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공개된 포르쉐 ‘GT4 e퍼포먼스’
2022-06-28 09:27

포르쉐가 지난 26(영국 현지시간)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새로운 ‘포르쉐 GT4 e퍼포먼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잉글랜드 남부 웨스트 서식스에 위치한 굿우드 1.9km 힐 클라임 트랙에서 열린 이번 쇼케이스는 ‘GT4 e퍼포먼스’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포르쉐는 지난 ‘2021 IAA 모빌리티에서 ‘미션 R’ 콘셉트 카를 공개하며 미래 커스토머 모터스포츠를 위한 순수 전기 GT 레이싱 카의 비전을 제시했다. ‘GT4 e퍼포먼스 ‘미션 R’의 기술적 특징을 갖추고 있으며, ‘718 GT4 클럽스포츠의 검증된 섀시를 기반으로 한다전체적인 전기 모터 및 배터리 기술 역시 IAA 콘셉트 카에서 비롯되었으며퀄리파이 모드에서 최고출력은 1,088 마력(PS)에 달한다. ‘GT4 e퍼포먼스의 랩 타임과 최고속도는 현행 992세대 ‘911 GT3 의 성능과 대등하다. 900볼트 기술 덕분에 최대 충전 용량에서 배터리의 충전 상태(SoC)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단 15분이면 충분하다.
포르쉐는 ‘GT4 e퍼포먼스를 위해 약 6,000개의 구성 요소를 새롭게 설계했다포르쉐 스타일 팀은 그랜트 라슨 (Grant Larson) 디자이너의 주도 하에 차량 디자인을 완성했다차체에는 천연 섬유 복합 소재가 사용되며양산 차량의 합성 소재보다 더 적은 배출가스를 발생시킨다재활용 탄소섬유는 테스트 목적으로 사용되었다플레어 펜더 덕분에 ‘718 카이맨 GT4 클럽스포츠에 비해 폭이 14cm 더 넓어졌으며이를 통해 18인치 미쉐린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할 수 있는 더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특히타이어는 재생 가능 소재의 비중을 높였다.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리차드 리에츠 (Richard Lietz) “유럽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모터스포츠의 메카이자 자동차 매니아를 위한 거대한 축제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순수 전기 커스토머 스포츠 레이싱 카의 미래를 제시하는 빠르고 짜릿한 모델 ‘GT4 e퍼포먼스를 소개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그는 “‘GT4 e퍼포먼스는 무엇보다 효율성에 맞춰 에어로다이내믹이 설계되었으며굿 우드와 같은 힐 클라임 코스 보다는 서킷 주행에 더 적합한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GT4 e퍼포먼스’ 프로젝트 매니저 올리버 슈바브 (Oliver Schwab) “전기로 구동되는 레이스 카 ‘GT4 e퍼포먼스는 포르쉐 커스토머 레이싱의 새로운 길을 개척한다라며, “글로벌 파트너들에게 가장 먼저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향후 2년 간 포르쉐는 모터스포츠 커스토머 팀파트너사 및 모터스포츠 분야 관계자들에게, ‘GT4 e퍼포먼스의 최첨단 차량 콘셉트와 레이싱 포맷의 가능성 입증을 목표로 독일을 포함한 전 세계 지역으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글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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