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니로 플러스 사전계약 개시

  • 기사입력 2022.05.12 09:57
  • 기자명 모터매거진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니로 플러스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높이와 길이를 늘려 실내 공간을 더욱 확보한 모델이다.

니로 플러스는 64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출력 150kW의 모터를 조합했다. 여기에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회생제동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내주행의 경우 최대 433km를 주행할 수 있다. (17인치 타이어 기준) 택시 모델은 택시 영업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디스플레이’와 2열 승객을 세심하게 배려한 편의사양으로 서비스 제공자와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업무용 모델은 일상 목적의 운행에 필요한 넉넉한 실내 공간은 물론 캠핑, 피크닉에 최적화된 ‘캠핑 패키지’를 선택사양으로 운영, 손쉽게 일상 속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니로 플러스 출시와 함께 택시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도 공개했다. ▲택시 모델 한정 고전압 배터리 10년/30만km의 업계 최장 보증기간 적용과 ▲국내 최초로 시행하는 ‘배터리 리퍼비시 서비스(Battery Refurbish Service)’로 고전압 배터리에 대한 고객 부담을 덜고 ▲개인택시 고객 대상 구독형 충전 요금제와 법인택시 고객 대상 100kW급 급속 충전기 무상 설치 등 맞춤형 충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니로 플러스의 가격은 세제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택시 모델 라이트 트림 4,621만 원, 에어 트림 4,778만 원 ▲업무용 모델 에어 트림 4,778만 원, 어스 트림 4,904만 원이다.
 
글 | 조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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