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5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월드 카 어워즈에서 2022 올해의 전기차, 2022 올해의 디자인, 2022 올해의 차 등 3관왕을 달성했다.
우선 올해의 전기차(World Electric Vehicle of the Year)부문의 최종 후보는 아우디 e-트론 GT, 메르세데스-벤츠 EQS, 현대 아이오닉 5였다.
또한 올해의 디자인(World Car Design of The Year)의 최종 후보는 아우디 e-트론 GT,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이와 더불어 올해의 차 (World Car of The Year)는 포드 머스탱 마하-E,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아이오닉 5는 세 가지 분야를 모두 휩쓸며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5는 E-GMP 플랫폼 기술, 탁월한 성능 및 공간에 대한 혁신을 높게 평가받았다.
현대자동차 장재훈 사장은 “이러한 권위있는 상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모든 임직원과 사업 파트너들의 재능과 노고를 인정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 우리의 비전은 인류의 진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며, 우리의 접근 방식이 인정받는 것은 의지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현대 글로벌 디자인 센터장인 이상엽 부사장은 “우리는 아이오닉 5를 통해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 즉 판도를 바꾸는 환경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특별한 자동차는 전기차의 공간에서 혁신을 만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글 | 조현규 기자