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5 연식변경 모델 출시…가격 얼마나 올랐나?

  • 기사입력 2022.07.18 14:03
  • 기자명 모터매거진

기아가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3 K5(이하 K5)’를 19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연식변경은 기존에 옵션으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일부 고급 편의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K5 연식변경 모델은 고급 트림인 노블레스 트림에 ▲뒷좌석 측면 수동 선커튼을 기본으로 적용,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사양으로 운영하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을 기본화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노블레스 이상 고급 트림에 전방레이더를 기본 탑재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정차&재출발) ▲전방 충돌방지 보조기능을 추가했다.
 
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원하는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최상위 스페셜 모델 ‘블랙 핏’을 추가로 출시한다.
블랙 핏 모델은 ▲18인치 블랙 포인트 전면가공 휠 ▲블랙 하이그로시 리어 스포일러를 탑재해 외장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내장에 ▲스웨이드 헤드라이닝 ▲스웨이드 A/B 필라 ▲헤어라인 패턴 가니쉬를 적용하는 등 고객들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취향을 반영했다.
 
2023년형 K5의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 ▲트렌디 2,400만원(기존 2,381만원) ▲프레스티지 2,651만원(기존2,631만원) ▲노블레스 2,862만원(기존 2,822만원) ▲시그니처 3,205만원(기존 3,092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1.6 가솔린 터보 모델 ▲트렌디 2,479만원(기존 2,459만원) ▲프레스티지 2,768만원(기존 2,749만원) ▲노블레스 2,979만원(기존 2,940만원) ▲시그니처 3,284만원(기존 3,171만원)이다.
2.0 하이브리드 모델은 ▲트렌디 2,834만원(기존 2,777만원) ▲프레스티지 3,031만원(기존 2,975만원) ▲노블레스 3,262만원(기존 3,168만원) ▲시그니처 3,551만원(기존 3,384만원)이다.
2.0 가솔린 모델과 1.6 가솔린 터보 모델에 ▲블랙 핏 사양 선택 시 50만원,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70만원이 추가된다.
(※ 하이브리드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기준)
 
기아 관계자는 “K5는 혁신적인 외관과 세련되고 정제된 내장으로 출시 초기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모델”이라며 “고객 선호도 기반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3 K5’에 더해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더욱 프리미엄해진 최상위 스페셜 모델을 통해 중형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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