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화제의 ‘토레스’ 출시…가격은 2740만 원부터

  • 기사입력 2022.07.05 14:08
  • 기자명 모터매거진

쌍용자동차가 화제의 SUV 모델인 ‘토레스’를 5일 공식 출시했다.

‘코란도, 무쏘의 부활’을 내걸고 탄생한 ‘토레스’는 쌍용자동차 강인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또한 브랜드 슬로건을 ‘Adventurous(모험을 위한, 모험을 즐기는)’으로 정했다.
 
토레스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첫 작품이다. 전면부 디자인은 힘있는 라인과 풍부한 볼륨감을 통해 만들어낸 조형미를 자랑한다. 또한 디테일한 선의 연결을 통해 쌍용차가 추구하는 정통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 버티컬 타입의 라이데이터 그릴과 굵은 선의 후드 캐릭터 라인은 전면의 강인한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킨다.
측면부는 각진 현태의 휠아치 가니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인하고 역동적인 인상을 받을 수 있게 꾸며졌다. 또한 후면부 디자인은 스페어 타이어를 형상화한 헥사곤 타입의 리어 가니쉬와 리어 LED 콤비네이션 램프가 세련미를 더한다. 특히 제동등은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문양을 표현했다.
 
인테리어는 직선형의 운전석 공간을 통해 강인함과 동시에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인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 12.3인치 대화면 인포콘 AVN, 8인치 버튼리스 디지털 통합 컨트롤 패널 등 버튼리스 디지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의 트렌드를 따른다.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과 3세대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가 매칭된다. 최고출력은 170마력, 최대토크는 28.6kg∙m이며 복합연비는 11.2km/ℓ 다. 또한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하여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50~60% 감면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토레스의 판매 가격(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은 트림에 따라 ▲T5 2,740만원 ▲T7 3,020만원이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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