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 뉴 XM

  • 기사입력 2022.09.28 15:33
  • 기자명 모터매거진

BMW가 브랜드 최초의 M 전용

초고성능 SAV인 ‘뉴

XM’을 최초로 공개했다. BMW 뉴 XM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BMW M이 지난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이다. M1을 연상케 하는 외부 디자인과 새롭게 개발된 M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 그리고 진보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실내를 통해 초고성능 SAV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M만의 감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압도적인 성능, M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뉴 XM의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엔진과 모터 간의 제어를 통해 M 고유의 극한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새로운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뤄 최고출력 653마력, 최대토크는 81.6kg·m에 달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3초만에 가속한다.

뉴 XM은 25.7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88km까지 오직 전기 만으로

주행 가능하며,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시속 140km다.

BMW 그룹과 영화음악 작곡가인 한스 짐머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사운드 일렉트릭은 전기 모터의 동력 전달에 어울리는 주행 사운드를 제공한다. M 특유의 전기 주행 사운드는 전기 모드 주행 시 가속 페달 조작에 따른 생생한 피드백을 제공한다. 하이브리드 모드로 주행 중 스포츠 또는 스포츠 플러스 모드를 선택하면 부스트 사운드가 제공되어 전기 동력이

전달되는 느낌을 더욱 생동감 있게 구현한다.

존재감과 주행 성능을 표현한 특별한 디자인

BMW 뉴 XM의 외형은

현대적인 SAV의 비율과 힘이 넘치는 윤곽선, 역동적으로

전개되는 실루엣, M 전용 디자인, 그리고 독특한 액센트들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앞면의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금색 테두리 및 윤곽 조명이 반영된 BMW 키드니 그릴, 그리고 큼직한 에어 인테이크와 조화를 이뤄 뉴 XM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표현한다. 옆면을 따라 이어지는 금색 액센트

밴드는 M1의 검은색 스트립을 연상시키며, 뒷 유리에 양각으로

새겨진 BMW 로고와 루버 구조(louvred structure)로

이루어진 조각 같은 리어라이트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역동성과 쾌적한 장거리 주행을 동시에 잡은 섀시 기술

M 고유의 노하우가 적용된 정교한 섀시 시스템은 M 모델만의 역동성과 동급 이상의 승차감 사이에서 폭넓은 균형감을 선사한다. 주행과

관련된 부분은 M 설정 메뉴를 통해 직접 지정할 수 있으며, 통합된

파워트레인 및 섀시 시스템을 통해 도심은 물론 국도, 고속도로에 이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항상 최상의

핸들링을 보장한다. 이 밖에도 전자제어 방식의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 모터가 장착된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후륜조향 기능인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Integral Active

Steering)이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된다.

한편, BMW 뉴 XM은 2023년 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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