풍채다. 주간주행등은 티볼리와 달리 헤드램프 아래를 유려한 선을 그리며 지난다.

티볼리처럼 일자로 주간주행등을 만들었다면 너무 강한 인상에 거부감이 들었을 거다. 이런 게 바로 ‘균형’이다. 강약을 조절한 디자인은 옆모습에서도 찾을 수 있다. 트렌드에 맞게 그린하우스의 모서리를 곡선으로 둥글린 것.

글래머처럼 볼륨감 있는 두꺼운 헤드레스트

반면 티볼리는 ‘각그랜저’의 서자쯤 되겠다. ‘깍두기’ 그린하우스로는 결코 트랙스의 옆태를 이길 수 없다. 뒤태의 첫인상을 가르는 리어램프는 해치를 여는 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따옴표같이 생긴 티볼리의 리어램프보다는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풍긴다.

익스테리어는 맛보기에 불과하다. 트랙스는 도어를 열고 ‘벗겨봐야’ 진가를 아는 차다. 블랙과 베이지색 투톤으로 꾸민 인테리어 컨셉트가 한 눈에 들어온다. 사랑하는 여자를 꼭 끌어안은 남자처럼, 블랙 컬러가 베이지를 감싸 안았다.

트랙스의 또 다른 매력, BOSE 사운드 시스템

시트와 도어트림만으로는 부족했는지 대시보드도 시트와 같은 색과 재질로 푹신하게 덮었다. 2열은 배려 깊은 디자인으로 가득하다. 투톤으로 통일한 시트도 시트지만, 글래머 같은 헤드레스트를 달았다. 볼륨감이 ‘빵빵’해 목이 매우 편안하다. 마치 베개를 벤 기분이다.

트랙스에 탄 손님(특히 남자가 탄다면)은 글래머에게 머리를 눕히고 슬며시 잠드는 황홀한 경험을 할 것이다. 글래머엔 장사 없다고, 잠에서 깬 후 말하겠지. “와, 끝장난다!” 트랙스만큼 남성적인 익스테리어와 사랑스러운 인테리어가 한 번에 담은 차를 이 가격에 찾기는 쉽지 않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시인성이 나쁘지 않은 계기판

아이폰을 연결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

벗기는 맛에 이어 주행 중에는 ‘잡는 맛’을 진하게 느낀다. 비록 열선은 들어있지 않아도 제법 괜찮은 스티어링 휠 그립감으로 달래본다. 방향지시 레버와 와이퍼 레버는 크고 묵직하다. 위아래로 미는 느낌도 의장대의 발놀림처럼 절도 있다. 유난히 간드러진 경적음은 보너스다.

티볼리 기어노브는 막대사탕처럼 하체가 부실해 빈약해 보인다. 다리에 자신 없으면 치마는 입지 않는 게 인지상정. 하지만 트랙스는 다르다.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잡는 맛에 하단까지 쭉 뻗은 모양까지 더해 괜히 든든하다.

고급스러운 재질은 아니지만 그립감 좋고 튼실해 보이는 기어노브

수동모드 버튼은 기어노브 왼쪽에 붙었다. 위아래로 누르는 방식이 처음에는 낯설 수도 있지만, 적응하면 금방이다. 이 방식에 불만을 품을 소비자는 많지 않을 것이다. 트랙스는 시프트 업, 다운해가며 도로를 헤집는 망나니가 아니니까 말이다.

직렬 4기통 1.4ℓ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로 앞바퀴를 굴린다. 여기에 젠-3 6단 자동변속기가 톱니를 바꿔 문다. 가솔린 엔진치고는 반응이 날쌔거나 초반부터 우렁차게 치고 나가지는 않지만 답답할 정도는 아니다.

젠-3 변속기도 생각보다 변속이 더디거나 충격이 크지 않다. 젠-2에 비하면 분명 ‘양반’ 수준이다. ‘보령 미션’의 진화다.서서히 오른발을 움직여 고속으로 뻗어도 뜻밖에 불안하지 않다. 트랙스 광고에서 김원중이 괜히 “이정서 팀장에게 문자 보내줘”라며 여유를 떤 게 아니었다.

위아래 움직임이 절도 있고, 굵고 묵직한 방향지시 레버

흠을 잡자면 코너를 돌 때 괄약근을 바싹 조일 정도로 롤링이 크다. 코너를 벗어나 힘이 풀려 예쁘다고 감탄한 시트 위에 일을 치를 뻔할 정도였다. 남산에서 코너링 중에 똥 지린 기자라는 오명을 들을까 아찔했을 정도로 강렬한 기억이다.

티볼리에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편의사양을 이것저것 넣을 수 있어 트랙스는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롤링’을 제외하면 밸런스와 기본기는 분명 티볼리보다 탄탄했다. 남자가 모는 차라면, 그 정도 옵션은 없어도 괜찮잖아?

SPECIFICATION

길이×너비×높이  4255×1775×1650mm  |  휠베이스  2555mm  |  무게  1370kg  |  엔진형식 직렬 4기통 터보, 가솔린배기량  1362cc  |  최고출력  140ps/4900rpm  |  최대토크  20.4kg·m/1850~4900rpm  |  변속기  6단 자동  |  구동방식  FF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토션빔  |  타이어  215/55 R 18  |  복합연비  12.2km/ℓ  |  CO₂ 배출량  142g/km  |  가격  2580만원


 

T vs T

T1) 티볼리 : 트랙스도 QM3도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으로 무장한 티볼리의 안정성을 이길 수 없다. 유니크한 디자인만큼 주행감도 발랄해서 전 연령대의 여성들이 예뻐할 법하다. 일상주행 rpm에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데 문제가 없어 지각쟁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T2) 트랙스 : 티볼리보다 완성도 높고, QM3보다 묵직한 차를 느낀다면 답은 트랙스다. 꼼꼼하게 매만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인테리어는 일과 라이프스타일 모두 중요한 30대 남성을 맞춤 겨냥 했다. 남자의 귀를 포위할 중저음이 좋은 BOSE 사운드 시스템은 덤이다.

Showdown

박소현 : 트랙스로 코너링 하다가 큰일 치를 뻔 했다면서요? 티볼리는 트랙스보다 너비와 휠베이스가 길어서 주행 안정성이 좋아요.

이재현 : 치사하게 2cm, 4.5cm 갖고 왜 그래요. 숫자로 따지면 트랙스는 티볼리보다 6cm 길고 5cm 높아요. 페이스리프트로 높이를 낮추고도 티볼리보다 높은 시야각을 자랑하죠.

박소현 : 트랙스가 페이스리프트로 길이를 늘이고 높이를 낮춘 거야말로 티볼리를 의식했다는 증거라고 봐요. 잘 나가는 티볼리의 넓고 낮은 안정감이 부러웠던 거 아니겠어요?

이재현 : 티볼리가 잘 팔리니까 그 점은 인정해요. 하지만 티볼리 인테리어는 전혀 부럽지 않아요.


 

할 줄 알아?

이재현 : 박소현 기자에게 문자 보내줘! 박소현 기자에게 문자 보내줘!

박소현 : 그만 좀 보내세요!

이재현 : 답문 주면 그만할게요. 아~티볼리엔 애플 카플레이가 없었죠?

박소현 : 와… 엉뜨(히팅 시트), 손뜨(열선 스티어링 휠)도, AWD도 없으면서!

이재현 : 엉뜨는 있어요, 1열 뿐이지만. 그래도 티볼리보다 많이 실을 수 있어요.

박소현 : 티볼리, 트랙스 적재공간이 각각 423ℓ(폴딩 1115ℓ), 530ℓ(폴딩 1371ℓ)이군요.

편의사양티볼리트랙스
AWD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2열 히팅 시트-
2열 히팅&통풍시트1열만 히팅시트

 

테크닉은 어때?

박소현 : 티볼리는 2015년 KNCAP(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91.9점으로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하며 안전성을 입증했어요. 2016년에는 ’대한민국 공감브랜드 대상’ 소형 SUV 부문 대상을 수상했고요.

이재현 : 트랙스는 2015년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선정한 ‘톱 세이프티 픽’에 선정됐고, NHTSA(미국도로교통안전국)의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어요.

박소현 : 트랙스에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있어요?

이재현 : 아뇨.

박소현 : 차선유지보조시스템은요?

이재현 : 없어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티볼리트랙스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전방 추돌 경보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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