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일렉트리파이드의 새 시대를 여는 차,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 & UX 300e

  • 기사입력 2022.06.15 16:51
  • 기자명 모터매거진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NX 450h+와

하이브리드(HEV) NX 350h 그리고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BEV)

UX 300e까지 매력적인 전동화 풀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지난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00h를 출시한 렉서스코리아는

현재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약 98%로 하이브리드 리딩 브랜드로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 제너레이션 NX와 UX 300e를 시작으로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전동화 모델의 선택지를 선보이며 전동화 전략을

가속화하고자 한다.

뉴 제너레이션 2세대 NX

이번 뉴 제너레이션 NX는 역동성(Vital)과

첨단 기술(Tech)을 융합한 'Vital x Tech Gear'를

개발 컨셉으로, 미래 전동화 시대에서의 특별한 주행 경험을 구현하고 렉서스의 차세대 개막을 알리기 위해

주행 컨트롤, 공기역학, 경량화, 디자인 등 모든 부분을 전면적으로 쇄신한 첫번째 모델이다.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과 하이브리드(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되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은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SPORT, 하이브리드(HEV) 모델은 NX 350h 프리미엄과 NX 350h 럭셔리 등 총 4가지 그레이드로 출시된다.

뉴 제너레이션 NX는 ‘렉서스

드라이빙 시그니처(Lexus Driving Signature)’를 구현했다. GA-K 플랫폼을 적용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차체를 보다 가볍고 강하게 만들어,

운전자의 의도에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응답하는 주행 성능을 선사한다. 모든 트림에는 렉서스의

전자식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이 적용되어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다. E-Four 시스템은 전륜과 후륜에 각각 100:0에서 20:80까지 상황에 따라 구동력을 배분해 탁월한 가속력과 높은 선회 안정성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모든 트림에서 2.5리터 4기통 엔진이 적용되며, PHEV 모델인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ps), 복합연비 14.4km/ℓ(휘발유), 3.8km/kWh(전기) 수준의 높은 경제성과 강력한 주행성능을

동시에 발휘한다. 전기모터로만 주행이 가능한 EV모드, 주된 주행은 EV모드이지만 필요시 엔진이 개입하는 오토 EV 하이브리드 모드, 하이브리드 모드, 주행 중 배터리를 충전시켜 주는 셀프 차지 모드 등 총 4가지의

주행 모드로 친환경 운전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한, NX 450h+에는 18.1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전기 주행 거리가 약

56km(복합 기준)에 달한다. 완속 충전용 6.6kW OBC(온보드 차저)가 탑재되어 있으며, 32A 완속충전기로 충전 시 약 2시간 37분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수준이다. 보다 강력하고 역동적인 주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하여 NX 450h+ F SPORT 트림에는 전자 제어 가변 서스펜션(AVS)과 퍼포먼스 댐퍼가 적용되어 뛰어난 핸들링 성능과 스포티한 드라이빙까지 경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HEV) 모델인 NX

350h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시스템 총 출력이 242마력(ps)으로 기존 모델 대비 43마력 높아졌음에도 복합연비(14.0km/ℓ, 휘발유)는 기존 모델보다 16.7% 향상돼 더욱 강력한 힘과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UX 300e

렉서스 최초의 전기차 UX 300e도 동시에 출시한다. 크리에이티브 어반 익스플로러(Creative Urban Explorer)라는

컨셉으로 태어난 도심형 컴팩트 SUV인 UX는 세련되고 강렬한

외관, 오랜 하이브리드 기술 노하우가 축적된 EV 전용 대용량

배터리, 가속부터 감속까지 부드럽게 연결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 전기차

특유의 가속감과 우아한 승차감 등이 특징이다.

UX 300e는 배터리를 차량 중앙 하부에 위치시켜 보다 낮은 무게중심을

실현하며 GA-C 플랫폼의 특징인 뛰어난 조타 응답성과 주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배터리 팩에 맞춘 바디 프레임으로 불필요한 공간을 최소화했고, UX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약 41리터 넓은 305리터의 트렁크 공간을 확보했다. 하부에 적용된 크로스 멤버는 측면 충돌 시 충격을 흡수해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와 관련 관리 시스템을 보호하며, 차량 하단에 장착된 배터리는 주행 중 노면의 소음을 줄여 차내로 유입되는 소음을 감소시키는 기능도 수행한다.

UX 300e에는 54.3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도심 드라이빙에 실용적인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최대주행거리는

약 233km(상온 복합 기준)이며,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아울러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모니터링을

통해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하며, 제동 보조와 충전을 겸하는 회생제동은 최대 4단계로 조절 가능해 이질감 없는 가감속을 지원한다.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NX의 권장소비자가격은 NX 350h 프리미엄 6,500만 원, NX 350h 럭셔리 7,440만 원, NX 450h+ 프리미엄 7,100만 원, NX 450h+ F SPORT 7,800만 원이며, UX 300e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5,49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글, 사진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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