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의 그 차, 더 뉴 메르세데스 벤츠 C-클래스
2022-05-10 17:19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는 20225월의 차에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선정했다. 달의 차는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에 신형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토요타 라브4(브랜드명 가나다순)5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가 35.7(50점 만점)을 얻어 5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항목에서 각각 7.7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고, 상품성 및 구매의향도 항목에서 7.0점을 획득했다.


이승용 한국자동차기자협회장은 "프리미엄 중형 세단인 C-클래스는 S-클래스와 패밀리룩을 이루는 내/외관 디자인과 안락한 실내 공간, 다양한 혁신 기술과 디지털 요소가 채택돼 있다"고 밝히면서 "특히, 더 뉴 S-클래스에 장착된 2세대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편리하게 통제할 수 있어 운전의 편의성을 배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195월부터 이달의 차를 선정, 발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월 아우디 e-트론 GT, 2월 폭스바겐 신형 8세대 골프, 3월 볼보 C40 리차지, 4BMW i4가 이달의 차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기자협회는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의 차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달의 차에 선정된 차량은 올해의 차 심사 1, 2차 평가중 1차 평가를 거치지 않고 2차 심사로 곧바로 진출할 수 있는 프리패스 특전이 주어진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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