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백? 해치백? 폴스타 2 VS 기아 EV6

  • 기사입력 2022.08.30 10:04
  • 기자명 모터매거진

트렁크를 열 때 뒷유리가 같이 열리는 게 해치백이다. 뒤 경사가 완만하다면 패스트백이라고 해도 좋다. 여기에 두 대의 전기 해치백이 있다. 북유럽의 감성을 갖고 다듬어진 폴스타 2, 그리고 토종 한국 출신의 기아 EV6다.

INTRO
우연이었다. 기아 EV6도 폴스타 2도 등장한 지 시간이 좀 흘렀다. 그런데 왜 다시 이 둘이 등장했냐고 묻는다면, 전기차 고르기가 꽤 어려워져서 그렇다고 대답하겠다. 지금은 전기차 홍수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은데, 브랜드마다 고를 수 있는 전기차 한 대 정도는 확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전기차를 고르라고 하면 오히려 고민이 더 깊어질 것 같다. 모두 예약을 해 두고 가장 빨리 출고되는 전기차를 선택하는 사람들도 있다.

기아 EV6와 폴스타 2. 형태만 보면 같은 점은 하나도 없는 것 같지만, 아주 중요한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둘 다 트렁크가 굉장히 크게 열리는 ‘해치백’이란 것이다. 전기차 시대에 있어 해치백은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실용성을 강조하게 된다. 배터리를 주로 차체 바닥에 배치하는 전기차는 그만큼 작은 크기에서 넓은 공간을 추구한다. 물론 그 외에도 전기차이면서 역동성 등의 장점을 살릴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해치백이라는 공통점 외에 차이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 디자인도 차이점 중 하나이겠지만, 실내에서 그리고 주행 느낌에서 차이가 매우 클 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북유럽 출신과 한국 출신은 선천적으로 다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러면 대상이 결정되었으니, 남은 것은 무대로 불러내는 것뿐이다. 앞으로 다가올 전기차의 시대, 과연 어떤 형태의 접근이 사람들에게 더 나은 형태로 다가오게 될까?

EXTERIOR
잘생긴 두 전기차가 나란히 섰다. 두 차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실루엣은 껑충한 패스트백 형태를 갖추고 있다. 차체 하단에 배터리가 깔리는 형태의 특성으로 이러한 형태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두 차가 가지고 있는 디자인의 방향성은 명확히 다르다. 먼저 기아 EV6부터 살펴보자. 전체적인 디자인은 둥글둥글하고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 있는데, 날카롭게 다듬은 앞뒤 램프 디자인으로 역동적인 인상을 더했다. 특히 램프의 디테일을 자세히 살펴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로 세심하고 화려한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

반면 폴스타 2의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각을 세우며 차분하고 단정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토르의 망치라고 불리는 주간 주행등의 디자인은 단순하면서도 멋스러워 마음에 든다. 또한 리어램프는 좌우가 이어진 디자인인데, 테일게이트 상단으로 지나가는 EV6와 하단으로 지나가는 폴스타 2는 같은 디자인 방식을 사용하면서도 느껴지는 점이 확연히 달라 재미있다.

어쨌든 전체적인 디자인에서 다양한 기교를 사용한 것은 EV6다. 리어램프의 양 끝단이 도어의 하단에서부터 올라오는 라인과 맞물려 우아함을 더한 것이 인상적이다. 또한 테일게이트 상단의 스포일러와 함께 리어램프가 살짝 솟아 있어 공기 역학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썼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디테일을 보고 난 뒤에 폴스타를 보면 비교적 심심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폴스타는 특유의 담백한 디자인이 있다. 무조건 화려한 디자인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다. 폴스타의 디자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앞모습이다. 애초에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좋아하는 취향 탓인지 순수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든다. 또한 베젤을 극단적으로 줄인 사이드미러는 낯설기도 하면서 멋도 있다.

차체의 크기는 EV6가 더 크다. EV6의 길이는 4680mm, 너비는 1880mm, 높이는 1550mm이며 휠 베이스는 2900mm다. 반면 폴스타의 길이는 4605mm, 너비는 1860mm, 높이는 1480mm이며 휠베이스는 2735mm다. 앞서 말한 것처럼 EV6의 볼륨감 넘치는 통통한 디자인 덕분에 숫자로 인식하는 크기보다 눈으로 보이는 크기가 훨씬 크게 보인다.

휠은 두 차 모두 20인치 휠을 사용하고 있다. EV6는 바람개비처럼 날개 모양의 디테일을 더했고, 폴스타는 날렵한 스포크를 가진 디자인이다. 특히 폴스타의 휠은 폴스타 마크가 연상되는데, 굵고 가는 스포크를 배치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진다.

정리하자면 화려함을 중심으로 시각적인 요소를 강하게 배치한 EV6와 단순하면서도 차분한 디자인을 가진 폴스타 2다. 평소 차의 덩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EV6가 끌릴 것이고, 반대로 깔끔하고 정돈된 디자인을 선호한다면 폴스타 2에게 더욱 눈이 갈 것이다. 다만 폴스타 2는 회사의 특성상 여전히 볼보의 향기가 진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폴스타만의 개성이라고 말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독창성이 조금 더 강한 EV6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INTERIOR
인테리어 역시 외관 디자인의 전체적인 흐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먼저 EV6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름모 모양의 디테일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도어 트림과 센터페시아,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곳에서 찾을 수 있다. 반면 폴스타 2의 실내는 EV6에 비해서는 훨씬 단순한 편이다. 실내에 사용된 우드와 패브릭 등으로 포근함을 더했다.

두 차의 성향 차이는 센터페시아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EV6는 기아의 패밀리룩과 하이테크 이미지를 동시에 챙기는 모습이다. 특히 공조 장치 버튼을 통합한 스위처블 패널이 인상적이다. 실제로 사용할 때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두 가지의 기능을 하나의 패널에 담은 것만으로도 꽤 혁신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플로팅 타입의 센터 콘솔을 통해 수납공간을 더욱 크게 확보했는데, 이 점은 수납공간이 비좁은 폴스타 2에 비해서 확실히 나은 점이다.

수납공간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폴스타 2의 실내에서 가장 아쉬운 점이 바로 수납공간이다. 시프트 바이 와이어 방식의 기어 레버 뒤쪽으로 컵홀더가 하나, 나머지 하나는 그 뒤편 수납함에 숨어있다. 실질적으로는 컵홀더가 하나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디스플레이의 성격도 다르다. EV6는 가로로 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폴스타2는 세로로 긴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 EV6는 메인 디스플레이와 계기판 디스플레이가 하나의 패널에 통합되어 있는 커브드 디스플레이라 무척 멋스럽다. 하지만 폴스타2의 세로형 디스플레이는 내비게이션 지도를 볼 때 더욱 편리하다. 특히 한국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고, 음성 인식 시스템인 ‘NUGU’도 사용할 수 있다. 이 ‘NUGU’ 시스템은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음성 인식 시스템 중 손에 꼽을 만큼 음성 인식률이 높아 마음에 든다. 또한 계기판으로 눈을 돌리면 EV6는 다양한 정보를 화려한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데 강점이 있고, 폴스타 2는 주행에 꼭 필요한 요소만 계기판에 띄워 주는 것에 강점이 있다.

또한 폴스타 2는 다양한 버튼들을 극단적으로 줄였다. 따지자면 미니멀한 디자인이다. 본래 별도의 버튼으로 있을 법한 많은 기능들은 모두 디스플레이 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런데 이 시스템을 제대로 만져보지 않는다면 각 기능들을 찾아가기가 조금 어려운 편이다. 예를 들자면 어떤 메뉴에서는 공조 장치를 조작할 수 없어서 공조 장치를 조작할 수 있는 메뉴로 이동한 뒤에 다시 풍량 혹은 온도를 조절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추후에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이다.

루프는 EV6가 개폐가 가능한 작은 선루프로, 폴스타 2는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채용했다.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의 탁 트인 시야는 한번 맛보면 포기하기 힘든 요소다. 이 점에서는 확실히 폴스타 2가 더 마음에 든다.

2열로 자리를 옮겨보자. 기본적으로 시트의 편안함은 EV6가 한 수 위다. 레버를 통해 등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넉넉한 휠베이스 덕분에 레그룸도 더욱 여유가 있다. 헤드룸은 두 차 모두 비슷하게 부족한 편이다. 패스트백 형태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 그리고 두 차 모두 2열 충전구는 두 개가 마련되어 있고 열선 시트를 장착했다. 그리고 EV6의 바닥은 평평하게 구성되어 있는 반면 폴스타 2는 불룩한 터널이 있어서 조금은 답답하게 느껴진다.

또한 두 차 모두 2열 시트를 눕히면 풀플랫이 가능하다. 다만 EV6는 트렁크에서 레버를 당겨 눕힐 수 있는데 폴스타는 시트의 레버를 직접 당겨야 하는 차이가 있다. 확실히 EV6의 편의성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시트를 눕힌 후 공간은 두 차가 비슷한 수준인데, 근소하게 EV6가 더 여유롭게 느껴진다.

오디오 시스템은 EV6가 메리디안의 시스템을, 폴스타 2는 하만카돈 시스템을 사용한다. 전체적인 공간감은 EV6가 조금 더 좋은 편인데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능력은 폴스타 2가 더 좋은 편이다. EV6는 저음이 강하면 대시보드에서 미약하게 떨리는 소리가 들려서 아쉬웠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EV6는 실내가 화려하며 공간의 편의성 및 실용성에 중심을 두었다. 폴스타는 미니멀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포근하고 단정한 실내를 유지한다. 폴스타 2의 공간은 EV6에 비하면 살짝 모자란 수준이고 수납공간이 아쉽지만 일상적으로 사용했을 때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대신 앞서 지적한 사소한 편의성 문제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EV6는 화려한 디자인 속에 감춰진 콘셉트를 파악하기 힘들었다. 멋스러움은 있으나 조금만 더 단정하게 다듬어 주었으면 어땠을까?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폴스타 2의 인테리어 디자인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PERFORMANCE
먼저 EV6부터 체험할 차례다. 일전에 사륜구동 모델은 경험해봤지만, 후륜구동 모델은 처음이다. E-GMP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으니, 같은 플랫폼을 나누는 형제 차와 성능은 거의 동일하지만 느낌 등은 소소하게 다르다. EV6의 경우 편안함보다는 역동성에 조금 더 초점이 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왜냐하면, 서스펜션이 확실히 조금 단단하게 다듬어져 있고 요철을 만나면 꽤 강하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예전 같으면 ‘가속이 순식간에 이루어진다’라고 썼을 텐데, 전기차 경험이 예전보다 많아진 현재는 그 가속조차도 굉장히 평온하게 여겨진다. 출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후륜구동 모델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 이것도 일반적인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보다는 빠른 것이다. 서스펜션이 단단해서 흔들림이 없긴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평온함을 다 설명할 수 없다. 그만큼 플랫폼 자체가 단단하면서도 안정적이라고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직선에서도 자신 있게 가속할 수 있지만, 코너를 생각보다 예리하게 돌아서 나갈 수 있다. 이때 전용 플랫폼의 위력이 그대로 느껴진다. 처음부터 바닥에 배터리를 배치해 무게 중심을 최대한 아래로 내리고 여기에 조금 단단한 서스펜션을 더하니 코너에서 불만이 거의 나오질 않는다. 그리고 전기차라서 그런지 브레이크로 발을 옮기는 과정이 많이 생략된다. 만약 회생제동 강도가 부족하다면, 패들시프트를 조작해 회생제동 강도를 늘리면 그만이다.

뒷바퀴만 굴리는 모델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연비가 좋다. 물론 바닥까지 닿을 정도로 가속 페달을 깊게 밟지 않았지만, 얌전히 달리지는 않고 순간순간 가속을 즐겼는데도 배터리가 꽤 많이 남았다. 주행 중 기록한 전비는 5.7km/kWh. 간선도로를 이용한 고속 주행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믿음직한 주행 거리가 확보되는 셈이다. 그리고 EV6는 고속도로를 달린다 해도 여유가 있을 것이다. 만약 배터리가 부족하다면, 초고속 충전을 이용하면 될 것이니 말이다.
다음은 폴스타 2의 차례. 앞에서 EV6가 역동성에 초점을 맞추었다고 이야기했는데, 그 역동성 면에서 폴스타 2가 조금 더 앞서 있다고 생각된다. 타자마자 그것을 느낄 수 있고, 시동을 걸고 가속하는 순간 그 인식이 확신으로 바뀐다. 그러고 보니 살짝 잊고 있었는데, 폴스타 2가 사용하는 CMA 플랫폼은 그 작은 크기만큼 승차감보다는 역동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물론 폴스타 2의 승차감은 꽤 좋은 편이지만, 비중을 보면 그렇다는 이야기다.

조금 아쉬운 이야기지만, 지금 운전하는 모델은 사륜구동 버전이다. 그러니 EV6에 맞춰서 앞바퀴를 굴리는 버전을 시승했던 경험을 살려보겠다. 일단 구동 방식과 관계없이 가속이 꽤 빠르다. 체감상으로는 EV6보다 빠르게 느껴지는데, 막상 제원표를 보고 있으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EV6가 조금 더 빠르다. 폴스타 2가 확실히 역동성을 강조하고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운전자에게 그렇게 느끼도록 만드니 말이다.
그 가속 감각과 감속할 때 느껴지는 회생 제동의 강력함(물론 회생 제동 강도는 조절할 수 있다)을 제외하면, 스티어링을 좌우로 움직일 때는 약간의 유격이 느껴진다. 물론 그 유격이 너무나 신경이 쓰이는 것은 아니고, 허용 범위 내에서 유격이 있는 정도일 뿐이다. 그러니까 레이스용 자동차 수준의 칼 같은 앞바퀴 반응을 바라면 안 된다. 그런데도 약간 여유를 두고 스티어링을 조작하면, 꽤 재미있는 코너링을 만들 수 있다.

사륜구동 모델의 퍼포먼스 팩과는 달리 그 유명한 ‘올린즈’의 서스펜션과 ‘브렘보’ 브레이크는 없지만, 일반적인 서스펜션도 꽤 좋은 편이다. 차체 거동에 조금 둔감한 운전자라면 올린즈와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전체적으로는 볼보의 소형 모델을 상기시키는 움직임을 보여주는 폴스타 2지만, 전기 모터가 주는 특유의 가속 감각과 치밀하게 적재한 배터리로 역동성과 약간의 안정감을 보태고 있다. 꽤 잘 만든 전기차라는 것이 느껴진다.
YU’S CONCLUSION
동일한 해치백 모델이지만, 느낌은 완전히 다르다. 역동성에 중점을 둘 것인가, 아니면 역동성을 챙기면서도 편안함을 좀 더 챙길 것인가에 따라 선택이 갈릴 것 같다. 그래서 운전자 본인의 취향은 물론 처한 상황도 생각할 수밖에 없다. 만약 필자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혼자서 운전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면 폴스타 2가 될 것이다. 그러나 누군가 같이 탑승할 일이 많다면, EV6로 가게 될 것 같다. 뒷좌석도 상대적으로 넉넉하고, 승차감도 그런대로 확보되어 있으니 말이다. 전기차가 많아진다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진짜로 말이다.
JO’S CONCLUSION
잘생긴 외모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매력을 뽐내는 두 전기차를 비교해보았다. 가끔 이렇게 같은 장르에서 방향성이 명확하게 다른 두 차를 비교하는 것은 짜장면과 짬뽕을 고민하는 것만큼 어렵다. EV6가 가진 장점은 무척 매력적이다.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배터리 성능 및 효율성이 더 좋으며, 실내 공간 및 편의성에 있어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반대로 폴스타 2는 조금씩 아쉬운 점은 있지만 운전의 재미가 뛰어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인지 승자를 정하기가 더 어렵다. 짜장면과 짬뽕이 그날의 입맛에 따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듯, EV6와 폴스타2도 그날 기분에 따라 승자가 달라질 것 같기 때문이다.

글 | 유일한, 조현규  사진 | 최재혁

SPECIFICATION
EV6 GT Line 2WD
길이×너비×높이  4695×1890×1550mm
휠베이스  2900mm  |  엔진형식  전기모터
최고출력  229ps  |  최대토크  35.7kg·m
변속기  1단  |  구동방식  RWD
복합전비  4.9km/kWh​  |  가격  6049만원

SPECIFICATION
POLESTAR 2 AWD
길이×너비×높이  4605×1860×1480mm
휠베이스  2735mm  |  엔진형식  전기모터
최고출력  408ps  |  최대토크  67.3kg·m
변속기  1단  |  구동방식  AWD
복합전비  -  |  가격  57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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