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닝으로 더 짜릿한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 By 노비텍

  • 기사입력 2022.09.13 09:39
  • 기자명 모터매거진

람보르기니 우라칸 STO는 우라칸 모델 중 가장 과격하고 스포티한 공도용 레이스카다. 슈퍼 스포츠카 튜닝 스페셜리스트인 노비텍은 이 우라칸 STO를 더욱 역동적이고 짜릿하게 만들기 위해 맞춤형 부품을 개발했다. 여기에는 네이키드 카본 파이버 파츠와 보센과 협력하여 개발한 노비텍 NL4 센터록 단조 휠, 휠/타이어 조합에 맞춘 서스펜션, 고성능 배기 시스템이 포함된다.
우라칸 STO 차체의 75%는 가벼우면서도 고강도의 카본 파이버 복합 재료로 덮여 매우 스포티한 외관을 연출한다. 노비텍 디자이너는 이 레이싱 룩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는 맞춤형 네이키드 카본 파츠를 개발했다. 미드 엔진 스포츠카의 측면은 노비텍 로커 패널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데, 경량 구조의 우라칸에 훨씬 낮고 날렵한 자세를 제공하며, 리어 휠 앞에 있는 에어 인테이크의 크기를 키워 리어 브레이크의 냉각도 최적화한다. 또한 엔진에 더 많은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확대한 리어 사이드 윈도용 에어 인테이크와 네이키드 카본 사이드미러 커버도 준비되어 있다.
앞서 언급했듯 외관을 마무리하기 위한 하이테크 알로이 휠은 미국의 휠 제조업체 보센과 협력하여 개발했다. 노비텍 NL4의 디자인은 6개의 섬세한 스포크가 넓은 Y자 모양으로 벌어지는데, 휠의 바깥쪽으로 갈수록 점점 가늘어져 바퀴가 매우 커 보이게 한다. 72가지 색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으로 브러시 또는 광택 마감을 선택할 수 있다. 프런트 액슬에는 9×20인치의 휠과 245/30 ZR 20 사이즈의 고성능 타이어를 매칭하고, 리어 액슬에는 12.5×21인치 휠에 325/25 ZR 21 사이즈의 타이어를 신겨 우라칸 STO의 쐐기형 라인을 더욱 강조한다.
또, 더욱 멋진 자세 연출은 물론 오너의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도록 두 가지 서스펜션 옵션을 개발했다. KW와 함께 개발한 코일오버 서스펜션은 순정의 프런트 리프트 시스템과 마그네토 쇽업소버가 장착된 STO 모델에 사용하여 지상고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고속 및 저속 범위에서 4방향 조절식 쇽업소버의 컴프레션과 리바운드 설정을 각각 14개씩 선택할 수 있다. 지상고를 최대 30mm까지 낮춰주는 높이 조절식 노비텍 스포츠 스프링을 순정의 마그네토 서스펜션 대신 장착할 수도 있다.
노비텍 고성능 배기 시스템은 사운드를 더욱 스릴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5.2ℓ V10 엔진의 성능을 더욱 최적화하기 위해 개발되었는데,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버터플라이 밸브를 장착할 수도 있다. 배기 시스템은 스테인리스 스틸 또는 F1 레이싱이나 우주선 등에 사용되는 초경량의 인코넬 소재로 제작된다. 모든 버전은 고온 단열 코팅이 되어 있으며, 999 순금으로 도금된다. 직경 111mm의 테일파이프는 무광 또는 광택 카본 배기 팁이 적용되어 우라칸 STO의 리어 룩을 더욱 업그레이드해준다.
실내 역시 고객이 원하는 어떠한 컬러와 디자인이든 최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등을 이용해 완벽한 솜씨로 처리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글 | 김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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