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스포츠 네이키드 모터사이클 ‘CB300R’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라이더의 주행 편의성을 높이는 사양들을 새롭게 적용하고 유로5(EURO 5)에 대응하는 신설계 엔진을 탑재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CB300R은 혼다의 대표적인 쿼터급 모델로, 스포츠 모터사이클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네오 스포츠 카페(Neo Sports Café)' 콘셉트를 적용했다. 전통적인 네이키드
스타일의 원형 헤드램프, 날렵한 방향지시등으로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외관을 완성했으며 헤드램프를 비롯한
모든 등화기류에 LED 라이트를 채용해 시인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차체에 가볍고 견고한 소재를 사용하여 동급 최경량(145kg)을 실현했으며 IMU(관성측정 장치) 기반의 2채널 ABS, 41mm 쇼와 SFF-BP 도립식 프런트 서스펜션 등 현대적인
기술력과 첨단 장비를 탑재해 도심 속에서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는 라이더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형 CB300R은
클러치 레버 조작 하중을 경감하여 잦은 변속으로 인한 주행 피로도를 낮춰주는 어시스트 슬리퍼 클러치, LCD 미터를
통해 현재 기어 단수를 알려주는 기어 포지션 인디케이터를 신규 채용해 라이더의 주행 편의를 한층 개선했다. 더불어
유로5 기준에 맞춰 새롭게 설계된 286cc 단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1.1마력(9,000rpm), 최대토크 2.8kg∙m(7,750rpm)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2022년형 CB300R은
맷 블랙, 레드, 옐로 3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판매 가격은 672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반영)이다.
글 | 유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