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신청이 해답…기아 니로 EV 사전계약

  • 기사입력 2022.05.03 14:25
  • 기자명 모터매거진

기아가 전기 SUV ‘디 올 뉴 기아 니로(The all-new Kia Niro)’ 전기차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 1월 출시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신형 니로 EV를 통해 친환경차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신형 니로 EV는 401km에

달하는 1회 충전 주행거리, 실내 안전성 및 거주성 확보, 고급 편의사양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적용, 하이테크하고

유니크한 미래 모빌리티 디자인 등을 통해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거듭났다. 기아가 친환경차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개발한 전기차로, 일상의 주행 영역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기 충분한 성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신형 니로 EV는 최대 출력

150kW(약 204마력)와 최대 토크 255Nm(약 26kg-m)의 전륜 고효율 모터를 적용해 안정적이면서도

우수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64.8kWh 고전압 배터리와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을 비롯 고효율 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와 배터리 히팅 시스템을 탑재하고 주행 저항 개선 등을 통해 1회 충전으로 401km 주행 거리를 구현했다. 특히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2.0은 전방의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 운전자 감속 패턴 정보를 이용하여 회생제동량을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전비 향상에 기여한다.

더불어 신형 니로 EV에는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관리해주는 ‘배터리 컨디셔닝’ 기능을 기아 전기차 최초로 적용했다. 배터리 컨디셔닝은 외부 온도가 낮을 때 출력 성능 확보를 위한 배터리 예열뿐만 아니라 고객이 급속 충전소를

목적지로 설정하면 배터리 온도를 미리 최적화해 충전 성능을 확보하는 기능이다. EV6에도 적용된 i-PEDAL (Intelligent Pedal) 모드도 적용됐다. 운전자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 회생제동 컨트롤 패들 쉬프트를 조작해 회생제동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기아는 신형 니로에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함으로써 차체 안전성을 강화하고

실내 공간을 개선했으며 차량 응답성, 민첩한 핸들링, 정숙성, 제동 성능 등 전반적인 기본기도 큰 폭으로 향상시켰다. 배터리 시스템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 배터리 하부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는 한편 차체 주요 부위에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하는 등 EV 맞춤형 고강성 경량 차체 구조 설계를 반영했다. 또한 길이 4,420mm, 휠베이스 2,720mm, 폭 1,825mm, 높이 1,570mm 등 한층 커진 차체는 여유로운

실내 거주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2열 실내공간은 시트 착좌 자세 최적화와 등받이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2열 6:4 폴딩 시트(리클라이닝) 적용으로 안락하면서도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트렁크 공간은 475ℓ(VDA 유럽 측정 방식 기준)로 1세대 니로 대비 24ℓ 확대했으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열 시트를 접으면 평평한 구성(풀플랫)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동시스템 내에 20ℓ 용량의 프론트 트렁크를 적용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수납 공간을 곳곳에 마련했다.

신형 니로 EV는 고급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은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kW급의 전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의 ‘기아

커넥트 앱’을 통해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목적지를 설정하면 주행거리에 따른 예상 배터리 잔량 정보를 표시해 주는 등

EV 특화 기능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으로 오염 상태에 따라 공기를 정화하는 공기청정 시스템,

에어컨 악취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애프터 블로우, 스마트폰을 도어 핸들에 태깅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디지털키 2 터치, 풍부하고 강렬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하만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고객을 위한 첨단 편의사양이 탑재된다. 또한 기아의 가장

진보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이 탑재돼 한 차원 높은 주행 및 주차 안전성을 제공한다.

기아는 니로 EV의 사전계약을 3일(화)부터 시작한다.

사전계약은 에어와 어스 등 2개 트림으로 진행하며, 가격은 에어 4,852만원, 어스 5,133만원이다. (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한편 3일(화)부터 출시 전일까지 사전계약을 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계약 이벤트도 운영된다. 기아는 사전계약 후 이벤트 응모를 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하여 신형 니로의 감각적인 외장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퀀텀 니로 에디션’ 트레킹화를 증정한다.

글 | 유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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