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2022년도 상반기 매출, 영업 이익 및 이익률 모두 증가

  • 기사입력 2022.07.29 13:28
  • 기자명 모터매거진

포르쉐는 2022년 상반기 동안 179억 2천만 유로의 매출과 34억 8천만 유로의 영업 이익, 19.4 퍼센트의 이익률(전년 동기 16.9%)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2 상반기 실적은 165억 3천만 유로의 매출과 27억 9천만 유로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던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8.5%, 영업 이익은 24.6% 증가했다.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 이사 루츠 메쉬케는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성공적인 실적을 기록해 정말 자랑스럽다”며, “직원들과 경영진이 함께 이뤄낸 진정한 팀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포르쉐는 올해 상반기 동안 총 145,86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2021년: 153,656대) 특히, 19.4%의 이익률은 강력한 제품 믹스, 통화 효과 및 다른 비즈니스 부문의 성과에 힘 입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는 2022년 상반기 실적을 검토하며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전했다. “포르쉐는 스포츠카, 모던 럭셔리를 대표하며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이상적으로 포지셔닝 된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블루메는 “럭셔리 스포츠카, 순수 전기차 및 럭셔리 SUV 분야에서 탁월한 입지를 가진 포르쉐는 지속 가능성에 대한 강한 집념으로 럭셔리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생태학적, 사회적, 그리고 가치 기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거시적 관점을 통해 2030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2022년 상반기 포르쉐의 순현금흐름은 23억 9천만 유로 (2021년: 26억 유로)였다. 루츠 메쉬케는 “미래 프로젝트의 지속적인 투자에도 불구하고, 현금흐름에 집중하며 강력한 순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포르쉐는 공급 부족, 원자재 및 에너지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 17-18% 수익률과 380-390억 유로의 매출을 전망한다. 중기적 관점에서는 17-19%의 수익률까지 목표로 한다.

글 | 조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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