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통해 누구나 관람가능한 ‘어반스피어 콘셉트’ 전시

  • 기사입력 2022.10.07 16:35
  • 기자명 모터매거진

아우디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 전시관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 (House of Progress)’를 열었다. 이번 전시 행사는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방문이 가능하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에는 아우디의 주요 전동화 모델 및 플래그십 세단이 전시되어 있다. 아우디 RS e-트론 GT, Q4 e-트론 등 전기차 5종과 플래그십 세단 A8 등이다. 또한 가장 최근 공개된 콘셉트카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Audi urbansphere concept)’가 국내 최초로 전시된다. 아우디 스피어 콘셉트카 시리즈의 세 번째를 장식하는 모델이다.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실제 고객들의 경험 및 피드백과 엔지니어 및 디자이너의 노하우가 결합됐다. 철저히 탑승자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넉넉한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미래 모빌리티 환경은자동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모습 역시 다양해진다. 따라서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실내 공간을 라운지, 모바일 오피스, 혹은 이동하는 영화관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레벨 4 자율 주행 기술과 최적화된 디지털 기술을 통해 목적지 정보로 탑승자를 픽업하고 독립적으로 주차공간을 찾아 배터리를 충전하는 일도 가능하다.
인상적인 부분은 역시 실내 디자인이다. 2+2 좌석 구조에 2열 좌석은 좌우로 회전할 수 있어 승객의 탑승 및 하차를 돕는다. 또한 등받이는 뒤로 최대 60도까지 눕힐 수 있다. 1열과 2열 사이에는 대형 OLED 스크린이 자리잡았다. ‘시네마 스크린’이라 불리는 이 장치를 통해 영화를 감상하거나 영상회의를 참여할 수 있다. 
8일,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아우디 코리아 임현기 사장은 “아우디가 생각하는 미래의 모빌리티,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생활과 완전하고 의미 있게 연결되는 진보한 라이프스타일을 여러분께 미리 보여드리고자 한다.”며 “미래의 모빌리티의 변화에 대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로써 아우디는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퍼포먼스라는 네 가지 주제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해 고민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의미 있고 매력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박영준 상무는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에 대해 설명하며 “서울과 같은 대도시의 교통정체 속에서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또 다른 프리미엄 생활공간이 되어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우디 브랜드의 4 가지 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디자인 및 퍼포먼스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SNS 이벤트, 신차 시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하우스 오브 프로그레스’는 10월 8일(토)부터 16일(일)까지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 가능하며, 평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고객은 전시된 아우디 차량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아우디 도슨트가 상주하고 있어, 현장 신청 후 도슨트 투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글 | 조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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