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쏘나타 커스텀 핏

  • 기사입력 2018.01.06 11:19
  • 기자명 모터매거진

현대차는 쏘나타의 스페셜 모델인 ‘쏘나타 커스텀 핏’을 출시하고 12월 한 달 동안 한정 판매했다고 밝혔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현대차의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차로 핵심 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모델명에 이르기까지 모두 고객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쏘나타 커스텀 핏은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R-MDPS)과 튜닝 진폭감응형 댐퍼(ASD)를 기본 탑재했다. 또, 엠블럼, 도어 스팟 램프, 컵홀더 메탈 네임 플레이트 등 전용 디자인과 블랙 헤드라이닝, 직물 재질 A/B필러를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인 블루링크 서비스의 무료 이용 기간을 기존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트림은 총 두 가지로 평소 주행환경에 따라 ‘마이 시티 에디션(My City Edition)’과 ‘마이 트립 에디션(My Trip Edition)’으로 나뉜다. 마이 시티 에디션은 시내 출퇴근 등 도심 주행이 많은 고객을 위한 트림으로 후측방 경보 시스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하고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보조 제동등, 18인치 다크 스퍼터링 휠&타이어,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기본화됐다.

마이 트립 에디션은 근교도시 출퇴근 등 장거리 주행이 잦은 고객을 위한 트림으로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부주의 운전 경보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등이 포함된 ‘현대 스마트센스’와 함께 LED 헤드램프, 슈퍼비전 클러스터, 하이패스 룸미러가 기본 탑재됐다. 가격은 두 트림 모두 2650만원이며 기존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주력 트림 ‘스마트’와 비교했을 때 30만원 낮지만 150만원 상당의 사양 가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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