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발리 정상회의, 현대차가 달린다!

  • 기사입력 2022.10.25 10:58
  • 최종수정 2022.10.25 16:25
  • 기자명 모터매거진

현대차그룹이 25일(화) ‘G20 발리 정상회의(2022 G20 Bali summit)’ 공식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정상회의에 사용하게 될 모델은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현대차 아이오닉 5다.

오는 11월 15일(화)~16일(수)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 17회 G20 정상회의는 ‘함께하는 회복, 더 강한 회복(Recover Together, Recover Stronger)’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하는 자동차는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87대, G80 전동화 모델 롱휠베이스(LWB) 44대, 현대차 아이오닉 5 262대 등 총 393대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G80 전동화 모델이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롱휠베이스(LWB)를 특별 제작해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의 미래 EV 생태계(The Future EV Ecosystem for Indonesia)’ 행사에서 G20 발리 정상회의 공식 VIP 차량으로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을 선정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G20발리 정상회의에 전기차를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브랜드 비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한편, 회의에 앞서 드라이버 교육 및 현장 기술지원 부스 개설과 합동 정비 대응팀 운영 등 종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미래와 코로나19 이후 회복을 논의하는 자리에 전기차를 공식 차량으로 제공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단순히 행사 차량 제공이라는 의미를 넘어 현대차그룹의 비전과 의지를 전 세계와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글 | 조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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